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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부산에서 만납시다

가을에는 부산에서 만납시다

김영일 (지은이)
  |  
스토리진
2014-09-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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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부산에서 만납시다

책 정보

· 제목 : 가을에는 부산에서 만납시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5922231
· 쪽수 : 266쪽

책 소개

2013년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 iKNN 김영일 대표의 에세이. 1980년대 초반에 MBC기자로 첫 발을 디딘 후 언론 외길을 걸어온 삶을 사실과 에피소드 그리고 사진과 함께 저자 특유의 진솔한 문체로 담아냈다.

목차

머리글

1장 삶의 길목에서 1

성실한 사람이 잘사는 사회│설레는 첫 해외출장, 고베 유니버시아드│서울로 가는 길Road to Seoul │’86 서울아시안게임│가능성을 보여준 캘거리올림픽│컬링을 아십니까?│라스베이거스와 후버 댐│평화의 제전祭典 ’88 서울올림픽│골프는 심야에 편성해라.│투수의 생명│빨간 장갑의 마술사│미녀 리포터를 죽이려 하느냐?│생방송은 안 된다.│12억 중국인의 힘, 북경아시안게임 │중계차로 현해탄을 건너다.│알베르빌 하늘에 휘날리는 태극기│루브르 박물관과 베르사유 궁전│시드니에서 쿡 선장을 추억하다.│히로시마 원폭 돔과 황영조

2장 삶의 길목에서 2

지역 방송사에서 새 출발 하다.│일본의 지상파 방송은?│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아경기대회│SNG로 전국을 누비다│전시컨벤션 산업이 신성장 동력이다.│세계 최대의 협곡 그랜드캐니언을 가다.│물에 빠진 고기라도 먹어야 한다.│편파방송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다.│가을에는 부산에서 만납시다.│부산아시안게임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다.│시청자와 함께하는 스포츠 │슈퍼스타 레오를 타다.│하와이의 큰 섬, 빅 아일랜드를 가다. │KNN은 경남방송이 아니다.│화왕산 정상에서 개최한 음악회│센텀시대를 열다. │부산시 문화상을 받다.

3장 못다한 이야기들

방송장이들의 수난│마의 9시 벽을 넘어라.│ 롯데와 X데│바다로 세계로│프로레슬링의 영웅 김일 선생을 추억하다.│비운의 복서 김득구와 4전 5기 홍수완│중국 민항기 추락사고│Welcome to 가오리

4장 삶의 가치를 찾아서

중용의 의미를 생각하며│부모 공경을 자식 사랑하듯이│군 복무를 해야 사람이 된다.│우리는 하나!│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한가위를 맞이하며│영화의 추억│소리 없는 변화, 고사리 마을│민족의 영산 백두산에 오르다│운동! 알고 하면 약이 되고 모르고 하면 병이 된다.│국민을 행복하게 해준 김연아│인연

5장 나의 뿌리를 찾아서

나의 뿌리│촉석루를 창건한 김 공│고려의 10대 문장가 김지대│외서면이 청도면이 된 사연│우포의 4계│그리운 고향│편조대사 신돈과 위화도 회군한 조민수│부곡에 핀 찬란한 문화의 꽃│고향에 부는 바람

맺는 글

저자소개

김영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창녕에서 교육자의 맏이로 태어나 언론인이 되고자 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언론 홍보학(漢陽大 碩士)을 전공하고 30년 이상 방송인으로 일하고 있다. ‘88서울올림픽 당시에는 MBC 기자로 활동했으며 2002부산아시안게임 때는 PSB(KNN전신) 부산방송 스포츠국장으로 재직하며 PSB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보도국장, 방송본부장, 경남본부장, 상무이사를 거쳐 현재 iKNN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부산영어방송(Busan e-FM) 이사, 부산영어마을(Busan Global Village) 운영위원, SPO-1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지금은 한중청년교류협회 부회장, 창녕고등학교 재단이사로 있다. 대한민국 체육포장(2003), 부산시문화상(2013),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등 다수의 상과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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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모험과 호기심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크레인에 여자 리포터를 태우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70m 상공에서 리포터가 생방송을 한다. 지금 상상해 봐도 그 장면이 너무 아찔하다. 시청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시도였지만 위험한 생각이었다. 경기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절정에 무르익어 가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 남의 집 귀한 딸을 죽이려고 작정했느냐?
당장 크레인에서 내리지 못해!”
국장의 격앙된 호통 소리에 맥이 풀렸다. 나의 모험심이 시청자들에 게 어떻게 비쳤는지는 알 수 없어도 국장이 판단할 때는 상식 밖의 도전으로 본 것이다. 다음 날 스포츠 신문에는 크레인에 오른 미녀 리포터의 사진이 소개되었다. 분위기는 반전되었지만, 그날 이후 지금까지고공 크레인 위에서 리포터가 생방송 한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다.
- 미녀 리포터를 죽이려 하느냐?


2002년에는 우리나라에서 대규모 국제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었다. 하나는 6월에 개최된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였고 또 다른 하나는 9월에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경기대회다. 국민의 이목은 당연히 월드컵축구대회에 집중되었으며 아시안 게임은 주목받지 못하고 부산의 잔치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따라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기자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했다. 기자란 속성상 자발적인 동기부여가 일어나지 않고서는 잘 움직이지 않는다.
무슨 좋은 묘책이 없을까?
궁리 끝에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신문기자가 주축이 된 관훈클럽에 버금가는 게 방송기자클럽이다. 2002년 봄 세종문화회관에서 정순택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을 초청하여 아시안게임 준비상황을 들어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었다
- 가을에는 부산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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