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연어를 따라오면 한국입니다

prologue 장수하늘소를 찾아서
1. '전사'의 전설
2. DMZ는 어디에
3. 스크래치풍 그림


첫번째 이야기 - 전혀 뜻밖의 자연
1. 누가 고충습원을 파괴했나
2. 돼지풀의 숙주는 워카
3. 추락하는 독수리
4. 등줄쥐가 정복한 DNZ
5. 너구리 예방주사 맞다
6. DMZ로 간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 - 멜팅 포트(Melting Pot)
1. 별똥별이 떨어진 구덩이
2. 그곳은 사민의 땅
3. 분지의 사람들
4. 사라호 태풍 유민
5. 그러나 '새터' 전쟁으로 행복한 나라

세 번째 이야기 - 평화, 그러나 끝나지 않은 전쟁
1. 민들레 벌판엔 민들레가 피지 않는다
2. 지뢰는 생물, 지능을 갖춘 고등생물
3. 민통선의 감춰진 전쟁
4. 민들레 벌판에 한 그루 평화나무를 심자

네 번째 이야기 - 천 년 전의 예언
1. 환생하는 궁예
2. 궁예도성은 어디 있나
3. 대장정
4. 아직도 끝나지 않은 '궁예 죽이기'

다섯 번째 이야기 - 미래를 위해 남겨 둔 과거
1. 폐허의 가을 전설
2. 가시관을 쓴 노동당사
3. 승일교는 '해금' 되지 않았다
4. '단장의 능선'의 벽난로

여섯 번째 이야기 - 순교자
1. 바이블 루트
2. 대한수도원의 증언
3. 그날 주일 종은 울리지 않았다


epilpogue - 할아버지, 연어를 따라오면 한국입니다
1. 섬
2. 산 너머 행복을 찾아가는 소년
3. 1997년 4월 2일

한 야생동물보호단체는 지구상에서 162만 7,000마리의 코끼리, 호랑이, 레오파드, 사슴 등이 지뢰에 희생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국 DMZ에서 야생동물이 지뢰에 희생된 사례가 밝혀진 일은 없었다. 그러나 많은 군인들은 DMZ의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은 고라니나 노루 또는 멧돼지가 지뢰를 밟아 일어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본문 p.165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