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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함문화론

불함문화론

(우리국학총서 1)

최남선 (지은이), 정재승, 이주현 (옮긴이)
  |  
우리역사연구재단
2008-12-20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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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함문화론

책 정보

· 제목 : 불함문화론 (우리국학총서 1)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96197522
· 쪽수 : 294쪽

목차

<우리국학총서>를 펴내며
해제
제1장 동방문화의 연원
제2장 백산(白山)과 천자(天子)
제3장 일본의 ?(prk)산(山)
제4장 백산(白山)의 음운적 변전(變轉)
제5장 금강산은 작가라산(斫迦羅山 : Taigr)
제6장 태산부군(泰山府君)과 대인(大人)
제7장 신선도(神仙道)의 태반(胎盤)
제8장 ??리와 텡그리(Tengri)와 천구(天狗)
제9장 히코(ヒコ)와 다카(タカ)
제10장 조선 신도(神道)의 대계(大系)
제11장 건국설화상(建國說話上)의 천(天)과 단군(壇君)
제12장 불함문화의 계통
제13장 불함문화의 세계적 투영
제14장 지나(支那)문화의 동이소(東夷素) 또는 불함소(不咸素)
제15장 복희씨(伏羲氏)와 제(帝) 요순(堯舜)
제16장 몽골蒙古의 악박(鄂博)과 만주(滿洲)의 신간(神杆)
제17장 조선과 일본과의 제사상(祭祀上)의 일치
제18장 불함문화권과 그 설자(楔子)
최남선 년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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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불함문화론 원문 수록〕

저자소개

최남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출판가, 문화운동가 등으로 활약하며 근대 초기 우리 문학 및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대대로 잡과 합격자를 배출한 중인 집안의 영향 속에서 최남선은 어린 시절부터 신문명과 관련된 서적들을 접할 수 있었다. 독학으로 한글을 깨치고 7∼8세 무렵에는 한문을 배워 중국어로 번역된 신문명 서적을 읽었다. 13세가 되던 해인 1902년에는 경성학당에서 일본어를 배워 일본어로 된 신문과 잡지를 통해 서구의 근대 풍경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했다. 15세가 되던 해인 1904년 대한제국 황실유학생에 선발되었다. 일본 도쿄에 있는 동경부립제일중학교에서 유학했고 이듬해 집안 사정으로 인해 유학을 중단하고 귀국했다. 1906년에 재차 일본 유학길에 올라 와세다 대학 지리역사과에서 공부했지만 1907년 3월 학업을 중단했다. 하지만 바로 돌아오지 않고 이듬해인 1908년 8월에 귀국했다. 약 2년 3개월간 일본에 체류하면서 일본의 신문물, 특히 출판에 큰 자극을 받았다. 1908년 일본에서 인쇄 기구를 들여와 경성에 신문관(新文館)을 설립했다. 이 신문관에서 발간한 잡지가 한국 최초의 근대 잡지인 ≪소년≫이다. ≪소년≫이 한일강제합병 이후 일제의 압력으로 폐간된 뒤에도 ≪붉은 저고리≫, ≪아이들 보이≫, ≪새별≫, ≪청춘≫ 등의 잡지 출판을 이어 갔다. 잡지 출판 외에 조선의 고서적을 발굴 출판하는 데에도 관심을 가졌다. 이는 일본이 조선의 고서를 출판한 데 따른 충격으로 인한 것이었다. 그는 1911년 조선광문회를 설립하며 조선의 고서를 자주적으로 발굴하고 출판해 널리 보급하고자 했다. 일본 유학 시절부터 관심을 가졌던 ‘조선적인 것’에 대한 탐구는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이후에 단군에 대한 연구 등으로 확장되었다. 계몽운동에 대한 탐구와 조선적인 것에 대한 열망은 1919년 3.1 만세 운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행동에 옮겨지기도 했다. 그는 당시 민족대표 33인 또는 민족대표 49인의 한 사람으로 참여했으며 <기미독립선언서>를 기초했다. 이에 최남선은 3.1 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일제에 의해 투옥되었다. 2년 8개월의 수감 기간 동안 최남선은 1920년대 자신이 추구할 작업의 기초를 다졌는데, 그것을 출감 후 <단군론>(1926), <불함문화론>(1927) 등으로 구현해 냈다. 이 작업들은 역사학과 민속학과 관련된 작업들이었는데 <심춘순례>, <백두산 근참기> 등의 현장 답사 기행문 등과 병행했다. 이는 조선적인 것의 기원을 찾으려는 일련의 작업들이었다. 물론 이 시기에도 주간 잡지 ≪동명(東明)≫(1922)을 발행하고 ≪시대일보(時代日報)≫를 창간하는 등 지속적인 출판운동을 펼쳤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다. 민족 운동가로서의 면모는 1927년 변화의 양상을 맞이했다. 조선총독부가 설립한 ‘조선사편수위원회’에 참여하게 되면서부터 최남선은 친일 성향으로 변모했다. 일제의 기관지인 ≪매일신문≫에 적극 참여하고 중추원 참의를 지냈으며 1939년에는 만주국의 건국대학 교수로 재직하게 되었다. 해방을 맞이하고 반민족행위자처벌법이 발효되면서 최남선은 반민특위에 의해 체포되었다. 그러나 서대문형무소에서 지낸 수감생활은 짧았다. 그는 곧 보석으로 풀려났고 반민특위가 이승만 정부에 의해 무력화되면서 그의 친일행위에 대한 사법적 판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방기에서 한국전쟁에 이르는 시기에도 우리 역사에 대해 연구했으며 1951년 해군전시편실 고문을 지내고 1952년 육군대학에서 역사를 강의했다. 1955년 뇌일혈로 쓰러진 후 투병하다가 1957년 10월 10일, 향년 68세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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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기 4291년(1958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봉우 선생님 문하에서 한민족 고유의 정신철학 및 심신수련법을 수학했다. 봉우 선생님 생존 시에 저술(著述) 자료와 구술(口述) 자료들을 통해 《백두산족에게 고함》, 《천부경의 비밀과 백두산족 문화》, 《민족비전 정신수련법》 등 3권의 책을 봉우 선생님의 지도하에 엮어 펴냈고, 봉우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뒤에도 유고집 《봉우일기 1, 2, 3, 4, 5권》, 대담・강연집 《선도공부》, 《봉우 선생의 선仙 이야기 1, 2, 3권》, 일화집 《세상속으로 뛰어든 신선》, 논문집 《봉우선인의 정신세계》 등을 펴냈으며, 봉우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라 한민족의 기원을 탐사한 《일만년 겨레얼을 찾아서》, 《바이칼, 한민족의 기원을 찾아서》도 엮어 펴냈다. 봉우사상연구소(www.bongwoo.org)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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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각슈잉(學習院)대학 사학과 졸업(일본 고대사 전공). 이화여대 사학과 석사(한국 고대사 전공). 현재, 상명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한국사 전공). 논문 <발해―왜(倭) 외교관계 연구> <7세기 백제―왜 외교관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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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음은 육당이 1922년 9월부터 23년 3월까지 시사주간지 <동명(東明)>에 연재한 한국역사연구방법론 <조선역사통속강화개제>에서 불함문화의 세계사적 의의를 제기한 <불함문화론> 관련 대목이다.

