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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슬라보예 지젝을 미워하는가?

누가 슬라보예 지젝을 미워하는가?

토니 마이어스 (지은이), 박정수 (옮긴이)
앨피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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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슬라보예 지젝을 미워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누가 슬라보예 지젝을 미워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슬라보예 지젝/슬로베니아 학파
· ISBN : 9788995646212
· 쪽수 : 278쪽
· 출판일 : 2005-04-15

책 소개

정신분석 이론가이자 철학자, 문화비평가, 심지어 정치가이기도 한 슬라보예 지젝을 둘러싼 궁금점들을 풀어주는 책이다. 균형잡힌 시각으로 지젝 사상의 원천부터 이후까지, 폭 넓게 담고 있다.

목차

옮긴이의 글_ 지젝에게 물어본 정신분석학의 행방

왜 지젝인가?
끊임없이 놀라는 사람
대중문화로 철학을 '더럽히는' 철학자
진실의 '구멍' 드러내는 부정어법
할리우드 영화광, 프랑스 철학통, 대통령 후보...
오늘날 활동하는 가장 탁월한 사상가

01_ 지젝에게 영향을 미친 사람들
지젝의 세 동반자 헤겔.마르크스.라캉
사유 방법 제공한 헤겔 철학
실천적 동기와 근거 제공한 마르크스 정치학
개념틀과 분석 용어 제공한 라캉 정신분석학
'영원한 자기 찾기' 상상계
불가피한, 그러나 영속되지 않는 상징계
변증법의 활동무대, 실재계
상징계에 맞서는 '실재의 철학자'

02_ 주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
오늘날 왜 코기토를 추방시키려 하는가?
"개인은 상징계의 꼭두각시다!"-탈구조주의
시민적 주체에 필수 불가결한 '광기'
철학사의 사라지는 매개자, 셸링
주체화에 저항하라! 네 이름을 바꾸라!

03_ 포스트모던의 끔찍한 탈근대성
새로운 시도가 또 다른 위험 낳는 '탈근대적 위험사회'
대타자의 붕괴, 허구적 질서의 붕괴
탈근대적 초자아의 귀환, 섹스 강권하는 사회
탈근대성의 역설 혹은 타자의 귀환, 규제에 대한 욕망
행위, 주체의 재탄생

04_ 이데올로기에서 현실을 구분해내는 법
"세계 변화보다 종말이 더 쉬운" 이데올로기의 농간
"자기가 하는 것을 잘 아는" 냉소적 주체의 등장
믿음의 물질화, 자동화된 신념
이데올로기의 세 가지 양태
현실에 들러붙은 이데올로기 '유령'

05_ 같은 행성에서 온 남성과 여성, 그 사랑의 이데올로기
라캉의 성차 공식, 정말 여성혐오인가?
바이닝거에서 찾은 페미니즘, '아무것도 아닌' 주체
라캉의 반전, "여자는 남자의 증상이다"
상징 질서에 대한 여성적 저항, "무엇을 원하는가?"
상징화가 불가능한 성적 차이, "성 관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06_ 인종주의는 왜 항상 환상인가?
"너는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라는 환상
내가 무엇을 욕망할지 아는 것은 환상이다
모든 관점에는 욕망이 스며 있다!
나를 지탱하는 환상, 환상 스크린
오해가 사라지면 인종적 편견도 없어질까
환상 통과하기, "언제나 이미 사회는 분열되어 있었다"

지젝 이후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는 혹은 생뚱맞은
데리다와 라캉을 중재하려는 시도는 실패한다!
궁극적 지향점은 정치혁명의 희망
지젝은 정녕 '좌파의 가면을 쓴 우파'인가
자신을 희생시켜야 성공하는 '정체성 정치'
지젝은 라캉으로, 우리는 지젝으로 '되돌아간다'

지금 지젝은... | 향락과 그것의 정치적 부침
정치적 범주로서 본 향락
이데올로기 이론가, 로베르트 슈만
미 하위문화의 사막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아부 그라이브에 대해 럼즈펠드가 알고 있는 것을 럼즈펠드가 알지 못하는 것

지젝의 모든 것
지젝이 지은 책
지젝이 공동 저술한 책
지젝이 편집한 책
지젝이 공동 편집한 책
지젝의 저서를 편집한 책
인터넷 자료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토니 마이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스털링 대학 강사를 역임했다. 포스트모더니즘.정신분석학.정치학과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Upgrade Your Essa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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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구 공간 수유+너머에서 프로이트, 라캉, 푸코, 들뢰즈 등을 공부했으며, 거기서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막 얘기해도 된다는 걸 배웠다. 수다스런 ‘아침꽃 세미나’에서 루쉰, 벤야민, 카프카 전집을 읽었고, 그리스 비극도 여기서 처음 읽었다. 지금은 SF소설을 읽고 있는데, 어슐러 K. 르 귄에 푹 빠졌다. 노들장애학궁리소에서 장애사 저서를 번역하며 공부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장애 인식에 관한 지식은 주로 여기서 얻었다. 노들야학 철학 교사로서 수업 시간에 그리스 비극을 강독한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2022년부터 영상 활동을 시작, 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인들의 ‘비극’을 영상으로 담고 있다. 그동안 쓴 저서로는 《‘장판’에서 푸코 읽기》, 《현대 소설과 환상》, 《청소년을 위한 꿈의 해석》, 《매이데이》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 《How To Read 라캉》, 《잃어버린 대의를 옹호하며》, 《누가 슬라보예 지젝을 미워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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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냉소주의적 주체로서 우리는 우리의 현실 인식이 왜곡되어 있다는 걸 잘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런 왜곡을 과감히 거부하지 못하고 오히려 거기에 집착한다. 그래서 마르크스의 이데올로기 공식("그들은 자기가 하는 것을 알지 못하면서 그렇게 한다.") 대신, 슬로터다익은 "그들은 자기가 하고 있는 것을 잘 알지만, 여전히 그렇게 행동한다."는 냉소적인 공식을 제안한다.

지젝은 냉소주의Cynicism와 슬로터다익이 말한 '냉소Kynicism'를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냉소는 권위에 대한 풍자적이고 반어적인 반응의 하나로, 지배질서의 위선을 우스꽝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정치인들의 경건한 말을 사적인 탐욕과 출세를 위한 협잡으로 폭로한다. 달리 말해, 냉소는 정치인들이나 정치제도에 대한 대다수 인민들의 태도를 대변한다. - 본문 12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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