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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자인가, 우상숭배자인가?

예배자인가, 우상숭배자인가?

(성경신학적으로 바라본 우상숭배와 하나님 형상의 의미)

그레고리 K. 빌 (지은이), 김재영, 성기문 (옮긴이)
새물결플러스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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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자인가, 우상숭배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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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예배자인가, 우상숭배자인가? (성경신학적으로 바라본 우상숭배와 하나님 형상의 의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94752914
· 쪽수 : 500쪽
· 출판일 : 2014-11-27

책 소개

<성전 신학>으로 성경신학적 작업의 풍성함을 선사했던 그레고리 K. 비일이, 이번에는 “우상숭배”라는 화두를 들고 나왔다. 이사야 6장에 대한 참신한 해석으로 논의를 시작한 저자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성경 전체에 산재한 관련 구절들을 빠짐없이 참조했다.

목차

약어
서문
제1장 서론
제2장 우상숭배자가 우상처럼 되는 일에 대한 토대적 사례: 이사야 6장
제3장 우상숭배자가 우상처럼 되는 일: 구약성경 다른 곳의 증거
제4장 구약성경에 나타난 우상숭배의 기원
제5장 우상숭배자가 우상처럼 되는 일: 유대교
제6장 우상숭배자가 우상처럼 되는 일: 복음서
제7장 사도행전에 나타난 우상숭배
제8장 우상숭배자가 우상처럼 되는 일: 바울 서신
제9장 우리는 우리가 예배하는 대상을 닮아간다: 요한계시록
제10장 우상의 형상 반영에서 하나님의 형상 반영으로 뒤집기
제11장 결론: 그래서 어떤 유익이 있는가?
참고 문헌
저자 색인
고대 문헌 색인
성경 색인

저자소개

그레고리 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던 감리회 대학교(B. A., M. A.)를 나와 댈러스 신학교(Th. M.)와 케임브리지 대학교(Ph. D.)에서 신약신학을 공부했다. 그로브시티 대학, 고든콘웰 신학교, 휘턴 대학을 거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그레셤 메이천 석좌교수로 신약과 성경해석학을 가르치다 지금은 댈러스 리폼드 신학교 신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경 해석학, 특히 신약 안의 구약 분야를 연구했으며 세계적으로 신약학 분야에 영향력 있는 저술을 다수 펴냈다. 저서로는 『신약의 구약 사용 핸드북』, 『신약성경신학』, 『성전으로 읽는 성경 이야기』, 『성경신학적 신약개론』(이상 부흥과개혁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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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 졸업 후 군 복무. 제대 후에 기독교 출판사들에 근무했고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번역을 시작하여 수십 권의 기독교 학술 및 신앙 서적을 번역했다. 결혼 후 미국으로 유학을 와서 커버넌트신학교, 컬럼비아신학교, 트리니티신학교, 칼빈신학교 등지에서 M.Div., Th.M., Ph.D. 과정을 공부했으며, 애틀란타와 시카고, 그리고 LA에서 이민 교회 목회를 경험했다. 그 가운데 현시대 개신교회가 당면한 어려움과 문제점을 피부로 느끼고. 어떻게 하면 개혁주의 전통 안에서, 그리고 넓게는 복음주의권 안에서 교회 안에 복음의 생명력을 되살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제자 훈련, 소그룹 운동, 가정 교회 운동 및 선교에 관심을 기울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리더들이 진정으로 섬기는 참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자는 미션얼 운동으로 ‘목회자들을 살리는 제자목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 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교수 및 Korean Program Director, 애틀란타 한마음교회, 세리토스 영성교회 담임목사였으며, 현 Disciples Together(제자목자회) 대표이다. 저서로는 『하나님 나라의 자유를 찾다』 (국제제자훈련원), 편저로는 『직업과 소명』 (IVP)이 있고, 역서로는 『현대 우상 이데올로기』, 『일과 예배』, 『현대인을 위한 교회사』, 『천국만이 내 집은 아닙니다』, 『그분의 형상대로』, 『신론』, 『그리스도의 위격』, 『하나님의 계시』, 『이 텍스트에 의미가 있는가?』, 『제일신학』, 『현대를 위한 구약윤리』, 『교회 너머의 교회』 (IVP), 『신학 실종』 (부흥과개혁사), 『성경신학적 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 (성서유니온), 『밀레니엄 매트릭스』, 『길을 잃은 리더들』, 『손에 잡히는 성경 이야기』 (국제제자훈련원), 『철학자들의 신과 성서의 하나님』, 『성령과 은사』 (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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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문학도로 낭만을 즐길 학창시절에 거룩한 부르심을 받아 신학도가 되다. 신학도가 된 후에는 수십 년간 성경의 구약만을 연구하다가, 기독교역사 속의 술에 빠져들었다. 돌이켜 보건데 이와 같은 흑역사 탐구라는 일탈이 자신의 인생에 더 큰 즐거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2018년 레위기와 구약제의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동아시아 기독교 전래사와 세종시대, 한양을 걷는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저자는 20년 가까이 신학 교육기관과 교회 등 지에서 성경과 기독교를 가르치며 설교자로 봉사하고 있다. 집에는 어서 속히 글 쓰는 따분한 일을 마치고 함께 즐거운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바라는 아내와 장성한 두 딸이 있다. 저서로는 2003년에 구약 사무엘서와 열왕기를 다룬, <하나님의 정치와 인간의 정치>를, 2009년에 구약 신명기를 다룬 <모세의 고별설교>를, 2015년에 구약 예언서를 분석한 <키워드로 읽는 예언서>, 2016년에 구약 레위기를 다룬 <키워드로 읽는 레위기> 등이 있고 2021년에 <키워드로 읽는 레위기: 개정증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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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앞으로 우리는 우상들이 어떤 특정한 방식으로 묘사되고, 또한 그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이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묘사되는 예들을 다수 살펴볼 것이다. 이 동일한 묘사의 목적은, 우상숭배자가 자신이 기대하는 생명을 주는 복을 경험하는 대신, 우상처럼 영적으로 무감각하고 공허하고 반역적으로 되며 수치를 당함으로써 저주받는다는 사실을 조롱하며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상이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눈과 귀를 가졌다고 묘사될 때, 그 우상을 숭배하는 자 역시 눈과 귀를 가졌지만 보지도 듣지도 못한다고 그려진다. 동시에 나는 우상숭배자와는 반대로, 참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어떻게 복 가운데서 그분의 형상을 반영하는지에 대해서도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인간은 참 하나님이든지, 혹은 피조 질서 가운데 있는 어떤 다른 대상이든지 그가 궁극적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는 대상을 반영하게 된다. 그러므로 되풀이하자면 이 책의 주제는, 우리는 우리가 숭상하는 것을 닮음으로써 멸망을 초래하든지 회복을 얻든지 한다는 것이다.(제1장 중에서)

