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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와 나

알렉스와 나

(천재 앵무새)

이렌느 M 페퍼버그 (지은이), 박산호 (옮긴이)
꾸리에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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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와 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알렉스와 나 (천재 앵무새)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새
· ISBN : 978899621755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9-06-08

책 소개

한 과학자와 앵무새 한 마리의 20년에 걸친 사랑과 우정, 교감에 관한 이야기. 앵무새 알렉스와 페퍼버그 교수는 때로는 전문가들의 비웃음을 사며, 경제적으로 큰 희생을 치러가며 대학 실험실을 떠돌아다니며 함께 했다. 이 책은 한 특별한 새와 과학자가 긴 세월에 걸쳐 이룩한 동물 지능의 숨겨진 세계에 관한 이야기다.

목차

프롤로그 너무 이른 이별

Chapter1 첫 만남
Chapter2 알렉스의 첫 번째 과제
Chapter3 유랑자가 된 알렉스와 나
Chapter4 배너리가 뭐야?
Chapter5 알렉스와 친구들
Chapter6 하이테크 세상으로 간 알렉스
Chapter7 다음 목적지
Chapter8 알렉스가 나에게 가르쳐 준 것

에필로그 내 삶의 근사한 순간
감사의 글

저자소개

이렌느 M 페퍼버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MIT에서 화학을 전공을 했고 하버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화학자의 길을 걷던 중 침팬지의 수화능력을 보고 충격 받아 당시 낯선 영역이었던 동물인지과학이라는 ‘혁명’의 길에 뛰어든다. 현재 매사추세츠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부 연구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하버드 대학에서 동물 인지학을 가르치고 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프론티어'라는 TV 프로그램에 알렉스와 동반 출연한 이후, 미국, 유럽, 아시아의 주요 신문과 잡지, TV에 그들의 연구 작업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저서로는 《알렉스 연구》(하버드대학 출판부, 2000)가 있으며, 현재 그리핀과 워트라는 앵무새 2마리와 함께, 알렉스와 했던 동물지능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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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영국 브루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시사외국어학원에서 영어회화 강사로 활동하다가 삼성과 LG를 비롯한 여러 기업체의 회화 및 토익 강사로 근무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석유 종말시계', '콰이어트 걸', '솔로이스트', '세계대전 Z', '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빨강머리 앤', '차일드 44', '거짓말을 먹는 나무', '사브리나', '인간으로 산다는, 그 어려운 일' 등 60여 종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저서로는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단어의 배신' 등이 있다. 번역과 해설을 함께한 'vitamins for the soul' 도 있다. 딸 릴리, 고양이 송이와 함께 알콩달콩, 아주 가끔 우당탕탕 살고 있다. 최근에 강아지 해피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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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전날 밤 새장에 넣었던 알렉스의 그 모습 그대로 기억하고 싶었다. 생기발랄하고 장난꾸러기인 알렉스. 아주 오랫동안 내 친구이자 동료였던 알렉스. 과학계를 놀라게 하고 결코 해낼 수 없다고 남들이 말했던 성과를 무수히 이뤄낸 알렉스. 평균 수명이 다하려면 20년이나 남았는데, 아직 죽을 나이가 아니었는데 죽어버렸다. 나쁜 알렉스…….
나는 내게 마지막 인사를 속삭이던 알렉스의 그 모습 그대로 기억하고 싶었다. “착하게 있어. 사랑해.”
나는 일어서서 문에 손을 댄 채 나직이 속삭였다. “안녕, 작은 친구.” - Chapter 7 '다음 목적지' 중에서


새와 나의 인연은 아주 먼 옛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4번째 생일을 맞은 지 얼마 후에 아빠가 내게 아기 잉꼬 한 마리를 깜짝 선물로 주셨다. 그 잉꼬는 초록색 깃털이 달린 조그만 몸에 앙증맞은 작은 머리를 불안하게 이쪽저쪽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그 불쌍한 어린 것이 불안하여 덜덜 떨면서 횃대에서 이쪽저쪽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하면서 자신 없이 짹짹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짹, 짹, 짹. 그러다 잉꼬는 고개를 한쪽으로 꼬고 나를 바라보더니 다시 반대쪽으로 꼬고 또 나를 꼬나보다가 이번에는 좀 더 기운차게 짹짹 울었다. 짹, 짹, 짹! 나는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안녕, 새야.” 나도 네 살 박이답게 머뭇거리며 혀 짧은 소리로 말했다. 내가 새장 문을 열고 집게손가락을 내밀자 잉꼬가 그 위에 올라섰다. 나는 눈을 마주볼 수 있도록 잉꼬를 들어 올리고 말했다. “안녕, 작은 새야. 넌 누구야? 이름이 뭐야?” - Chapter 1 '첫 만남' 중에서


내가 실험실로 들어가 알렉스 새장 앞에 처진 커튼으로 다가가자 이제는 익숙해진 알렉스의 “이리 와”란 목소리가 들렸다. 내가 커튼을 한쪽으로 밀자 알렉스가 거기서 날 기다리고 있었다. 알렉스는 얼마 전 배운 말을 내게 했다. “사랑해.” - Chapter 3 '유랑자가 된 알렉스와 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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