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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크루그먼 기대감소의 시대

폴 크루그먼 기대감소의 시대

폴 크루그먼 (지은이), 윤태경 (옮긴이)
황금사자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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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크루그먼 기대감소의 시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폴 크루그먼 기대감소의 시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경영 사상가 20인] > 폴 크루그먼
· ISBN : 978899622262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9-10-15

책 소개

200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이 빈부격차, 소득감소, 주가, 환율, 실업률, 생산성 같은 경제이슈의 요점을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독자들도 쉽게 알 수 있게 풀어쓴 책이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폴 크루그먼이 1997년에 출판한 책을 번역한 것으로, 미국경제의 문제와 쟁점을 정리하여 제시한다.

목차

추천사/ 옮긴이의 말/ 들어가기에 앞서/ 머리말

제1부 경제적 복지의 뿌리
제1장 생산성 증가
생산성과 경쟁력
제2장 소득 분배
제3장 고용과 실업

제2부 만성 질환과 통증
제4장 무역적자
무역적자를 걱정하는 이유
무역적자가 생기는 원인
무역적자와 환율절하
무역적자 해소는 가능한가
제5장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의 비용
인플레이션 해소의 비용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제3부 정책문제
제6장 의료보험
의료보험 문제
값비싼 의료보험상품
의료보험 개혁하기
문제 해결의 전망
제7장 재정적자
왜 재정적자가 문제인가
국민저축
재정적자 옹호론
예산고갈 문제
교착상태
제8장 동네북 된 미국중앙은행
미국중앙은행의 권한
통화주의자, 황금 벌레, 합리적 기대 이론
볼커의 승리
판단착오
인색한 중앙은행
제9장 환율정책
미국정부와 무역적자 해소
환율정책
달러화 가치
달러화 가치의 하락
제10장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주의
보호무역주의의 정치학
보호무역주의의 (제한적) 폐해
무역 분쟁의 비용
보호무역과 무역적자
보호무역을 옹호하는 경제학적 논거
자유무역을 가로막는 벽
제11장 일본
너무도 다른 일본
일본이 온다 !
기업세금과 외국인직접투자
일본이 미국에 끼치는 손실
일본문제를 대처하는 방법
일본의 자멸

제4부 금융사고
제12장 저축대부업체 부실문제
위기의 근원
도박에 빠진 저축대부업체
누구 책임인가
무기력한 미국정부
상업은행 부실문제
제13장 런던로이즈와 스미토모
모든 것을 잃은 런던로이즈와 회원들
스미토모금속과 ‘미스터 구리’ 하마나카
제14장 글로벌 금융
글로벌 시장은 얼마나 글로벌한가
제3세계 채무
채무연기 vs. 채무감면
G7과 국제정책공조
유럽의 통화 고민

제5부 미국의 전망
제15장 해피엔딩
생산성 부흥
생산성 붐의 결과
제16장 경착륙
대공황의 가능성
위기를 부르는 성장주의
정부 부채 위기
제17장 현상유지
현상유지
너무도 작아진 기대
기대감소 시대의 끝자락

