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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가
· ISBN : 9788995702215
· 쪽수 : 415쪽
책 소개
목차
1권
유년기와 수업기
말러의 유년기 I (1860년, 칼리슈트)
말러의 유년기 II (1860-1875년, 이글라우)
말러의 수업기 (1875-1878년, 빈)
말러의 청년기 (1878-1881년)
방랑의 시절초기
지휘시절 I (1881-1883년, 라이바흐-올뮈츠)
초기 지휘시절 II (1883-1886년, 카셀-프라하)
라이프치히 시절 (1886-1888년)
부다페스트 시절 (1888-1891년)
함부르크의 영웅
함부르크 시절 I (1891-1894년)
함부르크 시절 II (1895-1897년)
말러 교향곡 제1번
교향곡 제1번의 작곡 배경, 초연 및 출판
교향곡 제1번의 프로그램
교향곡 제1번과 장 파울의 소설 <거인>
교향곡 제1번과 인용
교향곡 제1번의 판본 말러
교향곡 제1번의 악기편성
제1악장 - 자연의 태동 그리고 봄의 활력블루미네 악장 - 꽃 이야기
제2악장 - 순풍에 돛을 달고제
3악장 - 장송행진곡과 보리수 그늘에서의 안식
제4악장 - 지옥에서 천국으로
말러 교향곡 제2번
교향곡 제2번의 작곡 배경, 초연 및 출판
뿔피리 가곡집과 교향곡 제2번의 연관성
교향곡 제2번의 프로그램
교향곡 제2번의 판본
교향곡 2번의 악기편성
제1악장 - 자연의 창조, 여름의 행진곡
제2악장 - 꽃 이야기
제3악장 - 뻐꾸기의 부레, 우편나팔의 세레나데
제4악장 - 밤의 몽상, 고통과 쾌락의 2중주
제5악장 - 회개를 통한 신성 획득
제6악장 - 피조물에 대한 아가페적 사랑
제1악장 - 영웅의 죽음과 장송제전
제2악장 - 영웅의 삶을 비추었던 한줄기 햇살
제3악장 - 일상의 어수선함
제4악장 - 신성에 대한 원초적 갈망
제5악장 - 최후의 심판, 부활 그리고 영생
말러 교향곡 제3번
교향곡 제3번의 작곡 배경, 초연 및 출판
뿔피리 가곡집과 교향곡 제3번
말러 교향곡 제3번의 프로그램
교향곡 제3번의 판본
말러 교향곡 제3번의 악기편성
음반 리뷰
말러 교향곡 제1번 음반 리뷰
말러 교향곡 제2번 음반 리뷰
말러 교향곡 제3번 음반 리뷰
말러 교향곡 제1번 영상물 리뷰말러 교향곡
제2번 영상물 리뷰말러 교향곡
제3번 영상물 리뷰
2권
1. 말러-빈 시대의 개막
1897년 당시의 빈
데뷔, 니벨룽의 반지 및 빈 필하모닉(1897~1899년)
마이어니히, 베토벤 9번 및 파리공연(1899~1900년)
2. 일생일대의 전환점
절체절명의 위기 (1901년)
결혼 (1901~1902년)
3. 황금시대
말러-롤러 시대의 태동 (1903년)
이어지는 영광 (1904~1905년)
4. 말러 교향곡 제4번
교향곡 제4번의 작곡 배경, 초연 및 출판
교향곡 제4번의 프로그램
교향곡 제4번과 뿔피리 가곡 '천상의 삶'
교향곡 제4번의 판본
교향곡 제4번의 악기편성
- 제1악장 : 영원한 현재로서의 세계
- 제2악장 : 죽음의 무도
- 제3악장 : 우르술라의 미소 그리고 천국의 문
- 제4악장 : 천상의 삶
5. 말러 교향곡 제5번
교향곡 제5번의 작곡 배경 및 초연
교향곡 제5번과 위대한 전환점
교향곡 제5번의 프로그램과 악장구조
교향곡 제5번의 출판 및 판본의 역사
교향곡 제5번의 판본
교향곡 제5번의 악기편성
- 제1악장 : 장송행진곡
- 제2악장 : 분노 그리고 승리의 복선
- 제3악장 : 삶의 충만함, 너의 호른을 울려라!
- 제4악장 : 사랑의 무언가 혹은 말없는 뤼케르트?
- 제5악장 : 해피엔딩 혹은 아이러니적 도피?
6. 말러 교향곡 제6번
교향곡 제6번의 작곡 배경, 초연 및 출판
교향곡 제6번의 프로그램
교향곡 제6번과 타악기 및 상징성
교향곡 제6번의 중간악장순서
교향곡 제6번과 신빈악파
교향곡 제6번의 판본
교향곡 제6번의 악기편성
- 제1악장 : 군대 행진곡 그리고 알마의 테마
- 제2악장 : 악령의 댄스
- 제3악장 : 서정적 간주곡
- 제4악장 : 비극적 파국
7. 말러 교향곡 제7번
교향곡 제7번의 작곡 배경, 초연 및 출판
교향곡 제7번의 프로그램
교향곡 제7번의 악장구조
교향곡 제7번과 신빈악파
교향곡 제7번의 판본
교향곡 제7번의 악기편성
- 제1악장 : 여기서 자연이 으르렁거린다!
- 제2악장 : 밤의 행진곡
- 제3악장 : 밤의 질주 그리고 악마의 파티
- 제4악장 : 밤의 세레나데
- 제5악장 : 퇴행적 메들리 혹은 포스트모던적 콜라주?
