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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를 이기는 아웃사이더의 힘

인사이더를 이기는 아웃사이더의 힘

김창남 (지은이)
  |  
P당(피당)
2011-04-20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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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를 이기는 아웃사이더의 힘

책 정보

· 제목 : 인사이더를 이기는 아웃사이더의 힘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6111375
· 쪽수 : 280쪽

책 소개

빽도 후광도 스펙도 없이 비주류의 길을 가고 있는 10명의 ‘아웃사이더’ 이야기. 돈 안 되는 인디음악을 제작하며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을 모색하는 고건혁, 서울대 졸업, 행정고시 합격이라는 스펙을 내던지고 개그맨이 된 노정렬, 사회적 의사 표현을 통해 진정성을 놓지 않는 문소리, 만화학원비 달랑 들고 노숙생활을 하며 미친 듯이 만화를 그려댄 윤태호 등 이 책에 실린 아웃사이더 중에 학벌과 토익 점수로 현재의 자리에 이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들은 말한다. 스펙 같은 것에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만의 블루칩을 찾으라고.

목차

:: 프롤로그 차라리 아웃사이더가 되라 - 김창남
Part 1| 학벌과 토익점수 앞에서 작아지는 너!
학벌 따윈 잊어라 - PD 탁재형
오늘은 오늘의 지면을 장식하자 - 언론인 김영철

Part 2| 자본의 논리 앞에서 흔들리는 너!
지속가능한 꿈의 공장 - 붕가붕가레코드 대표 고건혁
‘다 그래’를 뒤집어라 - 1인 출판 ‘산처럼’ 대표 윤양미

Part 3| 색깔과 성깔을 죽이지 못하는 너!
인간 되기가 어렵다 한들, 괴물이 될 텐가 - 사진가 노순택
웃기는 시대, 마냥 웃길 수만은 없는 - 개그맨 노정렬

Part 4|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너!
자체발광 충전기 - 만화가 윤태호
진정성이 스펙을 이긴다 - 배우 문소리

Part 5|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너!
질러! 괜찮아, 오래 살면 돼 - 칼럼니스트 김소희
노 텡가스 미에도! - 다종예술가 임의진

저자소개

김창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0년대부터 문화평론가로 활동해왔으며 월간 ≪말≫, ≪사회평론≫, 계간 ≪민족예술≫ 등의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서 한국민족음악인협회 이사, 우리만화연대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 <삶의 문화, 희망의 노래>, <대중문화와 문화실천>, <대중문화의 이해> 편저 : <김민기>, <노래1>, <노래2>, <노래3>, <노래4>, <노래운동론>, <노래5>, <아름다운 인생의 승부사들> 공저 및 공역 : <현대사회와 매스커뮤니케이션>, <문화, 일상, 대중>, <문화이론사전>
펼치기

책속에서

‘재미있는 길로 충분히 달려왔으니 이제 그 재미있는 것을 가지고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했는가를 생각하자.’
중요한 것은, 그 일이 내 삶의 중심이 되고 내가 그 일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일에 끌려가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즐기는 사람, 나아가 일을 통해 삶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진정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다.
젊은 청춘들인 그대, 학벌은 배움의 전당에서 그대들이 이룬 성취일 뿐이다. 학벌이 무거우면 무거운 대로, 가벼우면 가벼운 대로, 그대들이 하고자 하는 길로 나아가면 된다. 순수하게, 뚜벅뚜벅, 일을 중심에 두고 걸어가면 된다.
학벌의 무게에 맞춰 스스로의 인생을 자로 잰 듯 답해버리기에는 우리 앞에 있는 삶이 너무 찬란하지 않은가. 삶 속에 숨어 있는 ‘가능성’을 학벌에 저당 잡히기에는, 그대들 젊음이 너무 눈부시다.


그렇다면 경제적인 목표점은 어디일까? 처음부터 지속가능함을 논했으니 밝히지 않을 수 없다. 대충 40대쯤 되었을 때 각자 15평 정도의 아파트를 갖고, 보험 두세 개는 들어놓을 수 있는 형편이 우리의 목표다. 눈이 높았던 서울대생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 사이 목표점도 많이 낮아졌다.
결국 우리가 걸어온 일련의 과정은 타협과 절충의 과정이었다. 혹자는 젊은이들에게 이 타협과 절충이 금기시되어야 할 어떤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이런 타협과 절충이야말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 아닌가. 더 ‘절절하고’ 더 ‘열렬하며’ 더 ‘치열하게’ 살자. 자신의 색깔과 성깔을 죽이고, 누군가에 눈에 맞추어 사는 건 스스로의 삶이 아니다. 터질 때 터지더라도, 적극적으로 세상과 ‘통通’해 살아보는 게 어떤가? 세상과 맞짱을 뜨고 다치는 한이 있더라도, 시도도 못해본 회한은 안 남을 것 아닌가? 적어도 방구석에 앉아 소주나 마시며 ‘이건 이래서 안돼, 저건 저래서 안돼’라는 뒷담화는 하지 말자는 것이다. 색깔과 성깔을 죽이지 않고 제 그릇대로의 빛깔을 내며 사는 것, 그것이 한 번뿐인 인생,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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