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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시론
· ISBN : 9788996301684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09-11-10
책 소개
목차
[감정세계1]
감정세계는 시의 내용이다
1. 시로 말하려는 내용이 감정세계다
2. 감정세계는 현실 체험에서 길어 올려진다
3. 감정세계는 생에 대한 새로운 이해다
4. 감정세계는 하나같이 구체적이다
5. 감정세계의 꽃은 생에 대한 통찰!
[감정세계2]
감정세계에 대해
1. 감정세계의 두 성분에 대해
2. 대상의 인상적인 어떤 면이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3. 인상적인 구체적 면면이 구체적인 감정세계를 연다
4. 감정 체험의 깊이를 낳는 사유의 힘
5. 삶을 여는 감정 체험이 감정세계가 된다
[감정세계3]
체험대상을 해석하라!
1. 감정세계 낳기, 체험 대상을 해석하라
2. 어떤 느낌에는 꼭 그 느낌이어야 하는 의미가 있다
3. 대상의 어떤 면에 대한 해석적 감응
4. 삶을 겨냥한 인간학적 해석
5. 해석은 그럴만하다고 할 정도만큼만 알맞게 한다
6. 해석할 때 비로소 나는 내 감정의 주인이 된다
[감정세계4]
도대체 뭘, 그리고 어떻게 해석하는가?
1. 체험 대상의 특징적이고 인상적인 면을 해석한다
2. 인상적인 면을 지혜의 형상언어로 읽어라
3. 기본태도, 그것이 나에게 삶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고 생각하자
[감정세계5]
연상하기에 대해
1. 창작과정에서 연상하기의 지위
2. 특징적이고 인상적인 면이 ‘생을 이르는 뭐처럼’ 연상시킨다
3. 삶의 문제로 인식하는 연상을 하라!
4. 연상된 느낌 이미지를 삶 쪽으로 구체화되게 펼쳐라
5. 그것을 삶의 어떤 이미지로 읽어라
[감정세계6]
감흥을 일으키는 이야깃거리를 찾자!
1. 감흥 있는 이야기는 이미 시다
2. 감흥 있는 이야깃거리를 옮긴다고 생각하자!
3. 이야기를 다이어트시켜라!
4. 우와! 이야깃거리가 의미공간이 되었네
5. 삶 속에 감흥 있는 이야깃거리는 널려있다
6. 시 쓰는 우리를 지혜의 이야기꾼으로 생각하자
[감정세계7]
감동 낳아 기르기
1. 시는 감동 낳아 기르기다
2. “가슴이 찡하네요!”라고 했던 장면을 원석으로 하라
3. 감동스러운 장면을 일단 옮겨라
4. 감동이 있었는데 왜 인상적인 면이 없겠습니까?
5. 감동에서 생을 여는 지혜를 얻자
6. 모든 감동에는 인간의 길이 있다
[감정세계8]
절실한 마음이 시로 나아간다
1. 시는 절실한 마음의 표현이다
2. 체험에서의 절실함이 생각을 낳는다
3. 생에 대한 이해를 건드리는 절실한 체험
4. 제 몸을 움직여 느낌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5. 그것이 되어 느껴보도록 하자
6. 절실함이 강력한 표현을 만들어요
저자소개
책속에서
[감정세계1]
감정세계는 시의 내용이다
1. 시로 말하려는 내용이 감정세계다
시를 쓴다는 것은 뭔 생각을 말하기 위해서 문학적 표현양식으로서의 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할 말이 있어서 쓰는 것이고, 그것도 편지도 아니고 노래도 아니고 소설도 아니고 논문도 아닌 시를 선택하여 쓰는 것 아니겠어요? 이렇게 꼭 시라는 표현양식을 사용하여 표현하려는 그 ‘할 말’을 감정세계라고 부릅니다. 그러니 감정세계를 갖지 못하면 일단 할 말이 없는 것이고, 자동적으로 시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감정세계2]
감정세계에 대해
1. 감정세계의 두 성분에 대해
감정세계란 삶 속에서 내 마음을 뒤흔드는 대상 체험이 이루어져 삶에 대해 시로 말하지 않고는 못 베길 생각과 느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중략)
감정세계를 낳는 시적 체험은 <나와 대상의 만남>에 의한 것입니다. 따라서 시로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세계의 가장 중요한 두 성분은 나와 대상입니다.
[감정세계3]
체험대상을 해석하라!
1. 감정세계 낳기, 체험 대상을 해석하라
시를 쓴다는 것은 현실의 어떤 체험이 나에게 찡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며 찾아와 인상적으로 기록되며, 그것들이 생에 대한 생각을 하도록 강제하여, 그에 대한 감정 체험을 통해 생에 대한 새로운 이해라는 감정세계를 낳아, 그 감정세계를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말은 결국 인상적이었던 체험이 생으로 나아가는 생각을 촉발했다는 말이고, 시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 인상적인 면을 삶에 대한 이야기로 해석하여 받아 안은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감정세계 낳기는 체험 대상의 인상적인 면을 삶이 환기되도록 해석하여 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