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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196358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1-11-08
책 소개
목차
1. 책머리에
2. 인사말
3. 동물의 영혼에 대하여_1
4. 동물의 영혼에 대하여_2
5. 간절히? 얼마나 간절히?
6. 당신의 무의식이 돈을 외면하고 있어요.
7. 무의식이 별건가요?
8. 꿈
9. 참아야 하느니라. 왜요? 왜 그런 건데요?
10. 부부 싸움 잘하는 여섯 가지 원칙.
11. 술 마시고 담배 피우는 천사들
12. '악'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들
13. 우리는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죠?
14. 단벌옷 손질하기
15. 누드 비치의 검은 붓다
16. 죽음이 두려우세요?_1
17. 죽음이 두려우세요?_2
18. 본향으로 돌아가기(꿈)
19. 사랑의 묘약_1
20. 사랑의 묘약_2
21. 사랑의 묘약_3
22. 제 삶은 이렇게 달라졌어요.
23. 유체이탈
24. 책 소개(사랑하는 사람을 잃으신 분들께)
책속에서
책머리에.
"첫 번째 초대" 에 이어 "두 번째 초대"를 준비하면서, 작가에 대해 그리고 이 글들에 대해 독자들께 최소한의 설명은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작가가 2004년 유체이탈을 경험한 이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연재하던 것입니다.
당시 폭발적 반응을 얻었으나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기독교인과 마찰이 생기기 시작했고, 결국 작가는 100여 개에 다다르는 글을 거의 대부분 삭제하고는 연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종교를 뛰어넘어 사랑을 말하고 있습니다.
테레사 수녀님께서 병든 이들을 돌봐주다가 나중에 숨을 거두면 그 환자의 종교에 따라 장례를 치러주신 것처럼, "종교는 신에게로 다가가는 하나의 도구일 수는 있지만 절대 그 자체가 믿음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는 작가의 외침을 한 번 더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워낙에 없는 듯 조용히 살고자 하시는 분이라, 저 역시 개인적으로 연락한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편이지만, 글들을 책으로 엮는 일에 참 많이 망설이셨던 분이, 책이 되어 나왔다는 제 연락에 보내 온 메일 한 구절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마지막 말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저는 그동안 썼던 글들을 '내 글"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이 <첫 번째 초대> 역시 내 책이라는 실감이 안 나네요.
윤미솔의 첫 번째 책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작가의 마음이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무의식속에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中
그러면 의식적으로 아무리 기도를 해도 무의식이 방해를 해요. 의식은 행복하고 싶어 하는데, 무의식 속에는, '난 이런 일을 당해도 싸.'라든가' 남들 다 고생하는데 나도 참 이기적인 애로군.' 하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불행이나 결핍 쪽으로 자신을 자꾸 몰고 가는 거거든요.
이제부터라도 단호하게 거부하세요. 거짓말 좀 그만하라고, 그런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휘둘리기에는 난 이미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렸다고요. 나는 위대한 영혼이고 신성을 가진 존재라고요.
제일 간곡하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라는 거예요. 그래야 기도발도 먹히고 돈도 들어와요.
기도는 꾸준히 하는데 무의식에서 '나는 그걸 가질 자격이 없어.'라거나 '부자는 아무나 되나?' 하게 되면 별로 효과 없어요. 자기 자신을 높이 평가하세요.
'나는 영혼이야. 신에게서 떨어져 나온 무한한잠재력을 가진 존재야.'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