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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4753225
· 쪽수 : 127쪽
· 출판일 : 2013-06-12
목차
1 삶이란 외로움을 쥐는 것이다
외벽청소부 김씨의 주머니
멍게
시인의 손에는 이슬이 생기지 않는다
삶이란 외로움을 쥐는 것이다
뼈다귀
소의 지살점과 시인의 지살점
굴석유 미역석유가 나오는 유전의 바다
홍대 아가씨들에 대한 가을의 예의
악필
낮달과 밤 달을 잃어버림
시인은 동글똥을 눈다
마음의 의자
자갈치의 하루
2 노을을 사랑한 새
오래된 골목의 봄
봄 고양이
새벽의 시작
섬진강 예찬
무지개 반백
부부
월미도 갈매기
詩
가을아 한 잎만 떨구어라
나의 감수성은 늘 그래서 파란 하늘만 보면 눈물이 난다
노을을 사랑한 새
소금인형
칠흑 속을 걷는 여자는 아프다
3 행복한 여인
유리잔의 빙점
베개에 묻혀 베갯잇에 눈물 적실 때
별이 혜성이 된 이유
가슴으로 적은 詩는 가슴으로 듣자
소나무옷
녹차를 마시는 그대
심장이 그대를 닮아가네
그대 하늘로부터 오는 편지
나의 착한 호수, 그대 이름
My gentle lake, My dear name
그리움이 나의 지평선에 해처럼 뜬다면
온몸이 귀가 되어
하늘에다 눈을 두면 너가 오겠지
그대로부터 비타민 부족으로
잊혀진 새는 비상하고 싶어한다
하얀 겨울이 골목을 돌아올 때쯤에 눈부신 사랑을 하자
그대가 듣고 싶었던 말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안개꽃의 이름이 되는 날
이별은 파우스트 너보다 더 악렬하구나
그대의 바다에 그대를 만나러 갑니다
천 번의 키스
시지프스 사랑
천사가 되어
이만큼 사랑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
이별 화석
가을 백서
시들지 않는 꽃
이별을 덮어줄 사람을 만나고 싶다
개미허리
눈꽃 연인
가난한 연인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그대가 흐릴 때
詩는 나의 연인
슬프지 않은 향기로 이별이 다가왔으면 좋겠다
환생
눈물 수정을 물고 나는 새 이야기
당신은 이별과 만남의 줄에 줄 타는 광대
눈물이 끝나는 날
행복한 여인
꽃잎 향기
사슴 같은 그대를 달래며
무인도에 살면
바다야
눈물로 지울 수 있는 것
편애 없는 꽃이 되어
향사슴으로 산다
아름다운 나의 병력
잠수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