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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88994752068
· 쪽수 : 450쪽
· 출판일 : 2011-06-0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한국어판 서문 |한국어판 감사의 말
서론
제1장 이집트를 덮친 성경 속의 재앙들
제2장 습격당한 이집트_재앙의 시작: 첫째 재앙과 둘째 재앙
제3장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재앙: 셋째 재앙부터 여덟째 재앙까지
제4장 터널의 끝에도 빛은 없다: 아홉째 재앙
제5장 이집트 전역을 뒤덮은 죽음: 열째 재앙
제6장 어떤 화산이 폭발한 것일까?
제7장 신들이 스스로를 현시했던 순간
제8장 거의 도말되다시피 한 그리스
제9장 동일한 운명의 배를 탄 그리스와 이집트
제10장 이집트 병행 자료들: 신들이 나일 강 삼각주 지역을 징벌한 날
제11장 이집트 병행 자료들: 산산조각 난 땅의 기록들
제12장 이집트 병행 자료들: 자유를 향한 이집트인들의 항쟁
제13장 산토리니 화산이 폭발하고 이집트의 재앙들이 발생한 연도는?
제14장 세상이 바뀐 연도
결론
용어 해설
역자 후기 및 해설
리뷰
책속에서
18세기 말 서양학문이라는 의미의 “서학”(西學)을 통해 한국에 도입된 기독교 신앙은 한 세기 후에 미국 선교사들이 한국에 도착함으로써 한층 더 활발하게 한국인의 마음에 파고들게 되었다. 선교사들이 세운 기독교 대학과 교회, 그리고 그들의 성서 번역 등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 기독교 신앙으로 나아가는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그때부터 기독교는 한국에서 번성일로를 걷게 되었는데 심지어 일제의 강제 병합과 뒤이은 현대사의 온갖 격변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신앙은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복음의 이러한 주체적 수용은 한국 본토에서나 전 세계에 흩어진 한국 교포들에게서나 공히 한국인들의 영적 추구 열정이 얼마나 심오한지를 반영하고 있다. 그것은 가치 있는 삶에 대한 한국인들의 부단한 모색, 삶의 의미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는 그들의 분투, 그리고 이 세상을 창조하신 그 거룩하신 존재에 대한 이해를 얻고자 하는 그들의 고투를 반영한다.
『이집트 10가지 재앙의 비밀: 고고학, 역사, 과학이 밝혀낸 출애굽의 기적들』의 한국어판 출간은 더욱 숭고한 가치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이런 추구와 모색에 적절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디모데에게 보낸 바울의 말을 빌려서 말하자면, 이 책은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경주를 돕고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_저자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성경에 나오는 이집트에서 일어난 재앙들은 중기 청동기 시대에 실제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이다. 이 책에서 수행된 연구들이 자세하게 제시하듯이, 그 재앙들은―현대의 독자들이 너무 빈번하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허구의 산물이 아니다. 오히려 성경에 열거된 그 재앙들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막대한 위력으로 단기간에 이집트를 강타했던 일련의 사건들이다.
역사, 고고학, 과학의 자료들에서 나온 증거들은 서로 밀접하게 협조하면서 그 재앙들의 발생과 전개 과정을 재구성해내고 있다. 또한 이 연구를 통해서 제시된 증거와 재구성된 재앙들은, 그것들을 보도하는 성경 본문들이 역사적 사건을 충실하게 묘사한 것임을 보여준다. 우리가 역사적으로 신빙성이 있는 성경 본문들을 붙들고 연구하다 보면, 그 본문들을―최소한 재앙 관련 본문들만은―한 권의 역사책으로 읽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것은 성경을 허구적 이야기로 폄하시키는 데 익숙해진 오늘날의 일반적 입장에서 볼 때는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다음 세 가지 사실들에 대하여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첫째,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열 가지 재앙 이야기가 실제적인 토대를 지니고 있는지에 관한 논쟁을 끝낼 수 있다. 즉 열 가지 재앙 이야기가 나온 성경 본문들(출 7:14-13:16; 시 78:43-51; 시 105:26-36)이 역사적인 사실이라는 것을 밝힐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열 가지 재앙을 보고하는 성경 본문들이 청동기 시대의 동부 지중해 일대를 깊이 살펴볼 수 있게 만드는 통찰력을 제공해준다고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히브리 민족의 이집트 탈출과 궁극적으로는 유대교-기독교적 가치들의 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건들을 입체적으로 추론하고 체험할 수 있다.
_서론 중에서
이 책은 구약학자들뿐만 아니라 성경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재미있는 책이다. 이 책의 첫째 특장은 논리를 전개해가는 방식이 탐정수사 기법이라는 점이다. 열 가지 재앙의 원인을 추적해가는 추리소설 기법의 글쓰기가 독자들의 책읽기를 도와준다. 둘째, 복합적이고 학제적이고 대화적인 연구 방법론이다. 저자는 열 가지 재앙의 역사성 토대를 찾기 위해 다양한 학문 영역을 넘나들며 자료를 모으고 학자들과 토론하여 가설들을 자세히 검증한다. 심지어 자신이 세운 가설도 중간 중간에 다시 검증해간다. 이 철저한 귀납적·과학적 성경 연구는 성경 본문과 관련되는 역사 문서 등을 대충 읽고 성경을 연구하는 성서학자들에게 세찬 도전과 신선한 자극을 제공한다. 누군가가 저자의 결론에는 시비를 걸 수 있을지는 몰라도, 역사적 진실을 찾기 위해 저자가 구사한 그 철저한 귀납적 방법론을 그 누구도 시빗거리로 삼을 수는 없을 것이다.
셋째, 이 책은 다시금 기독교 신앙의 역사적 토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집트의 열 가지 재앙의 역사성 규명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물을지도 모른다. 역사를 믿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화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교리 때문인지 여전히 일부 성서학자들은 본문의 역사성 규명 작업을 무가치한 일로 여기는 경향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구체적인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과 해방을 경험했고 그 결과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형성했기에, 기독교 신앙에서 역사는 참으로 중요하다. 구체적인 역사 속에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제까지 나온 어떤 출애굽 연대 가설보다 종합적이고 귀납적인 가설을 제시하는 듯 보인다. 그동안 열 가지 재앙과 출애굽 구원의 인과관계를 이렇게 치밀하게 연구한 저작은 없었다. 이집트의 열 가지 재앙 사건에 대한 더 설득력 있는 시나리오가 나타날 때까지는 이 책에 나타난 트레비사나토 박사의 재구성 시나리오는 상당한 주목을 받을 것이다.
_역자 후기 및 해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