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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게 참 어렵습니다

죽는 게 참 어렵습니다

김영화, 김호성, 나경희, 송병기 (지은이)
시사IN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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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게 참 어렵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는 게 참 어렵습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497365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1-10-09

책 소개

원하는대로 죽을 수 없는 복잡다단한 죽음의 풍경과 당대 삶의 조건을 비추는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호스피스 의사, 의료인류학자, 기자가 내놓은 죽음 사용설명서. ‘삶과 질병’ ‘질병과 돌봄’ ‘돌봄과 죽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추천사 새로 쓰는 ‘죽음의 미래’ 


프롤로그 우리 가족은 정말 운이 좋았다



1부 삶과 질병


아픈 몸을 미워할수록 삶이 크게 흔들렸다

우리가 병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을 때

의학은 돌봄을 가르치지 않았다

고통의 전문가가 필요하다

[깊이 읽기] '존엄삶'을 위하여

2부 질병과 돌봄


죽는 것보다 아프면서 오래 사는 게 두렵다

한 사람의 전부가 집에 있었다

유언장 대신 돌봄장을 씁시다

아무도 그곳을 병원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돌봄이 직업이 될 때

자유, 평등 그리고 돌봄

[깊이 읽기] '비행' 기저귀

3부 돌봄과 죽음



우리는 모두 죽음의 이해당사자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한 사람’을 위하여

“선생님, 집에 가고 싶어요”

당신은 어디에서 죽고 싶습니까

내가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낼 때

[깊이 읽기] 건강이 밑천인 세계로부터

에필로그 죽음을 어려운 일로 만드는 삶의 조건들ᅠ

저자소개

김영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8년부터 시사주간지 《시사IN》 기자로 일하고 있다. 홍콩부터 타이, 미얀마까지 아시아 민주주의의 격동을 보도해 왔고, 다른 한 편으로는 우리 안의 이주민에 대해 써 왔다. 취재를 거듭할수록 국경을 넘는 이주가 한국 사회의 중요한 화두가 되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국가와 민족 등 하나의 집단으로 뭉뚱그리지 않고 저마다 가진 고유한 서사를 전하고 싶다. 함께 쓴 책으로 『죽는 게 참 어렵습니다』(시사IN북, 202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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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스피스 의사. 2007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삼성서울병원에서 2015년에 핵의학 전문의를 취득했다. 그 후 샘물 호스피스, 보바스 기념병원, 연세 메디람 호스피스 완화의료 센터에서 근무했다. 현재 용인에 있는 동백 성루카병원의 진료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매일 말기 돌봄 현실에서 마주하는 고민들을 시민들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죽는 게 참 어렵습니다》 《한편 13호: 집》에 필진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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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4년차 기자’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만으로는 2년 10개월차입니다”라고 작게 중얼거린다. 부끄럽지 않은 기사를 쓰고 싶다. 용기를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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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료인류학자. 파리대학교병원(AP-HP) 의료윤리센터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생애 말기 돌봄을 연구했다. 프랑스와 모로코의 노인요양원, 일본의 노인요양원·호스피스, 한국의 대학병원·호스피스·노인요양원·노인요양병원에서 현장 연구를 수행했다. 우리의 일상과 공동체를 ‘죽음’이라는 렌즈로 들여다본 《각자도사 사회》를 집필했으며, 동료들과 함께 《죽는 게 참 어렵습니다》를 썼다. 또한 죽음을 앞둔 이들에게 필요한 현대 의학의 역할과 우리 사회의 시선은 무엇인지를 살펴본 EBS 다큐프라임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자문을 맡기도 했다. 현재 죽음과 불평등의 관계를 의료, 금융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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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꼭 집에서 죽어야만 좋은 죽음이라는 말은 아니다. 문제는 집을 대신할 수 있는 공간이 병원밖에 없다는 점이다. 병원은 효율적으로 사람을 살리는 게 목표인 공간이다. 질병과의 싸움에서 승리와 패배가 명확히 갈리는 곳이다.


"핵심이지만 많이 이야기되지 않는 부분인 것 같아요. 돌봄을 수용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돌봄을 받고, 보호자 혹은 돌봄 제공자와 어떻게 관계 맺을지에 대한 이야기는 사회적으로 공백이에요."


"임종기를 명료하게 판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떻게 아프고 돌보고 죽을 거냐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 가보면 죽음은 '어떻게'의 문제라기보다는 '언제'의 문제입니다. 타이밍이 주요 쟁점이 됩니다. 이런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연명의료결정법이 있으니 '내가 원하는대로 죽을 수 있겠지' '존엄사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은 다시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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