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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샤넬

코코 샤넬

에드몽드 샤를-루 (지은이), 강현주 (옮긴이)
  |  
디자인이음
2011-05-25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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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샤넬

책 정보

· 제목 : 코코 샤넬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94796031
· 쪽수 : 544쪽

책 소개

오드리 도투 주연 영화 <코코 샤넬>의 원작으로 그 어떤 책보다도 샤넬의 삶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내면까지도 들춰내는 예리한 시각은 샤넬의 삶과 스타일의 연관성까지도 상세히 짚어낸다. 샤넬이 디자이너로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 사랑과 일 모두를 쟁취하려는 그녀의 끝없는 노력과 열정, 이 책은 샤넬의 파란만장한 인생의 압축판이다.

목차

프롤로그

태어나기까지 1792-1883
I 외딴 마을
II 술집 주인과 그의 아들들
III 날품팔이 할아버지
IV 시골로의 이사
V 부정하고 싶은 가족
VI 모험을 좋아하는 아버지
VII 어머니의 실수
VIII 가짜 부부
IX 소뮈르에서의 생활

가브리엘의 어린 시절 1884-1905
I 성 밖에서 보낸 어린 시절
II 잔의 고통과 죽음
III 혼란스러운 학창 시절
IV 에티엔 수사의 수도원
V 구제원 아이들
VI 바렌에서 보낸 방학
VII 도시, 성직자와 군대

이루지 못한 꿈 1903-1905
I 붉은색 반바지
II 음악 카페
III 비시에서의 체류
IV 모 마쥐엘 집에서의 티타임
V 아름다운 출발

부양인과 피부양인 1906-1914
I 성에서의 삶
II 숲 속의 재단사
III 누구의 벨 에포크인가?
IV 자유를 찾아서
V 모자 디자이너가 된 가브리엘
VI 새로운 친구들
VII루아얄리외에서 보내는 일요일
VIII 도빌 혹은 실패한 파티

샤넬 제국의 기초 1914-1919
I 썩은 냄새
II 허풍쟁이들
III 영국 사람들
IV 매력적인 슈미즈 드레스
V 보이 카펠의 끝없는 출세욕
VI 아름다운 결혼
VII크리스마스 이브

슬라브 시대 1920-1925
I 까만 덧문
II 폴란드 출신의 젊은 여인
III 베네치아로 떠난 치유 여행
IV 화려함이라는 덕목
V 천재들과 함께한 삶
VI 절망의 이유
VII연극과 두 명의 선동자

빅토리아 시대의 망상과 그 이후의 것들 1925-1933
I 가짜 행복
II <푸른 기차> 후에
III 호화로운 생활
IV 새하얀 옷
V 다시 붙잡은 환상

무도회 1933-1940
I 악마와의 만남
II 포부르의 종말
III 잊지 못할 기쁨
IV 죽은 듯이 지내다

독일 시대 1940-1945
I 본 D
II 분쟁에 휩싸인 향수
III 장미의 의미
IV 한 주간의 힘겨운 말다툼
V 때로 우리는 시인을 죽인다

첫 번째 에필로그 1945-1952
I 삶의 터전에서 벗어나서

두 번째 에필로그 1953-1971
I 되살아난 찬사
II 돌이킬 수 없는 일
III 흘러가는 세월……
IV 어느 일요일의 죽음

Cr?dits Photographiques

저자소개

에드몽드 샤를-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자이자 소설가인 에드몽드 샤를-루는 패션 잡지 <엘르>의 칼럼니스트 및 프랑스판 <보그>의 편집장을 지냈다. 아카데미 공쿠르와 액상프로방스의 회장을 역임했고 레지옹 도뇌르상, 무공훈장 39-45상, 프로방스 문학상, 그리고 프랑스 최대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팔레르모를 잊다』를 비롯하여『그녀, 아드리엔』,『사생아를 위한 묘석』,『사막의 이자벨』,『 마르세이유의 남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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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어와 영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름다운 정원》 《오늘의 교양》 《붕괴의 사회정치학》 《우리는 왜 기후 위기에 대비해야 할까?》 《우리는 왜 젠더를 이해해야 할까?》 《초콜릿》 《지도로 보는 세계정세》 《왜 그렇게 말해 주지 못했을까》 《나는 성차별에 반대합니다》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알랭 바디우, 오늘의 포르노그래피》 《덴마크 사람들처럼》 《나는 왜 이유 없이 아픈 걸까》 《종이가 만든 길》 《철학자의 여행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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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이 평범한 풍경 속에서 몇 가지 모습은 가브리엘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게 되었다. 리세 거리 고등학생들의 블라우스 깃, 8자 매듭으로 묶은 넥타이, 그리고 블라우스의 검은색 등.
그로부터 꽤 많은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유행을 선도하는 한 젊은 디자이너는 고등학생들이 턱 아래에 맸던 헐렁한 넥타이를 직접 매고 나타나게 된다.
그 젊은 디자이너는 자신의 여성 고객들에게 깃이 달린 옷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깃에 크레이프 드 신으로 만든 넥타이를 부착한다. 그녀는 모두 검은색으로 만들었는데, 그 이유는 검은색이 유행을 타지 않는 색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독창적인 생각을 하는 디자이너가 탄생한 것이다. 그녀가 만들어낸 옷은 놀라울 정도로 새로운 디자인이었다.


가브리엘은 자신을 향해 열려 있는 문을 보는 듯했다. 하지만 어디를 향해 열려 있는 문일까? 그 문 안으로 들어가기에는 아직 많은 것이 부족했다. 그러나 가브리엘은 단념하지 않았다. 어떤 대가를 치
르더라도 해내고 싶었다. 그녀에게는 그 일 말고는 다른 생각이나 야심이 없었다. 가브리엘은 앞으로 나아가 성공함으로써 지금의 나약한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녀는 이미 모두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가브리엘을 사고 현장에 데려간 운전사의 말에 의하면, 그녀는 반쯤 타버리고 엉망으로 찌부러진 채 갓길에 세워진 보이의 자동차를 한 바퀴 둘러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차체를 마치 장님처럼 더듬더듬 만져본 다음, 마침내 보도 위에 털썩 주저앉아 고개를 떨어뜨리고 몇 시간 동안 통곡했다고 한다.
가브리엘은 눈물을 흘릴 수 있었고, 눈물을 흘리는 법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 모습을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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