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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

(낯선 세상에 서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노래하다)

그레그 브룩스, 사이먼 럽턴 (지은이), 문신원 (옮긴이)
  |  
뮤진트리
2009-07-14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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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

책 정보

· 제목 :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 (낯선 세상에 서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노래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야기
· ISBN : 9788996121084
· 쪽수 : 343쪽

책 소개

자유와 열정으로 빛나는 록의 보헤미안, 삶을 사랑했고 노래를 사랑했던 영원한 로커,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의 자서전. 20년 동안 이루어진 프레디 머큐리와의 인터뷰와 무수한 자료들을 토대로 편집한 책으로, 프레디 머큐리의 모든 것을 담았다. 프레디 머큐리의 어머니 제르 불사라의 머리말을 함께 수록하였다.

목차

머리말
여는 글

1. 나에겐 완벽한 꿈이 있었다
2. 역사 속의 나의 배역
3. 위대한 위선자
4. 절묘한 솜씨
5-part 1 경이로운 느낌
5-part 2 퀸과 함께 곡을 쓰고 녹음한다는 것
5-part 3 퀸의 노래들
6 외롭지만 누구도 몰라
7 내 인생의 사랑
8 난 단지 노래 부르는 가수일 뿐
9 광란의 무대
10 당신을 전율시키기 위해서라면 우린 어떤 장비든 사용한다
11 내 마음 깊숙이 들어온 그대
12 한 사람, 하나의 목표, 하나의 비전
13 이것만이 나의 인생
14 나의 우울한 블루스
15 사람이 만든 천국
16 부와 명예
17 ……그리고 부수적인 모든 것
18 성공을 유지하는 힘
19 신의 뜻 안에서
20 운명과의 동행

감사의 말
출처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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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그레그 브룩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년동안 이루어진 프레디와의 인터뷰와 무수한 자료들을 토대로 <프레디 머큐리 : 퀸의 리드 싱어>를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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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럽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년동안 이루어진 프레디와의 인터뷰와 무수한 자료들을 토대로 <프레디 머큐리 : 퀸의 리드 싱어>를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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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느리게 걷는 즐거움》 《퀸의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 《죽음의 행군》 《단순한 삶》 《마음의 힘》 《빠삐용》 《침묵의 예술》 《당신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그럴듯한 착각들》 《왕비의 침실》 《화려함의 역사 베르사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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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단순히 시늉만 하는 음악은 할 생각이 없었다. 우린 이렇게 얘기했다. “좋아, 록에 뛰어들어서 진짜 그걸 업으로 삼는 거야. 어설프게 하는 게 아니라.” 그때 우린 아직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얼마든지 훌륭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잠재력이 있었다 - 16쪽 중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나 「섬바디 투 러브」 같은 노래들은 규모가 큰 공연들이다. 상당히 보컬 지향적이면서 퀸의 아주 진지한 면모를 담고 있다. 「섬바디 투 러브」를 라이브로 하는 것이 죽을 만큼 힘든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정말이지 신경이 끊어질 정도다. 처음에 그 곡을 불렀을 때는 좀 빠르게 연주했다. 오로지 끝까지 제대로 마치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 종류의 곡들은 편곡을 새로 해야 한다. 160인조 가스펠 합창단을 어떻게 무대에서 재현한단 말인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 48쪽 중에서

난 우리의 음악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없다. 우리 노래에 숨겨진 메시지 따위는 없다. 난 존 레논이나 스티비 원더처럼 정치적인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메시지가 담긴 노래를 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머릿속에 정치가 들어오긴 하지만, 우린 뮤지션이기 때문에 그런 건 그냥 버린다. 정치적인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고, 심오한 메시지를 쓸 만한 재능도 없다. 음악은 자유롭다. 단지 음악을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달렸다. 존 레논은 그럴 수 있겠지만 난 아니라는 뜻이다. 내 노래들은 상업적인 사랑의 노래이고, 내가 가진 감정적인 재능을 그 안에 쏟아붓고 싶다. 세상을 바꾼다거나 평화에 대해 말하고 싶진 않다. - 101쪽 중에서


난 내 노래들을 철저히 분석하는 게 싫다. 나에게 그런 요구는 절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내 노랫말은 기본적으로 듣는 사람이 해석해야 한다. 어떤 곡들은 가능한 한 말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나 자신 조차 그저 노래를 부를 뿐 일일이 분석하지 않기 때문에 노래를 해부하는 건 싫다. 난 노래들을 만들고, 녹음하고, 제작할 뿐이고 자신이 느끼는대로 생각하는 건 판매자의 몫이다. - 106쪽 중에서

우린 퀸 초창기 시절부터 작곡과 제작, 편곡까지 우리 스스로 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 다른 누군가가 우리 영역에 끼어들어 오는 걸 굉장히 꺼렸다. 그래서 모든 걸 우리 힘으로 해내고, 우리 넷을 벗어나지 않는 요령을 터득했다. 그건 내가 아는 유일한 노하우다. - 128쪽 중에서

「위 아 더 챔피언스」는 내가 쓴 곡들 가운데서 가장 자기 중심적이고 거만한 곡이다. 이 곡을 쓸 때 난 축구를 떠올렸다. 축구 팬들이 좋아할 만한 참여곡을 만들고 싶었다. 일반 대중을 겨냥한 곡이었다. 일반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보고 싶었다.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런던에서 가졌던 한 비공식 콘서트에서 우리가 그 곡을 연주하는 걸 들은 팬들이 그 노래를 축구 응원가로 부르기 시작했다. 물론 난 평범한 응원가보다 연극적인 섬세함을 더 많이 집어 넣었다. 나답게! - 14쪽 중에서


난 극단적인 사람이어서 굉장히 파괴적이기도 하다. 지나치게 감정적일 때도 있는데. 그런 점은 내 안에서 파괴적인 특성으로 나타난다. 어떤 사람과 지나치게 가까워지면 너무 열중한 나머지 아무리 잘해보려고 애를 써도 나도 모르게 파멸시키는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성공한 사람이다 보니 연애가 끝날 무렵이면 사람들은 늘 나를 비난한다. 내가 누구와 함께 있든, 자신들의 예상에 날 끼워 맞추고는 과대한 보상을 받으려고 싸움을 벌이려는 것 같다. - 151쪽 중에서

그렇다, 난 게이다. 온갖 짓을 다 해보았다. 난 한 송이 수선화같은 게이다. 하지만 여자와 하듯 남자와 사랑에 빠지진 못한다. 게이 파트너를 찾으려고 작정하고 외출하지도 않는다. 이 세계에선 진정한 친구를 찾거나, 그런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가 무척 힘들기 때문이다. 내 친구들 중에는 게이도 많고 여자들도 많다. 나이 든 남자들도 많다! 내가 연극계로 옮겨간다고 하면, 아마 사람들은 그 사실만 가지고 뭔가 숨은 의미를 찾아 내려고 할 것이다. 나에겐 5년 동안 동거한 메리라는 여자 친구가 있었고 남자 친구들도 있었다. 내 입으로 나 자신에 대해 모든 걸 설명하면 그 모든 미스터리는 박살날 것이다. 그걸 끄집어 내서 구구절절 파고 들어 간다는 건 솔직히 말해서 나답지 않은 일이다.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폭넓은 성격 취향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가능한 한 멀리까지 가보려는 것일 뿐이다. - 152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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