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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잡영

퇴계잡영

(이황, 토계마을에서 시를 쓰다)

이황 (지은이), 장세후, 이장우 (옮긴이)
  |  
연암서가
2009-04-1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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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잡영

책 정보

· 제목 : 퇴계잡영 (이황, 토계마을에서 시를 쓰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고전문학론
· ISBN : 9788996043454
· 쪽수 : 324쪽

책 소개

<퇴계잡영>을 한글로 옮기고 상세히 풀이한 책이다. <퇴계잡영>은 퇴계 이황이 만년에 교육에 뜻을 두고 고향인 토계(퇴계)마을에 정착하여 46세(1546년)부터 65세(1565년)까지 지은 한시 중에서 직접 가려 뽑아 엮은 것이다.

목차

머리말

새벽에 퇴계의 가에 이르다
바위 곁의 집에서 뜻을 읊다
자하봉에 오르다
퇴계의 초가집에서 황준량(黃俊良)이 찾아옴을 기뻐하다
초가를 퇴계의 서쪽으로 옮기고 한서암이라 이름짓다
3월3일, 빗속에서 느낌이 있어 뜻을 기탁하다
농암 이 선생님이 한서암으로 왕림하시다
퇴계
한서암
퇴계에서 지내면서 이것저것 흥이 일어
한서암에 비가 온 뒤의 일을 쓰다
도연명집에서 「거처를 옮기며」라는 시의 각운자에 화답하다
도연명집에서 음주시에 화답하다
한서암에서 아들 준과 민응기에게 보이다

두보의 유인시에 화답하다
계상서당에서 청명절에
봄날 한가로이 거처하면서, 두보가 지은 여섯 절구의 각운자에 맞추어 짓다
농암 선생이 계당으로 왕림하여 주시다
계당에서 우연히 흥이 일어
계당에서, 7월 13일 밤 달이 뜨다
임자년 정월 2일 입춘날에
대보름날 밤 계당에서 달을 마주하다
청송부사인 이중량에게 답하다
이문량(李文樑)이 계당을 내방하다

초여름 계상에서
한적하게 살며 김부의(金富儀)와 이명홍(李命弘) 두 사람에게 보이다
김언거(金彦?)에게 답하다
병진년 정월 초하룻날 같은 운자를 써서 지어 황준량에게 답하다
황준량과 더불어 『주역』의 그림에 대하여 담론하다
입추날 계당에서의 일을 쓰다
가을 회포
종질인 빙의 집에서 국화를 감상하다가 달빛에 의지하여 계상으로 돌아오다
동재에서의 일을 느끼다
매화

숲에서 거처하며, 네 수를 읊다
계상
동재의 달밤
여름에 숲속에서 거처하면서 있었던 일을 그대로 읊다
퇴계 남쪽의 띠로 이은 서재
계상에서 가을의 흥취가 일다
정유일(鄭惟一)의 「한가로이 거처하다」라는 시 스무 수에 답하다
김취려(金就礪)와 이국필(李國弼)에게 보이다
봄날 계상에서
네 철 그윽히 은거함이 좋아서 읊는다

가물던 끝에 큰 비가 내려 시내에 물이 불었는데, 물이 빠진 뒤에 나가보니 샘과 바위는 깨끗이 씻기고 구명과 웅덩이는 싹 바뀌어 고기들은 뜻을 얻어 멀리 가 그 즐거움을 알 만하다

초가을(7월) 16일에 계상의 서재에서 거처하는데 연일 밤마다 달빛이 매우 맑아 사람을 잠 못 이루게 했다. 오늘 우연히 자하산에 나갔는데 조목(趙穆)이 찾아와 스스로 하는 말이 그가 사는 다래의 밤 경치가 마침 뜻에 맞아 기뻤다고 하였다. 그러나 또 생각해 보니 옛 사람들이 이른바 『비갠 뒤의 바람과 달』 이란 것이 이것을 말하는 것 같지는 않은 듯했다. 감탄하며 돌아오던 중 절구 한 수가 되었기에 조목에게 부친다

김성일(金誠一)이 지은 시의 각운자에 맞추어 지어 주다

계상에서 김부의·김부륜(金富倫)·김성일·금응훈·우성전(禹性傳)과 함께 『역학계몽』을 읽고 절구 두 수를 지어 뜻을 보이고 아울러 손자인 안도에게도 보이다

