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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 키스

섀도 키스

(내가 선택한 금지된 사랑)

스콜피오 리첼 미드 (지은이), 전은지 (옮긴이)
글담노블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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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 키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섀도 키스 (내가 선택한 금지된 사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96373728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10-08-20

책 소개

<뱀파이어 아카데미>, <새드 일루전>에 이은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 3권. 3권에는 본능과 욕망의 절제 사이에서 고뇌하며 성장해나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간을 뛰어넘는 능력을 가졌음에도 슬픈 운명을 타고난 존재 뱀파이어, 그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1. 악몽 같은 소식
2. 어긋난 시작
3. 영적 마법의 부활
4. 치명적인 실수
5. 말할 수 없는 이야기
6. 수호인의 임무
7. 꿈 그리고 악연
8. 놓쳐 버린 기회
9. 성 블라디미르와 애나
10. 출발
11. 여왕 알현
12. 예상치 못한 편지
13. 빅토르 대쉬코프
14. 재판
15. 여왕의 계략
16. 운명이라는 것
17. 보고 싶지 않은 얼굴
18. 그의 진심
19. 리사를 위한 비밀
20. 최면 마법
21. 비밀 모임
22. 대결
23. 내 안의 분노
24. 스트리고이의 출현
25. 해야만 하는 일
26. 마지막 키스
27. 공포와 절망
28. 그를 잃는다는 것
29. 내가 선택한 길

저자소개

스콜피오 리첼 미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시건 태생으로 2011년 현재 시애틀에 거주하며 저술에 전념하고 있는 리첼 미드는 『뱀파이어 아카데미Vampire Academy』 시리즈로 ≪뉴욕타임즈≫와 ≪USA투데이≫에서 베스트셀링 작가로 선정되었다. 미시간 대학 인문대를 졸업한 후, 웨스턴 미시간 대학에서 비교종교학으로 석사를 받았다. 리첼 미드는 로맨스 소설과 신화, 민담에 관심이 많아서 이와 관련된 시리즈 소설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조지나 킨케이드The Georgina Kincaid』 시리즈와 『다크 스완Dark Swan』 시리즈가 있다. 최근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 시리즈로 리첼 미드는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을 받기도 했다.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는 현재 미국에서 6권으로(1. 『뱀파이어 아카데미Vampire Academy』, 2. 『새드 일루전Sad Illusion(원제: Frostbite)』, 3. 『섀도 키스Shadow Kiss』, 4. 『블러드 프롬이즈Blood Promise』, 5. 『스피릿 바운드Spirit Bound』, 6. 『라스트 새크리피스Last Sacrifice』)로 완결되었다. 리첼 미드 홈페이지 http://www.richellemead.com 뱀파이어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 http://www.vampireacademyb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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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영어 학습서와 동화를 씁니다. 영어 학습서로 《시험에 절대 안 나오는 영단어와 하찮고도 재미진 이야기》, 《펀펀리딩 플러스100》 등이 있고, 동화로는 《천원은 너무해》, 《장래희망이 뭐라고》, 《비밀과 비밀과 비밀》, 《3점 반장》, 《우리 반 어떤 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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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알베르타와 디미트리가 인기척을 느끼고 내게 고개를 돌리자 나는 파일을 들어 보이며 물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에요?”
알베르타의 표정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 어리둥절했다. 하지만 디미트리의 얼굴은 이럴 줄 알았다는 표정이었다. 알베르타가 먼저 대답했다.
“네게 배정된 모로이 파일이잖아, 로즈.”
“아니에요.”
나는 이를 악다물고 말했다.
“이건 제가 아닌 다른 초보 수호인이 받아야 할 파일이에요.”
“실전 훈련에서 누구를 배정받느냐는 학생의 선택사항이 아니야.”
알베르타는 엄격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실제 현장에 나갈 때도 수호인이 모로이를 선택할 수는 없어. 학생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보호해야 할 모로이를 고를 수는 없다고. 지금 여기에서도 안 되고, 졸업한 후에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졸업한 후에 저는 리사의 수호인이 될 거라고요!”


그의 목소리에 고통이 어려 있었다.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네게 그런 문제가 있다는 걸 나는 오늘 처음 알았다. 왜 그 전에 내게 말하지 않았니? 고통스러워하는 네 모습을 보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 기분이 어떤지 생각은 해봤어? 내가 얼마나 두려웠는지 알기나 해?”
나는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하고 침만 꼴깍 삼켰다.
그의 얼굴에는 수많은 감정이 뒤섞여 있었다. 디미트리가 지금처럼 얼굴에 감정을 드러낸 적이 또 있었나 싶었다. 그런 그의 표정을 보니 낯설기도 했고, 동시에 무섭기도 했다. 잠시 후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어리석은 말을 하고 말았다.
“선생님은 무서운 게 없잖아요.”
“난 무서운 게 많은 사람이야. 특히나 네 걱정 때문에 두려울 때가 많아.”
디미트리가 내 팔을 놔주었다. 나는 몇 걸음 뒤로 물러섰다. 그는 아직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상태였다.
“그리고 난 네 생각처럼 완벽하지 않아. 또 천하무적도 아니고.”


“그럼 너 자신은 다른 친구들처럼 낭만적인 남녀 관계를 맺을 수 없다고 생각해?”
나는 고개를 흔들었다.
“그런 뜻이 아니라, 자진해서 제 삶을 리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결심한 것뿐이에요. 다른 누군가 때문에 리사에게 집중해야 할 정신이 산만해지는 건 싫거든요. 어려서부터 수호인들이 배우는 구호 아시죠? ‘모로이가 우선이다.’ 수호인에게는 선생님 같은 모로이가 항상 우선이죠.”
“그럼 너는 자신보다 항상 리사를 우선에 두겠다는 거구나?”
나는 인상을 찌푸렸다.
“물론이죠. 안 그럴 수가 있어요? 저는 리사의 수호인이 될 거라니까요.”
“그럼 기분이 어때? 리사를 위해 자신이 원하는 걸 포기하는 문제에 대해서 말이야.”
“리사는 저의 제일 친한 친구에요. 그리고 리사는 드래고미르 가문의 마지막 생존자에요.”
“그건 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아닌데.”
“그렇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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