『 …… 인도유럽 계통의 문화와 중국 계통의 문화는 비교적 어지간히 요리되었건마는, 이 둘에 대해 타他의 일변을 이루는 일대 문화 계통이 있는 줄을 깊이 살피지 못하고 간절히 찾지 아니하는 까닭에 세계사란 것이 아직도 자리를 잡지 못하는 줄 안다. 마땅히 계통적으로 보아주고, 조직적으로 뚫어야 하는 일대 문화 계통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 신세기 학술의 큰 결점이라 할 것이다. 꼭 있건마는 아직 드러나지 아니한 이 문화 계통이 무엇이냐 하면, 나는 우선 그것은 <불함(不咸) 계통>이란 이름으로써 부르려 한다. 그것은 이 문화 계통에 붙이는 민족의 주거지에는 반드시 <불함>으로써 어원을 삼는 일대 영장(靈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인문 발전상의 일대 조류인 불함문화가 벌써 드러났어야 하건마는 아직까지도 숨어 있게 됨은 여러 까닭이 있다 하겠지만, 그 주요 원인이 그 문화권의 집중지인 조선이란 것이 충충하고 시커먼 물 속에 일체의 비밀을 담아가지고 있는 까닭으로 안다. …… 우리의 보는 바로는 조선은 불함 계통 문화의 역사상 표치(標幟)가 되는 자이다. …… 그 문화의 성질과 유포를 밝힘은 대체적으로 역사의 미몽 일체를 헤치게 될 것이다. 이 점에 있어 조선 역사의 연구는 실로 본질적으로 세계적 대가치를 지니는 것이다. 조선을 중심으로 하는 학문적 설계만 가지면, 시방까지 성부(成否)가 현안 중에 있는 <동양사>란 것도 비교적 용이하게 학문적 성취를 고할 것이요, 이른바 세계 역사란 것도 그러한 기초 위에 비로소 완전한 결구(結構)를 기대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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