저자소개

폴 크루그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50대 중반의 이른 나이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진보파 경제학자. 신무역 이론을 개척한 뛰어난 경제학자로서 상아탑의 경계를 넘어서 사회적 여건의 개선에 직접 영향을 미치려고 노력하는 실천적 경제학자이기도 하다. 1953년 미국 뉴욕주의 주도인 알바니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1979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교수가 되었으며 스탠포드대학, 예일대학 및 런던경제대학(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도 강의하였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뉴욕시립 대학 대학원의 경제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뉴욕타임스>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크루그먼이 한국에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1997년에 발생한 아시아 외환위기 때이다. 크루그먼은 1994년 〈포린 어페어스 Foreign Affairs〉에 발표한 논문 <아시아 기적의 신화>에서 아시아 신흥공업국들의 급속한 경제발전이 기술과 제도의 발전을 통한 생산성 향상 없이 노동과 자본 등 생산요소의 투입에 의존한 것이어서 곧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견하였다. 그의 예견은 불과 3년 만에 현실화되었다. 1997년 12월 한국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하였다. 크루그먼의 예견은 당시 세계경제 질서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에 따라 국가 간에 재화뿐 아니라 생산요소의 이동 또한 더욱 자유화되는 과정에서 취약한 경제 체질의 국가들이 그에 수반된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이 책 《폴 크루그먼의 지리경제학》의 모태인 아이스켄스 강좌의 강연을 요청받을 당시 크루그먼이 먼저 생각했던 주제가 바로 ‘국제 요소의 이동성’이었을 정도였다. 강좌 당시 유럽연합의 출범이 임박했었는데, 크루그먼은 유럽에서 경제활동에 대한 규제자로서 개별 국가의 영향력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생산요소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져올 파급효과에 주목했다. 국제간 요소의 이동성을 자신의 주된 관점인 불완전경쟁과 규모의 경제에서 살펴본 것이 바로 이 책이다. 크루그먼은 스스로를 ‘현대적 진보주의자’로 부른다. <뉴욕타임스>의 그의 블로그 명인 ‘진보주의자의 양심’(The conscience of a Liberal)은 이를 잘 보여준다. 이는 2007년 발간된 그의 저서명이기도 하다. 이 저서는 20세기 미국의 부와 소득 격차의 역사를 다루는데, 20세기 중반 어떻게 빈부 격차가 크게 줄었다가 지난 20년간 크게 확대되었는가를 설명한다. 2003년 출간한 《대폭로 The Great Unraveling》에서 1990년대 미국 신경제기에 소득 불평등이 확대되었음을 지적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는 《진보주의자의 양심》에서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빈부 격차의 감소와 1980년대부터 2000년까지의 빈부 격차의 확대 모두에 있어서 정부 정책이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고 주장하며, 빈부 격차를 확대하도록 만든 정책을 편 부시 행정부를 비판한다. 그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공적의료보험에 보다 예산을 많이 투입하고 국방비를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신뉴딜 new New Deal’ 정책을 제안한다. 그는 재화와 노동시장의 불완전성을 전제하며 정부 당국의 일정한 개입을 정당화하는 신케인즈주의자로 분류될 수 있다. 2012년에는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불황을 당장 종식하라! End This Depression Now!》를 출간한다. 그는 재정감축과 긴축정책 수단들이 경제를 순환시키고 취약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금 흐름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비판한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소비할 수 없고 충분한 소비가 없으면 시장은 지탱될 수 없으며, 대량 실업이 존재하면 충분한 소비가 가능하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공공 부문을 통해서건 민간 부문을 통해서건 경제를 자극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할 경우 불가피하게 경제불황이 지속될 뿐 아니라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주장하는 그의 입장은 한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2016년 한국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크루그먼은 “전 세계 경제는 현재 경기부양 정책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재정적인 여력이 높기 때문에 지출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사회지출 비중이 OECD 국가 중에서 멕시코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라면서 “사회지출을 늘림으로써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서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여 결과적으로 성장을 진작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루그먼은 학자로서 그간 20여 권의 학술서, 교재 및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한 책을 출간하였고, 20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뉴욕타임스>와 <포춘 Fortune>을 비롯한 대중적 신문과 잡지에도 수백 편의 칼럼을 기고하며, 현실 문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그는 해설자로서 국제무역을 비롯하여 소득분배, 조세, 거시경제학, 보건, 사회 및 정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걸친 이슈들을 다루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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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번역가 모임인 바른번역에서 경제·경영 및 인문·사회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간결하고 명확한 번역 스타일을 선호한다. 옮긴 책으로는 《위대한 도약》, 《제트코노미》, 《공동체 경제학》,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블랙 에지》, 《메이커스》, 《규모와 민첩성을 연결하라》, 《마켓바스켓 이야기》, 《혁신의 대가들》, 《기업의 경제학》, 《죽은 경제학자들의 만찬》, 《무엇이 가격을 결정하는가?》, 《중국 없는 세계》, 《미각의 지배》, 《우리는 도시에서 행복한가》, 《모든 악마가 여기에 있다》, 《기대 감소의 시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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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득불평등 심화는 국가 전체의 복지수준을 떨어뜨린다. 그렇게 볼 근거는 많다. 우선, 수천 달러의 소득 증감은 가구소득이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부유한 가정보다는 가난한 가정에 절실하게 다가간다. 대다수 국민은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얼마나 부유한지 비교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그리고 소득분배는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한다. 빈부격차가 작은 사회일수록 빈부격차가 심각한 사회보다 살기 좋은 곳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는 소득분배보다 생산성이 경제적 복지에 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지난 세대 동안 상위 10%에 속하는 부유층은 생산성 증가라기보다는 소득분배의 불평등 덕분에 부의 증가를 누렸다. 원인이 무엇이든 소득불균형을 해결하고, 기대감소의 시대를 벗어날 수 있는 해법은 없을까. 지난 10년 간 나타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개선할 방법은 어디에도 없는 것일까.


실업률이 높을수록 국가경제에 손실이다. 또한 높은 실업률은 만성 빈곤층을 확대한다. 국가의 일자리 창출 능력은 사회건전성을 유지하는 열쇠다. 젊은이들이 졸업 후 어김없이 취업해 오랫동안 일하면서 생활수준을 유지하는 사회는 많은 사람들이 취업을 하늘의 별따기처럼 여기는 사회보다 분명 살기 좋은 곳이다. 다른 조건이 동일한 경우, 일자리가 풍부한 사회가 일자리가 부족한 사회보다 살기 좋은 곳이라고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 적어도 미국인 대다수는 이에 동의할 것이다.


규제완화는 1980년대에 가장 큰 재앙을 초래한 정책 실패다. 저축대부업체 규제완화로 1980년에 150억 달러 규모의 문제가 1989년에는 1,500억 달러 규모로 커졌다. 이런 피해가 생긴 이유는 단순히 규제완화 때문이 아니라, 무책임한 정책을 ‘경제적 자유’라는 명분으로 추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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