마태복음 15장, 마가복음 7장 및 관련 텍스트들이 이사야 6:9-10과 29:13을 예수 당대의 사람들에게 적용한다는 사실은, 이사야 시대에 일어났던 일들이 다시 일어나고 있음을 암시한다. 즉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자신을 바치는 우상숭배를 저지르고 있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그에 대한 형벌이 이사야 6:9-10에 있음을 상기하라. 여기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우상을 좋아하느냐? 네가 그것을 그렇게 좋아한다면 내가 너희를 그것처럼 되도록 해주겠다. 우상은 보지도 듣지도 이해하지도 못하고, 영적인 생명도 전혀 없다. 따라서 너희가 절하는 그 우상처럼 너희도 영적으로 감각 없고 생명력 없이 될 것이다.” 예수 당대의 이스라엘은 그들이 헌신했던 공허하고 활력 없는 인간의 전통처럼 영적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예수가 자기 당대에 전통을 가르쳤던 종교 지도자들에게 직접 비유한 대로, 그들은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한 회칠한 무덤”(마 23:27-29)같이 생명 없는 존재였다.(제6장 중에서)

요한은 인지적 수준과 감성적 수준 모두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한 은유적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런 은유적 언어는 사람을 더 깊이 자극해서, 그로 하여금 인지적으로 집중하고 위험한 우상숭배의 실체를 더 잘 인식하도록 해준다. 만약 독일의 그리스도인들이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용소 상황을 담은 사진을 볼 수 있었다면 그들은 더 적극적으로 반응했을 것이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인한 파괴에 대해 추상적 설명을 듣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 파괴를 보여주는 실제 사진을 보는 것은 또 다른 방법이다. 요한계시록이 그림을 사용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림을 통한 설명은 단순한 추상적 소통보다 더 큰 충격을 준다. 이런 비유를 통한 소통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마취의 수단인 우상숭배적 연결을 피하도록 충격을 주기 위해 필요했다.(제9장 중에서)

결과적으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대하게 만들려고 하면, 실제로 우리는 스스로의 에고를 더 크고 위대한 것으로 반영하게 될 뿐이다. 이런 관점은 이 책에서 살펴본 우상숭배의 개념과 잘 맞아떨어진다. 즉 사람은 자신이 헌신한 세상의 대상을 닮아가며, 이것이 그를 망하게 한다는 것이다. 우리 자신이라는 우상을 반영하려고 하는 마음과 우리 자신을 본래보다 더 위대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심판을 통해 우리를 작아지게 만든다. 하지만 참 하나님의 영광을 확장하려는 마음과 그분의 영광을 반영함으로써 그것을 인정하고, 다시 그 영광을 그분께 돌려드리려는 마음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에 참여하도록 해준다. 그 결과 하나님은 모든 피조 세계의 중심에 거하시는 유일하고 위대하며 훌륭한 분으로 드러난다. 하지만 우리를 진정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종류의 선한 자기애도 존재한다. 바로 하나님이 우리가 되기를 원하시는 그것을 원함으로써 우리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사랑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 된다. 역설적이게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곧 최고의 자기애의 표현이다. (제11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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