저자소개

이황 (지은이)    정보 더보기
퇴계(退溪) 이황(李滉)은 1501년 11월 25일 안동 예안현 온계리에서 진사 이식(李埴)과 박씨 부인의 7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6세에 이웃 노인에게서 ≪천자문(千字文)≫과 ≪동몽선습(童蒙先習)≫, ≪명심보감(明心寶鑑)≫, ≪소학(小學)≫ 등을 배웠고 12세에는 숙부 송재공(松齋公) 이우(李?)에게 ≪논어(論語)≫를 배웠다. 15세에 게[蟹]를 보고 <부석천사자유가(負石穿沙自由家)> 등의 시를 지었고 20세에는 ≪주역(周易)≫을 탐독했다. 21세에 서울로 올라와 성균관에 유학한다. 27세에 경상도 향시에 2위로 합격하고 28세에 진사회시에 2등으로 합격, 32세에 문과 초시 2등으로 합격하고 다음 해인 33세(1533)에 반궁(泮宮)에 유학하며 경상도 향시에 합격한다. 34세에 문과에 급제해 승문원권지부정자와 예문관검열이 되었고 36세에 선무랑과 성균관전적을 거쳐 9월 호조좌랑에 임명되었다. 37세에 선교랑, 승훈랑, 승의랑에 임명되었으나 어머니 박씨의 상을 당해 관직에서 물러난다. 39세에 3년 상을 마치고 홍문관부수찬을 거쳐 수찬지제교로 승진해 40세에는 사간원정언, 승문원교검, 경연시독관, 춘추관기주관교리에 임명되었고 42세에는 홍문관부교리, 충청도·강원도어사로 순찰했으나, 43세에 병을 이유로 관직을 사임했다. 이후 종친부전첨, 세자시강원필선, 사간원사간, 성균관사성 등에 여러 차례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44세 10월에 상경한 후 중종이 승하하자 부고와 시장을 집필했다. 47세 7월에 안동부사에 제수되었으나 사임했다. 홍문관응교에 제수되어 상경해 사퇴하려고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48세에 외직을 자청해 단양군수로 취임했다. 10월에 풍기군수로 전임했다. 49세에 소수 서원을 개칭해 사액 서원의 효시가 되었다. 9월에 신병으로 사임해 귀향했다. 그러나 신병을 이유로 세 번이나 사직원을 제출한 후 회답을 기다리지 않고 퇴계로 돌아와 임소를 이탈했다는 죄목으로 직첩을 박탈당했다. 50세에 예안 하명동에 한서암(寒棲庵)을 짓고 학문에 전념한다. 53세 4월에 성균관대사성에 제수되었으나 사퇴한다. 54세에 형조·병조참의, 첨지중추부사에 임명되었고 경복궁에 새로 지은 여러 전각의 편액을 썼으나 이듬해 병으로 모든 관직을 사임하고 귀향한다. 56세에 도산에서 ≪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를 편찬 완성하고 다음 해인 57세에 도산 서당을 지을 터를 마련하고 ≪계몽전의(啓蒙傳疑)≫를 저술했다. 58세에 대사성에 임명되자 사직을 청했으나 허락받지 못하고 공조참판에 임명되었다. 59세에 휴가를 얻어 귀향한 후 관직을 사임하고 ≪송계원명리학통록(宋季元明理學通錄)≫을 저술했다. 60세에 고봉 기대승(奇大升)과 편지로 사단칠정론(四端七情)을 변론했다. 도산서당(陶山書院)이 완공된다. 61세에 <도산기(陶山記)>를 저술했다. 64세 2월에 무이구곡도(武夷九曲圖)의 발문을 썼으며 65세에 ≪경현록(景賢錄)≫, ≪역학계몽(易學啓蒙)≫, ≪명당실어(名堂室語)≫ 등을 저술했다. 66세에 공조판서와 홍문관·예문관대제학에 제수되었고, 다음 해인 67세에 다시 예조판서, 경연춘추관사로 임명되었으나 사의를 표명하고 8월에 귀향, 역동 서원(易東書院)을 새로 건축했다. 68세에 선조 원년 의정부우찬성과 판중추부사에 제수되자 6월에 소명을 어기지 못해 상경해 양관의 대제학을 겸임했다. 재임 중 <무진육조소(戊辰六條疏)>, ≪성학십도(聖學十圖)≫를 저술했다. 69세(1569)에 이조판서에 임명되었으나 사의를 표명하고 귀향했다. 70세 7월 역동 서원에 가서 ≪심경(心經)≫을 강의하고, 8월 역동 서원의 낙성식에 참여했다. 11월 격물치지설(格物致知說)을 개정하다 병이 심상치 않자 12월 봉화현감으로 재직 중이던 큰아들을 사직, 귀가하게 해 장례 준비를 갖추도록 했다. ‘퇴도만은진성이공지묘(退陶晩隱眞城李公之墓)’라는 명문(銘文)과 자명(自銘)을 몸소 짓고, 임종 직적 매화분에 물을 주라는 말과 함께 한서암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영의정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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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주희 시 연구』)를 취득하였다. 영남대학교 겸임교수와 경북대학교 연구초빙교수를 거쳐 지금은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의 전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2003년 대구매일신문에서 선정한 대구·경북지역 인문사회분야의 뉴리더 10인에 포함된 바 있으며, 2022년 『퇴계 시 풀이』로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번역출판 부문 본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이미지로 읽는 한자 1·2』(연암서가, 2015·2016)가 있고, 주요 역서로는 『한학 연구의 길잡이(古籍導讀)』(이회문화사, 1998), 『초당시(初唐詩, The Poetry of the Early T’ang)』(Stephen Owen, 中文出版社, 2000), 『퇴계 시 풀이·1~9』(이장우 공역, 영남대학교 출판부, 2006~2019), 『고문진보·전집』(황견 편, 공역, 을유문화사, 2001), 『퇴계잡영』(공역, 연암서가, 2009), 『唐宋八大家文抄-蘇洵』(공역, 전통문화연구회, 2012), 『춘추좌전(상·중·하)』(을유문화사, 2012~2013), 『도산잡영』(공역, 연암서가, 2013), 『주자시 100선』(연암서가, 2014), 『사마천과 사기』(연암서가, 2015), 『사기열전·1~3』(연암서가, 2017), 『주희 시 역주·1~5』(영남대학교 출판부, 2018), 『국역 조천기지도·홍만조 연사록』(공역,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19), 『도잠 평전』(연암서가, 2020), 『공자 평전』(연암서가, 2022), 『사마천 평전』(연암서가, 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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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국립대만대학 중국문학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영남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 명예교수 저서 『이퇴계선생의 생활과 시』, 『한국 한시 감상』, 『퇴계시 풀이』 공역, 『고문진보 전 · 후집』 공역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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