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96209881
· 쪽수 : 207쪽
· 출판일 : 2010-03-2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 작은 발견이 큰 행복을 이끈다
1장 타인에 대한 배려가 발견력을 이끈다
1 분위기 파악이 발견력의 시작이다
2 세심해야 상대방의 마음이 보인다
3 상대를 기쁘게 해줄 만큼 마음을 써라
4 살펴서 알아채는 힘이 관찰력이다
5 프로의 관찰력을 배우자
2장 다른 관점으로 보려 할 때 발견이 있다
1 산에 오르면 발견력이 길러진다
2 복작한 거리를 차분하게 살펴보자
3 직장 내 환경을 관찰해 보자
4 동료들의 변화를 놓치지 마라
5 발상을 바꾸면 새롭게 보인다
3장 마음이 세심하면 달리 보인다
1 세심한 사람은 남의 아픔을 읽을 수 있다
2 프로들의 행동과 매너를 배우자
3 발견력이 뛰어나면 일정조정도 잘된다
4 발견하려면 설계도가 필요하다
5 착각에 빠져 있다면 발견할 수 없다
6 고정관념이 발견력을 방해한다
4장 깨닫는 사람에게 정보가 몰린다
1 정보수집 능력을 키우는 방법
2 신문과 잡지의 정보 어떻게 관리할까
3 TV는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정보를 얻는 도구다
4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방법
5 발견력의 안테나를 세우자
6 자원봉사에 참가하자
7 정보가 공유되는 직장을 만들자
5장 발견력을 키워주는 10가지 방법
1 청소와 정리정돈을 가벼이 여기지 마라
2 혼자서 여행하며 걸어보자
3 ‘왜?’라고 질문하자
4 계속모드를 유지하라
5 장례식에 참여해 본다
6 자문자답하고 문제점을 적는다
7 깨달은 것은 메모하는 습관을 갖자
8 메모를 통합, 정리하면 전체 그림이 보인다
9 항상 문제의식을 갖자
10 자연스러운 관심과 호기심을 갖추자
리뷰
책속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주변 살피기-
지금 여러분 곁에 있는 가족, 연인, 직장상사, 거래처 관계자 등 주변 사람들의 기분과 생각을 유심히 살피는 것, 그것이 분위기를 읽는다는 의미다. 유심히 관찰하는 일은 번거로운 분류나 정리정돈, 사고력이라기보다는 반사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힘이기도 할 것이다. 발견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각의 스위치를 온(on)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컴퓨터로 말하자면 주전원을 계속 켜놓는 일이다.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음을 항상 온 상태로 두어야 한다. 예컨대 매일 만나는 동료직원의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새가 바뀌었을 때, 바로 알아보고 말을 걸어주는 편인가? 동료의 모습 중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알고는 있는가? 마음을 세심하게 쓰는 일에 익숙한 사람은 굳이 의식하지 않더라도 상대의 변한 부분이 절로 보이게 마련이다. 평소 세심한 관찰에 익숙해져 있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머리로 생각하는 것보다 앞서 말부터 걸게 되는 것이다.
“어이 김 대리! 구두가 정말 잘 어울리는데, 새로 하나 구입했나봐?”
배려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매너(Manner)다. 진정한 매너는 정해진 매뉴얼(Manual)에 따라 움직이는 행동이 아니다. 형식이나 룰에 사로잡힌 예절은 감동이 떨어진다. 감동은커녕, 상대의 마음을 열지도 못하기가 쉽다.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면 발견력이 높아진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일처리가 미숙한 부하가 고민을 안고 상사와 의논을 하려고 찾아왔다. 그런데 기가 죽어 있는 부하에게 상사는 이렇게 툭 한마디 던진다.
“너무 크게 고민하지 말고, 내일부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게!”
이런 말은 부하를 더욱 심란하게 만들고 상사로서 존경도 받기 힘들다. 부하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것을 살펴 알아채는 게 ‘발견력’이다. 상대가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는 상사는 부하를 통솔, 조정하지 못한다. 스트레스가 없는 섬세하고 예민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기 어렵다. 눈높이를 상대와 맞추어 되도록이면 상대방 마음을 읽고 그와 같은 마음이 되려고 노력해야 바람직하다. 울적한 마음 상태로 고민을 의논하고 싶은 부하에게 “참고 계속 노력하라”고 말하는 상사는 빵점이다. 부하의 마음속에 들어가 위로받고 싶은 마음 상태를 어루만져주라.
“요즘 많이 힘들어 보이는데, 술이라도 한잔 할까?”
우울한 부하는 그런 말에 더 큰 용기를 얻는다. 고민에 빠져 있는 사람에 배려심을 갖고 대하면 관계가 더욱 견고짐은 물론이다.
마음의 방향 전환을 시도하라-
복잡한 도시의 생활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 당연히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기분 전환을 위한 산책처럼, 도시의 복잡한 거리를 아무 생각 없이 앞만 보며 걷는 것도 좋다. 하지만 나를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의 옷차림이나 거리의 풍경, 진열대 위에 놓인 물건, 화려한 광고간판, 달리는 자동차의 차종과 차 주인의 표정,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서비스 쿠폰 또는 광고가 적힌 화장지 등을 관찰하면서 걸어보자. 이것도 일종의 마음의 방향 전환이다. 사회는 굉장히 빠르게 변한다. 신문, 방송,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정보를 얻고 판단하는 것 대신에 나의 몸과 감각으로 그런 변화를 감지하는 훈련을 해보자. 모르고 있던 세상의 변화를 감지하는 것, 그것도 하나의 발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