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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96188155
· 쪽수 : 296쪽
책 소개
목차
춤추어라. 갠지스가 너를 보고 있다
Interview 01 오승현 / 27세 / 한국
Clean Plate, long time no see!!
Interview 02 테시 노부유키 / 27세 / 일본
인도가 스물세 살 그녀에게 미친 영향에 관한 짧은 보고서
Interview 03 고우영 / 23세 / 한국
아니, 인도가 뭐가 좋다는 거야?
Interview 04 전동만 / 31세 / 한국
지금 인도에는 나의 동전들이 숨쉬고 있다!
Interview 05 임우룡 / 27세 / 한국
아이고~ 이눔아, 인도가 뉴욕처럼 만만한 줄 알아?
Interview 06 마사가도 / 20세/ 일본
‘뒤통수 종합선물세트’를 그대 품 안에~
Interview 07 숀 / 27세 / 말레이시아
무서워. 무섭지만 무서워하지 않을래.
Interview 08 실링 듀퍼 / 20세 / 스위스
따라왔어요. 나의 주인공들을 따라
Interview 09 홍준성 / 29세 / 한국
아니, 인도에 쉬러 왔다고요?
Interview 10 에릭 / 40세 / 프랑스 . 아마야 / 41세 / 미국
샬랄라~샨티의 ‘아쉬탕가 요가 강사 코스’ 정복기~!
nterview 11 샨티(허영지) / 39세 / 한국
안 더러워요? 어떻게 발을 만져요?
Interview 12 미와코 시부타 / 36세 / 일본
인도의 IT, 할만 한가요?
Interview 13 세바스찬 / 35세 / 프랑스
단체 배낭여행의 지존되겠습니다.
Interview 14 송종헌/ 40세/ 한국
Good bye가 아닙니다. See you again입니다
Interview 15 이준희 / 26세 / 한국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인도가 왜 좋냐고 물으면 저도 생각을 해보거든요.
근데 딱히, 뭐 그다지 좋은 것도 없어. 실제로 다시 와봐도 별로 좋은 줄도 모르겠고.
똑같이 또 짜증나고 소리지르고 싸우고의 반복인데, 그냥 오고 싶단 말이죠.
희한해. 아마 와본 사람만 알 거예요.
인도는 싫은데 좋아요.
화나는데 즐겁고. 더러운데 행복해.
걱정거린데 고민이 안 되고, 시간이 없는데 여유가 있어요.
사람들도 다 바보 같은데 영리하구요, 짜증나는데 귀여워요.
리아도 이번에 여행 끝내고 들어가면 또 분명히 다시 오게 될 거예요.
<안 더러워요? 어떻게 발을 만져요?> 중에서
행복하려고 작정하고 보면
소가 똥 싸는 것만 봐도 행복하다니까.
모든 것은 내 마음에서 비롯되는구나.
바라나시에서 배운 건 바로 이것인 것 같아요.
일상의 작은 기쁨들을 놓치지 않고 기쁨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 것.
<춤추어라. 갠지스가 너를 보고 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