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낙엽

본명은 허진롱, 1937년 대만 타이중시 출생. 국립 타이중 상업고급부 졸업(현 타이중 과기대), 1952년부터 현대시를 접촉해 시와 산문을 창작하기 시작하며 '민중일보' '문예란'에 발표. 1955년 시 '나침반'으로 중국문예협회 제1회 현대시상을 수상하여 천재시인이란 영예를 안았다. 우싼롄 문예상, 타이중시 따뚠문학공헌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는 '나방의 죽음' '바람의 장미' '하늘의 상징' '바이츄 시선' '샹송' 등이 있다.

서울 태생. 대만 국립중산대학교 중국문학 박사. 전문 연구 분야는 중국현대문학, 대만문학, 비교문학, 문학평론 한국독립운동사. 현재 대만 슈핑과기대학교 관광 및 창의대학 교수겸 학장 대만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조명하의사연구회 회장. 논저로는 《쉬즈모시 연구》, 《중국 조기 3대 신시인 연구》 《전후 대만 현대시 연구 논집》 〈전후 현대 시인의 대만 상상과 현실〉 〈라이허와 조선 「시승」, 한용운 민족의식 신시와의 비교 연구〉 〈존재의 사유, 고통의 기탁: 논 보양의 감옥시〉등 다수. 번역으로는 『김광림 시선』, 『문덕수 시선』, 『천첸우 시선』 『쟈오텐이 시선』, 『우융푸 시선』,『졍죵밍 시선』 『대만문학사』, 『대만 신문학운동 40』 『위광중 시선』 『라이신 시선』, 『천리 시선』 『차이슈쥐 4개국어 시집(한국어)』등 2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