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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강원도

헤이 강원도

(소설로 그려보는 49개 강원도 풍경)

최삼경 (지은이)
  |  
문화통신
2013-01-1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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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헤이 강원도

책 정보

· 제목 : 헤이 강원도 (소설로 그려보는 49개 강원도 풍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국내여행에세이
· ISBN : 9788995986967
· 쪽수 : 330쪽

책 소개

소설 속에 담긴 강원도 풍경을 따라가는 여행기. 이순원의 소설 <은비령>의 배경인 한계령 등 강원도를 소재로 쓰인 49편의 배경지를 소개하고 있다. 소설에 담긴 감성과 강원도 실제 풍경이 중첩된 강원도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감성적인 문체로 표현했다.

목차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은비령(隱秘嶺)·이순원 한계령
코리언 스탠더즈·박민규 인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김영하 한계령 / 원통
오세암·정채봉 오세암
파로호(破虜湖)·오정희 파로호
용늪 가는 길·김하기 대암산 용늪
민통선 사람들·임동헌 철원 대마리
쇠 둘레를 찾아서·김주영 철원 한탄강 / 승일교 / 고석정
달빛과 폐허·유재용 철원
돌아서지 않는 사람들·하창수 화천군 다목리
1978년 겨울, 슬픈 직녀·이순원 인제군 원통읍 서화

속초 고성 양양
많은 별들이 한곳으로 흘러갔다·윤대녕 속초
말무리 반도·박상우 고성 건봉사 / 통일전망대
벙어리 창(唱)·최윤 거진읍
오돌할멈 손자 오돌이·이호철 월비산
산행·김용은 설악산
천개의 아침·이경자 양양
거대한 망상·조성기 동해사
하조대·김도연 하조대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이제하 한계령

춘천
황금비늘·이외수 서면
지빠귀 둥지속의 뻐꾸기·전상국
북남면 귀양리 / 귀양초교 먹골분교 / 추곡약수
소는 여관으로 들어온다 가끔·윤대녕 청평사 / 소양댐
아베의 가족·전상국 서면 / 춘천댐 인근
노란육교·박형서 느랏재 / 가랏재
옛우물·오정희 후평동
플라나리아·전상국 팔호 광장
누가 해변에서 함부로 불꽃놀이를 하는가·김애란 춘천역

홍천 횡성
나는 춤이다·김선우 홍천 남면 제곡
도라지꽃 누님·구효서 횡성군 우천면
원주
천년의 사랑·양귀자 치악산
원주 통신·이기호 단구동

강릉
산역·윤후명 대관령
0시의 부에노스 아이레스·김도연 정동진
참을 수 없는 비밀·박완서
경포 바닷가 / 초당마을 / 허균과 허난설헌의 생가
아라리 난장·김주영 주문진
세상의 둥근 지붕·김형경 강릉 / 동해안

태백 영월 정선 평창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김영현 태백 예수원
김삿갓·고은 영월 하동면
사랑아 길을 묻는다·김원일 영월 청령포
말을 찾아서·이순원 평창 봉평
검은 눈·김도연 평창군 진부
비오리·원재길 정선 노추산/ 구절리역
사북장여관·김남일 사북
회색도시·현길언 사북광업소
아우라지 가는 길·김원일 정선 북평면 여량

동해 삼척
묵호를 아는가·마르시아스 심 동해 묵호항
신라의 푸른 길·윤대녕 삼척 / 7번 국도
외출·김형경 죽서루 / 환선굴 / 삼척의료원

저자소개

최삼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저서로 문학기행문 「헤이! 강원도」, 인터뷰 집 「그림에 붙잡힌 사람들Ⅰ,Ⅱ」, 장편소설 「붓, 한 자루의 생」 등이 있다.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학교를 다녔다. 어린 시절 특유의 장난기로 친구들과 잘 어울렸으며 중학교 때는 제법 착실하게 지내다가 고등학교 때 갑자기 교과서보다 시와 소설, 무협지에 빠졌다. 급기야 대학 가는 시험인 학력고사에서 수학을 25개 문제에서 4개를 맞아 8점을 기록하고 재수를 해서 강원대 사회학과를 다녔다. 맑스, 레닌이 필수과목인 학과 특성 때문인지 80년대 전두환 군사독재에 저항하는 운동을 많이 했으며 이후 아파트 건설현장, 기획회사 카피라이터, 숲 가꾸기, 춘천마임축제 사무국, 강원특별자치도청 근무, 전업 작가 등 사연 많은 세월을 보내고 있다. 향후 주변의 힘없고 작고 밀리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함께 우리 삶의 숨은 뜻은 무엇인지, 이렇게 많은 생명들이 살아가는 이유 등을 천착하는 작품을 써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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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실제로는 설악산 어디에도 없는 ‘은비령’의 실재를 기대하는 미몽을 깨는 듯이 부는 한 겨울의 바람은 칼날 같은데 지금 이 순간에도 산등성이 어디엔가 가느다란 꽃대가 얼음을 뚫고 오르는 바람꽃이 있으리라. 그 꽃대에는 바람의 깃털 같은 새순이 피어오르고, 뜨거워지다가 종내에는 온통 푸르고 터질 듯한 봄을 불러 낼 것이리라.
-또 하나 생을 비껴가는 바람꽃, 별 하나


우리네 사는 일들이 정답은 없어 보인다. 저녁때가 되었는데도 저 우묵한 마을의 어느 굴뚝에서도 예전의 실낱같던 연기가 솟아오르지는 않는다. 단지 추억은 머릿속에서만 확장되는 것, 그게 우리네 세월이다.
-용이 살았다는 대암산 용늪


하늘과 땅 사이를 하얗게 채우는 눈은 분별을 지우며 마침내 그 둘을 이어지게 하고 소통시킨다. 그러므로 세상의 오지일수록 자연과의 교감은 충만해진다. 강원도 인제, 원통은 마음의 오지이다. 그 충만함이 좋다.
-눈은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꽉 찬 공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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