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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도 없고 미륵도 없네

석가도 없고 미륵도 없네

박영재 (지은이), 서광일 (그림)
  |  
본북
2011-04-30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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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도 없고 미륵도 없네

책 정보

· 제목 : 석가도 없고 미륵도 없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명상/선
· ISBN : 9788996208242
· 쪽수 : 414쪽

책 소개

일반인을 위한 간화선 수행의 필독서. 박영재 지은이는 물리학 전공의 교수로서 참선 수행과 더불어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 지도를 해가는 동안 겪었던 체험을 바탕으로 선과 물리학의 상호관계나 화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물리학적 관점도 곁들여 살펴봄으로써 놓치고 지나가기 쉬운 선의 여러 가지 측면을 보다 쉽게 설명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 들어가는 말

제1부 선과의 인연
1. 형편없던 마마보이의 간화선 입문기
2. 선 수행자가 알아야 할 요긴한 점들

제2부 간화선 수행체계
3.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점검과정
4. 본격적인 수행자를 위한 점검과정
5. 마무리 점검과정

제3부 사단법인 선도성찰나눔실천회
6. 종달 노사 입적 이전 - 노사와 선도회
7. 종달 노사 입적 이후 - 전법 20년
8. 삶의 현장 속에서

부록 간화선 심화과정 : 향상일로
간화선을 넘어서 : 소동파의 삶 통찰하기
(사)선도성찰나눔실천회 법사단, 사무소 및 지부 모임 안내

저자소개

박영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강원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1987년 뉴욕주립대(스토니브룩) 이론물리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89년부터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입자물리학 분야에서 지금까지 30여 편의 학술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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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일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부터 꿈꾸어 오던 만화가가 되기 위해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펴낸 작품으로는 《아무리 먹어도 날씬한 아이 물만 먹어도 뚱뚱한 아이》 《칭찬으로 크는 아이 꾸중으로 작아지는 아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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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 수행은 단지 석가세존(釋迦世尊)이나 선사(禪師)들, 또는 종교와 종파를 초월해 인류의 존경을 받았던 영적 스승들이 걸어간 길을 흉내 내며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 어느 누구와도 뚜렷이 다른 자기만의 길을 가는 것이다. 그러나 밑바닥에 깔려있는 공통점은 이 길을 자기 혼자만을 위해 가는 것이 아니라 나와 남의 구별이 없는 모두를 위한 길을 간다는 것이다.
본문 33쪽 <형편없던 마마보이의 간화선 입문기> 중


사실 좋은 스승은 제자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고 가며 이것은 우리가 머리로 생각하는 작용을 막아 주며 온몸으로 화두를 들게 한다. ‘궁하면 통한다.(궁즉통窮卽通)’ 라는 말처럼 더 이상 기댈 수 없는 상태에 도달하게 되면 지금까지 얽어매고 잇던 틀은 사라지고 시원스레 무언가 튀어나온다. 이렇게 스승과의 끊임없는 만남을 통해 화두를 점검해 감에 따라 일상생활 속에서 점점 폭넓어 가는 체득의 세계를 느끼게 된다. 나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스승과의 끊임없는 만남을 통해 얻은 가장 뚜렷한 것은 하루하루가 이어지고 삶의 의미가 점점 확실해져 가는 것이었다.
본문 60쪽 <선 수행자가 알아야 할 요긴한 점들> 중


물리학(物理學)과 선(禪)은 별개의 영역이지만 재미나게도 물리학에서의 상대좌표 개념과 이 화두는 유사성을 띠고 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뉴턴의 제 1운동 법칙은 다음과 같다. ‘외력(外力)이 작용하지 않는 한 본래 정지해 있는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으려 하고 일정한 속도로 운동하고 있는 물체는 계속해서 그 운동을 유지하려 한다.’ 그런데 이 법칙은 한 기준틀에서 기술한 것으로 다시 잘 따져보면 정지해 있다든지 움직이고 있다든지 하는 개념은 본질적으로 같은 개념이다. 즉, 물리학에서는 절대적인 기준틀이 없기 때문에 한 기준틀에서 속도 v로 움직이는 물체를 관찰하면 움직이고 있으나, 물체와 같은 속도 v로 움직이는 기준틀에서 보면 이 물체의 상대속도 v는 v=v-v=0이 되어 분명히 정지 있다. 따라서 물리학자의 눈으로 보면 움직이고 있다는 것과 정지해 있다고 하는 것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단지 기준틀을 어떻게 잡느냐 하는 차이밖에는 없는 것이다.
본문 107쪽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점검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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