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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e-비즈니스
· ISBN : 9788995921500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Chapter 1 UCC는 한국어다
Case 대한민국 UCC의 뿌리는 할머니들의 자장가?
영어사전엔 UCC란 말이 없다
한국적 특수성은 세계적 보편성에 우선한다
UCC의 겹삼층 구조
복제는 본능이다
대한민국UCC 창세기 외전
Chapter 2 나는 창조한다, 고로 모방한다!
Case 창조와 모방의 선순환 - UCC를 사랑한 마빡이
매스미디어 -개인미디어의 밀월여행
UCC는 창조혁명 아닌 모방혁명
클론(Clone)의 습격
저작권 문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가 대안이다
UCC보다는 UMC가 더 현실적이다
구글리즘의 종착역은 독점?
Chapter 3 UCC가 재미에 푹 빠진 날
Case 유튜브가 소생시킨 임정현의 캐논변주곡
관심불감증의 처방전은 ‘재미’
기업엔 전쟁터, 사용자엔 놀이터
재미와 UCC의 세대공감
재미있는 것은 더 빨리 퍼진다
UCC, 노는 물이 다르다
Chapter 4 ‘긴꼬리’의 집단반격
Case 여행 블로거들의 ‘티끌 모아 태산’ 스토리, 윙버스
개미1.0: 개미는 의외로 부지런하다!
개미2.0: 개미는 생각보다 띨띨하다?
긴꼬리는 UCC의 독무대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전체는 부분의 합, 그 이상이다
함께 놀아야 더 즐겁다!
Chapter 5 멍석은 깔아주고, 수익은 나눠줘라
Case 나물이의 백수공감 : 발로 뛰고 취미로 차린 ‘2000원짜리 밥상
이 세상 최고의 콘텐츠는 바로 당신의 경험
침묵은 공공의 적이다
동영상UCC 업체들, 이슬만 먹고 살까요?
UCC생산자는 칭찬을 먹고 자란다
멍석깔기와 광대놀음, 그리고 협력구조
Chapter 6 당신(You), 정말 주인공 맞아?
Case 김본좌 사건과 ‘관심의 근친상간’
UCC에 드리워진 그늘들
저작권: 티끌 모아 위법
상업성: 양의 탈을 쓴 상혼
낚시질: 그들만의 마스터베이션
악플: 책임 없는 디지털 마녀사냥
Chapter 7 미래는 창조하는 자의 몫이다
Case 용산 버스전용차선이 마포 돼지갈비골목에 영향을 미친다
유튜브 그 이후 -진화하는 UCC 세상
TV, UCC에게 새로운 길을 묻다
기업의 UCC마케팅은 양날의 칼
프로와 아마의 경계를 넘나드는 PCC
컨텍스트가 곧 콘텐츠다
UCC는 남을 통해 나를 보는 거울
User Created Contents
■ UCC는 한국에서 주로 쓰이는 일종의 토착어다.
■ UCC혁명은 창조가 아닌 모방에서 출발한다.
■ UCC는 재미다. 논리가 아닌 놀이로서 접근하라
■ 유튜브를 포함, 아직까지 UCC로 돈 번 기업은 전무하다.
■ 가장 현실적인 UCC 수익모델은 기업스폰서십이다.
■ 성선설(性善說) - 집단UCC가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
■ UCC 2.0의 무게중심은 창의성에서 도덕성으로 이동한다.
리뷰
책속에서
UCC와 MCC는 좀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UCC 생산자가 MCC급의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생산하기란 쉽지 않으므로, 차라리 이의 모방을 자극할 수 있는 핵심 아이디어를 먼저 제공한 후 응용토록 하는 것이 사용자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쉽다. 이처럼, 창조와 모방은 본시 분리된 게 아니다. - 본문47p 중에서
윙버스의 참신함은, 인터넷에 산재한 블로거들의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언뜻 개인블로그 몇 개 모아놓은 단순 짜깁기 서비스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 했다. 개인블로그 하나의 힘은 미약하게 보일지 몰라도, 이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이루고 또 그것이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간다. 그래서 “티끌 모아 태산”이 된다. - 본문 110p 중에서
요즘 UCC가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언론의 특성상 긍정적인 언급 뒤에는 반드시 우려점도 함께 지적된다. 그러다보니, 지금까지는 각개 전투하던 인터넷의 온갖 문제점들이 죄다 UCC에게로 전가되기 시작했다. 저작권 도용, 사생활 침해, 상업성 범람, 악플 문제까지 이제는 모두 UCC가 책임지고 떠안아야 할 과제들이 되었다. 좋든 싫든 UCC가 이러한 문제들을 도외시할 수는 없다. 즉 지금까지 권리만 있고 의무는 없는 듯 보이던 사용자들도 이제부터는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떠안게 된 것이다. - 본문 195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