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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시

산과 시

(설악.지리.남한의 소금강들을 오르며 시를 만나다)

오철수, 김선수 (지은이)
역사넷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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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산과 시 (설악.지리.남한의 소금강들을 오르며 시를 만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9876557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3-11-20

목차

추천사 속의 시. 시 속의 산(한승헌) 4
추천사 산에서 만나는 시, 시로 깊어지는 산(도종환) 8
머리말 14

제1부 설악산 23
1. 한계령-대청봉-설악동 무박산행(2008. 1. 20.) 28
2. 장수대-십이선녀탕(2008. 6. 17.) 44
3. 백담사-오세암-비선대(2008. 10. 3.) 58
4. 귀때기청봉-공룡능선(2008. 11. 1.) 74
5. 아니오니골-안산(2009. 8. 29.) 98
6. 흘림골-점봉산-오색약수터(2009. 9. 26.) 118

제2부 지리산 137
1. 천왕봉 일출(2008년 11월 22일) 144
2. 주능선 종주 1(성삼재-장터목)(2009년 5월 23일) 160
3. 주능선 종주 2(장터목-유평리)(2009년 5월 24일) 196
4. 공개바위-함양독바위-빨치산루트(2009년 8월 15일) 216
5. 백무동-소지봉-칠선계곡(2009년 8월 22일) 232

제3부 남한의 소금강 247
1. 노인봉-청학동소금강(2007년 5월 17일) 250
2. 대둔산-영주사(2007년 11월 11일) 266
3. 소요산-자재암(2009년 10월 18일) 286
4. 월출산-도갑사(2010년 3월 6일) 304
5. 운악산-현등사(2011년 4월 2일) 322
6. 수덕사-덕숭산-용봉산(2011년 12월 24일) 338

저자소개

오철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전태일문학상(제3회)을 수상하였고,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과 이사를 역임하고 사이버노동대학 문화교육원 부원장을 지냈다. 시집으로는 『사랑은 메아리 같아서』, 『좋은 흙』 등이 있으며, 이론서로는 『시 쓰기 길라잡이 1~8』 등을 출간했다. 요즘은 시를 통해 생의 지혜를 탐구하는 작업으로 『시로 읽는 니체』『시로 읽는 엄마사상』『사회적엄마의 사랑법』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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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 재학 중 군복무 후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노동자들의 삶 개선에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고자 사법시험을 준비해서 변호사가 되었다. 고 조영래 변호사 사무실에서 변호사 활동을 시작한 이래 노동변호사로 활동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창립회원, ‘서울대학교노동법연구회’ 창립회원으로 참여했다. 2005년 1월부터 2년간은 공무원으로서 사법개혁의 실무를 이끌기도 했다. 변호사로서 마지막 작업으로 헌법재판 변론기를 모아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저서로 《노동을 변호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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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저자의 말
“나는 왜 산에 가는가?” 첫째, 산에 오르는 것이 좋고 즐겁기 때문이다. 둘째, 예상치 못한 뜻밖의 만남이 있기 때문이다. 셋째, 내면에 침잠하여 자신과 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기 때문이다. 다섯째, 좋은 사람들과 같이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산에 다니면서 블로그에 산행기를 정리해서 올렸다....... 산악회 명산 팀을 따라다니기도 하고, 백두대간 팀을 따라다니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시점에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이 눈에 들어왔고, 여러 사람들의 협조 끝에 2012년 6월 16일 100대 명산 종주를 마치게 되었다. 그 이후에도 다른 형태로 매주 산행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100대 명산 종주를 마친 후에 블로그에 올린 산행기들을 누군가와 공유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없진 않았지만....... 그러던 중에 시인인 동서가 우연히 블로그 글들을 읽고는 시를 붙이고 내용을 보충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의외로 재미있고도 의미 있는 발견을 하게 되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뼈다귀뿐인 글에 살과 피를 넣어주었다.
이 나라 산들의 정기가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스며들어 자연과 인간이 상생相生하고 공존共存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 독자에게 드리는 글... 山이 詩를 만나다
추천사를 써주신 법조계의 영원한 스승 한승헌 변호사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책은 ‘자연이라는 창조주의 작품과 문학이라는 인간의 작품이 서로 숨결을 나눔으로써 단순한 산행기나 시집 이상의 도취감을 주고’ 있다. 그래서 산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느새 ‘문학과의 만남’이 되고, 또 어느새 ‘창조주의 섭리’ 이야기로 넘어가기도 한다.
이를 저자의 말로 ㅤㅇㅗㄼ겨보면, 다음과 같다.
“산행은 정말이지 하느님을 만나고 오는 일인지 모른다. 이 산이 있기 위해 내가 한 일이라곤 눈곱만치도 없는데 유구한 세월 뭇 생명이 제 몫의 삶을 살고, 이제는 인간의 건강을 위해서도 자리를 만들어준다는 것은 뭔가 알 수 없는 거대하고 정교한 손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노동자의 삶의 개선을 위해 긴 시간 자신을 바쳐온 저자의 삶의 길이 이 글에서 보여주는 산행과 겹쳐지는 것은 그래서일 것이다. 삶과 산행과 그 어떤 섭리...
그리고 거기서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또 하나의 힘, 바로 詩가 있다. 삶의 지혜를 詩로 풀어 온 오철수 시인의 시적 감각이 그때그때 절묘하게 들어선다.
더 이상의 형언이 필요하지 않을 듯하다. 그냥 읽어내려 가면서 느끼고, 몸에 담고, 저자와 마찬가지의 감동에 자신을 실어두게 될 것이다.
좋은 글, 좋은 책이 이런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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