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뢰를 잃으면 국민은 심장이 멈춘다

추천사
책머리에 - 법과 약속이 지켜져 국민이 신뢰하는 정부를 꿈꾸며

제1부 열려 있는 사회를 향해
죽을 고비와 시련의 연속
교복 입은 야채 장수
밑바닥까지 내려가다
희망이 있기에 ‘즐거운 고생’
거듭되는 인생의 부침
4만원으로 시작한 창업
경찰장비의 잇단 발명 개선
5단계의 사업 위기
늙은 청년과의 운명적 만남
행운은 혼자 오지 않는다
나는 참 행복한 사람
발명이란 ‘비상식을 상식화’한 것

제2부 반디 표지병의 신기술
성공해 놓고 경영하라
준비하는 자만이 살 수 있다
연속된 실패와 반쪽짜리 성공
뱀이 가져다 준 아이디어
목숨까지 건 도로 현장 테스트
세 번 도전해 건설신기술 지정
성공조건은 다 갖췄건만…
발명가에겐 꿈이 있다
비용문제 아닌 안전을 위한 투자
교통사고 책임 국가에도 있다
반디 표지병 기술의 우수성
시공 결함을 해결한 핵심기술
‘친환경성’을 더한 반디 표지병
반디 표지병 인증 현황 및 구매 법적근거
반디 표지병 정부 신기술지정 및 신제품·특허인증 현황
반디 표지병과 기존 제품 기술비교
기술개발이 국가미래를 결정
표지병의 무한한 시장잠재력
해외시장 개척할 기회를 달라!

제3부 제발 법대로 합시다
신기술 중소기업들의 가슴앓이
건설기술관리법마저 외면
초록은 동색, 가제는 게편
김 사장, 그러다 병나겠어!
법과 다른 공공기관의 현실
친환경 상품 생산 ? 소비는 필연
공무원이 복지부동하면 국민은 심장이 멈춘다
좋은 정책은 자립하도록 돕는 것
공무원이 막걸리로 얼굴이 빨개지면 민족은 피로 빨개진다.
‘여태 그렇게 해왔어’의 폐해
권위가 없다고요?
꿈을 가로막는 거대한 벽
제발 법대로 합시다
조국을 등지는 중소기업인들
국민이 믿을 건 공무원, 국가가 믿을 건 국민
신뢰가 자산이다
강자는 자신이 적이지만 약자는 자신과 강자가 적이다

제4부 국가 미래는 新기술 개발이 좌우한다
기술개발은 삶의 질 향상
중소기업이 살 수 있는 길
기회균등이 제대로 된 사회복지
미테랑 대통령의 영업마인드
우물을 깊이 파려면 터를 넓게 잡아야
장롱 속으로 사라지는 신기술들
인재들이 기피하는 대한민국
개인 ? 기업 ? 나라가 함께 잘 사는 방법
모든 기술은 여전히 미완성이다
“기업 경쟁력 강화 신기술 인증 활용부터”
균형감각 있는 조달업무 절실
선진 조달기법부터 공부해야
중소기업 씨를 말리는 다수공급자 계약제
미국 중기청의 구매지원관 제도
감사원은 맹구(猛狗) 주점 주인인가?
합리성을 더 중시하는 감사(監査)
‘뜨거운 난로 법칙’이 상식이 되는 나라
복지부동 부추기는 감사원
애매한 법 조항 개선도 시급한 과제
기술개발 지원 효율성 높이는 방향으로
다비(多肥)하면 도복(倒伏)한다
사람으로 안 되면 운영의 묘를 살리자
디자인도 지원 아닌 활용의 시대로

제5부 심장을 멈추게 하는 공무원들
3무(三無) 정신으론 안 된다
국민의 안전이 더 우선시돼야
지금 처리하는 방법만 옳은가?
심장을 멈추게 하는 공무원들
복지부동형ㆍ무소신형ㆍ물타기형ㆍ벽창호형ㆍ동정(김빼기)형ㆍ학자형ㆍ조폭형ㆍ배째라형ㆍ위원회형ㆍ읍소(엄살)형ㆍ만석꾼형ㆍ검사(조사관)형ㆍ바쁘다형ㆍ이성계형ㆍ선조임금형ㆍ크레믈린형ㆍ책임떠넘기기형ㆍ돈키호테형ㆍ해바라기형ㆍ탐관오리형ㆍ내일형ㆍ예산타령형ㆍ쪽박깨기형
무능은 무서운 내부의 적이다
“별은 혼자 빛나지 않는다”
행복도시와 서울시의 앞선 정책
신뢰는 4차 산업ㆍ귀중한 자본

가장 어려웠던 점은 기술자들이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는 말부터 하는 것이었다. <반디펜>을 개발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술자마다 깊이 생각해 보지도 않고 '안 된다'는 말부터 꺼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고, 불경에서도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했다.

기술개발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보다 아예 개발할 생각조차 않으려 하는 기술자들의 태도를 접하니 절망감이 더 크게 다가왔다. 나는 세상을 살면서 해서는 안 될 말 가운데 하나가 바로 '안 된다'는 것이라 생각한다. 처음부터 '안 된다'고 하면 절대로 되는 일이 없다.-본문 51p 중에서

기술개발은 왜 해야 하는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다. 우리는 왜 선진국이 돼야 하는가? 한국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기술들은 곧바로 우리 국가의 부(富)로 이어지고, 국가의 중요한 자산으로 축적되기 때문이다.-본문 176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