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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라면 세봉지

희망라면 세봉지

김옥숙 (지은이)
  |  
휴먼하우스
2006-03-05
  |  
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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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라면 세봉지

책 정보

· 제목 : 희망라면 세봉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5700327
· 쪽수 : 231쪽

책 소개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책이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눈물겹고 아름다운 일인지를 일깨우는 45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목차

작가의 말 : 당신이 희망입니다, 사랑입니다

희망의 손을 놓지 말아요
붕어빵 속에는 희망이 들어있다
희망부적
말 한마디의 힘
희망라면 세 봉지
30년 전의 약속
열 개의 우물
희망은 절망의 거름 위에서 피는 꽃이다
송곳으로 만든 글자
느티나무를 지키는 남자
피아노가 있던 풍경
지금 여기가 천국이에요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당신 얼굴의 푸른 멍자국
인연, 그 옛날 감나무 아래서
그 무덤가의 국화 한 송이
나쁜 남자, 사랑을 만나다
가지 못한 길
뚝지와 아버지
아주 특별한 친정엄마
흉터는 몸에 핀 꽃이다
바다는 어머니의 눈물이다
앞치마 입은 아빠
슬픈 거짓말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삼만 원짜리 친구
아름다운 고부간
선인장 화분
김 간호사의 아름다운 거짓말
부치지 못한 편지
추석, 달빛이 환하다
우물 속에 빠진 가족
말썽꾼 아들
복권 사는 남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용서

당신이 있어 행복해요
행복에 관한 일곱 가지 인터뷰
너무 착한 순덕시
달팽이 등에 쓴 텃밭 편지
천사의 웃음소리
처녀엄마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신발을 잃어버린 손님
어머니의 김밥
악마에게 준 무지갯빛 구슬
오리를 키우는 할아버지
다리 위에서 만난 두 남자
손 이야기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저자소개

김옥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습니다. 2003년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 「낙타」로 당선되고, 같은 해 전태일 문학상에 소설 『너의 이름은 희망이다』로 당선되어 시와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희망라면 세 봉지』, 『평화의 불꽃이 된 핵의 아이 형률이』,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된 『김형률』이 있습니다. 시집 『새의 식사』, 장편 소설 『식당 사장 장만호』, 『흉터의 꽃』, 『서울대 나라의 헬리콥터 맘 마순영 씨』가 있습니다. 앤솔로지 『이달의 장르소설2』에 「엘리베이터 거울 속으로 들어간 남자」를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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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렸을 적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던 라면이 생각납니다. 라면 두 봉지를 넣고 국수를 같이 넣어 끓인, 국물이 더 많던 라면을 여덟 식구가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어머니는 희망을 부풀리는 사람입니다. - '희망라면 세 봉지' 중에서

내 사랑은 단지 여기까지입니다. 햇빛을 감추는 것처럼, 종소리가 새어나가는 것을 감추는 것처럼 힘겨운 일입니다. 내 못난 사랑이 당신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당신이 더 맞지 않도록 내 사랑을 감추는 것, 이것밖에는 당신에게 줄 것이 없습니다. 사랑을 감추는 것이 내 사랑의 방식입니다. - '당신 얼굴의 푸른 멍자국' 중에서

그래요, 당신 말대로 해요. 우리, 결혼하면 감나무가 한 그루 있는 그런 마당 있는 집에서 살아요. 우리들의 아이가 태어나면 감나무를 올려다보도록, 붉게 잘 익은 감이 툭 떨어질 때 머언 데서 한 아이가 태어나고 있겠지요. - '인연, 그 옛날 감나무 아래서' 중에서

아아, 내 마음도 저렇게 푹푹 썩어, 아주 잘 썩어서 향기를 낼 수 있을는지요. 썩은 내 마음을 지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고 맛나게 푹푹 떠먹을 당신이 그립습니다. - '달팽이 등에 쓴 텃밭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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