음반 리뷰
말러 교향곡 제4번 음반 리뷰
말러 교향곡 제4번 영상물 리뷰
말러 교향곡 제5번 음반 리뷰
말러 교향곡 제5번 영상물 리뷰
말러 교향곡 제6번 음반 리뷰
말러 교향곡 제6번 영상물 리뷰
말러 교향곡 제7번 음반 리뷰
말러 교향곡 제7번 영상물 리뷰
부록 1. 말러가 빈 시절 지휘한 오페라
부록 2. 말러 교향곡 제6번 1998년 쿠빅 판 개정보고서
[ 3권 ]
빈 시대의 황혼
모차르트 프로젝트 (1906년)
비극의 해, 1907년 (1907년)
뉴욕에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1908년)
메트와의 결별 그리고 뉴욕 필하모닉 (1909년)
사랑과 죽음
알마의 외도, 마지막 불꽃 (1910년)
이승과의 작별 (1911년)
에필로그
말러 교향곡 제8번
교향곡 제8번의 작곡 배경, 초연 및 출판
괴테의 '파우스트'와 말러
교향곡 제8번의 악기편성
- 제1부 : 오소서, 창조의 영이시여!
- 제2부 : 영원한 여성이 우리를 이끌어 올리노라!
말러 '대지의 노래'
'대지의 노래'의 작곡 배경, 초연 및 출판
이백, 맹호연, 왕유
베트케의 번역과 말러의 작업
교향곡 혹은 가곡?
독창자 선정 문제
'대지의 노래'와 신빈악파, 쳄린스키
'대지의 노래'와 오리엔탈리즘
'대지의 노래'의 악기편성
- 제1악장 : 현세(現世)의 고통을 토로한 술노래
- 제2악장 : 가을에 고독한 자
- 제3악장 : 청춘에 대하여
- 제4악장 : 아름다움에 대하여
- 제5악장 : 봄에 술취한 사내
- 제6악장 : 작별
말러 교향곡 제9번
교향곡 제9번의 작곡 배경, 초연 및 출판
죽음, 영원 그리고 고별
교향곡 제9번의 조성체계
교향곡 제9번의 악기편성
- 제1악장 : 기존 음악과의 이별
- 제2악장 : 죽음의 무도
- 제3악장 : 악마적인 론도: 아폴론의 사도들에게
- 제4악장 : 이승에 대한 고별
말러 교향곡 제10번
교향곡 제10번의 작곡 배경, 초연 및 출판
교향곡 제10번의 악장 구성 및 조성체계
교향곡 제10번의 미완성 정도
교향곡 제10번의 판본문제
교향곡 제10번 판본의 비교
교향곡 제10번의 악기편성
- 제1악장 : 비올라의 독백 그리고 고통의 화음
- 제2악장 : 삶의 긍정
- 제3악장 : 연옥 혹은 지옥
- 제4악장 : 악마가 나와 함께 춤추다!
- 제5악장 : 너를 위해 살고 너를 위해 죽는다!
음반 및 영상물 리뷰
말러 교향곡 제8번 음반 리뷰
말러 교향곡 제8번 영상물 리뷰
말러 '대지의 노래' 음반 리뷰
말러 '대지의 노래' 영상물 리뷰
말러 교향곡 제9번 음반 리뷰
말러 교향곡 제9번 영상물 리뷰
말러 교향곡 제10번 음반 리뷰
말러 교향곡 제10번 영상물 리뷰
부록 I. 말러가 지휘한 뉴욕 필하모닉 연주회 일람
부록 II. 말러 교향곡 제9번 1968년 라츠판 개정보고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1897년 어느날, 오페라 하우스는 평화로운 지루한 일상에서 갑자기 탈출하며 동요했다. 모든 이가 신문을 보았고 거기에는 함부르크 극장의 카펠마이스터 구스타프 말러가 빈 궁정 오페라극장의 지휘자로 계약되었다는 뉴스가 실려있었다. 말러란 이름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몇달 후 힘없는 얀이 은퇴하고 말러가 총감독이 되었다. 엄청난 강도의 지진이 건물을 지속적으로 꼭대기부터 땅까지 뒤흔드는 기분이었다. 이제 모든 것은 낡고 오래된 것이 되었고 전적으로 새로운 질서에 순응하지 않는 것은 떨어져나가 도태될 운명에 놓이게 되었다.
- 말러의 빈 데뷔 당시 빈 궁정 오페라극장 첼로주자 프란츠 슈미트의 언급
교향곡 7번 제1악장은 전곡 가운데에서도 가장 실험적인 악장이다. 이 곡은 통상적인 조성음악의 굴레를 벗어 던졌기에 감상자에게 생경하게 다가오는 것은 물론이고, 연주가들 조차도 자신이 연주하는 음이 어떤 음악적 의미를 지니는지 파악하기가 용이하지 않다. 또한 7번 1악장은 트럼펫 파트가 어렵기로도 악명 높다. 초연 당시 리허설에서 트럼펫 주자가 "약음기를 끼고 high C#까지 올려 부는게 뭐가 아름답다는지 좀 알고 싶소"라고 투덜거릴 정도였다. 말러는 알마에게 "그 주자는 삶의 고통을 모르는 사람이고 그 음이 교향곡 속에서 위대한 화음을 이루는 것을 모르는 인간인게지"라고 말하였다. 말러는 이렇게 연주자들에게 '삶의 고통'을 요구한다.
- 말러 교향곡 제7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