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642124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0-10-11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참
1장. [국가 브랜드] 한국을 브랜딩하라! _필립 라스킨
미지의 땅에 오다 | 한국을 맛본 사람은 한국에 돌아온다 | 브랜드, 조직을 결합하는 철학 | 국가 브랜딩은 왜 어려운가? | 국가 브랜드의 본질 | 모든 장점을 조금씩 가진 나라? | 한국을 나타내는 세 가지 표정| 한국의 ‘록키’가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 | 먼저 세계를 포용하면
2장. [음식] 밥상의 미학 _마이클 페티드
생초보 외국인, 한국 밥상을 만나다 | 쌀과 채소와 발효식품 | 한식의 키워드는 ‘조화로움’ | 왜 한식은 세계화되지 못하나? | 외국인의 입맛에 맞추지 마라 | 막걸리, 한국적 경험의 또 다른 가능성
3장. [대중문화] 한류, 중국을 달구다 _진징이
수천 년 만의 ‘역류’ | 한국 문화, 한국 제품, 한국인 | 한류는 우연이 아니다 | 한류 드라마 성공의 비밀 | 한풍에서 배우는 새로운 한류로
4장. [전통 음악] 영혼의 소리 _헤더 A. 윌로비
음을 통해 전해지는 감정의 세계 | 판소리는 판소리다 | 마음으로 보는 것 | 소리에 서린 한의 정서 | 산조, 흩어진 가락을 짜다 | 한국 음악을 세계무대에
5장. [경제] 전쟁의 폐허에서 G20 주최국으로 _트로이 스탠가론
결코 고요하지 않은 경제 발전 | 전쟁의 폐허 위에 | 경제 개발 5개년 계획과 재벌의 역할 | 두 차례의 금융 위기를 뚫다 | 동북 아시아의 중심으로 | 한국의 앞날을 좌우할 도전들 | 세계화와 산업 불균형 문제 | 북한과의 불확실한 미래 | 국제 사회에서 더욱 커진 한국의 역할 | 한국 경제의 미래는?| 한국이여, 다시 한 번 성공하라
6장. [언어] 최고의 알파벳, 한글 _베르너 삿세
독특한 문자, 한글 | 한글은 왜 만들어지게 되었나 | ‘천한 글자’에서 한글 전용화까지 | 한글 창제의 기발한 발상 | 가장 강력한 문화 아이콘으로
7장. [소비자] 진화하는 소비자 _톰 코이너
만만찮은 한국 소비자 | 구매 패턴의 다양화 | 거대한 소비자 네트워크 | 품질이 다가 아니다 | 글로벌 소비자가 되는 과정 | 변화무쌍한 시장
8장. [문학] 형식속의 파격 _세리카와 테츠요
한국 문학을 만난 일본인 대학생 | 한글과 한자, 이중의 계보 | ‘알’에서 나온 신인들 - 한일 고대 설화의 유사점 | 독특한 운문의 세계, 시조와 판소리 | 현대 문학속의 저항 의식 | 번역가를 통해 세계로
9장. [사람] 감성의 한국인 _에르한 아타이
참전 용사들을 통해 알게 된 한국 | 한국인의 모습은 다정다감한 아줌마 |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짓는 한국인| ‘우리’의 범위를 넓혀라 | 냄비 근성이 꼭 나쁜가? | ‘한’이 없는 G세대의 승리 | 감성의 시대, 감성의 한국인
10장. [사회] 세계를 사랑한 한국, 세계가 사랑한 한국 _앨런 팀블릭
40년 전에 겪은 외국인 혐오증 | 은자의 왕국 | 한국 땅에 점점 늘어나는 외국인 | ‘우리’와 ‘남’| 해결되지 않는 이민 정책의 문제 | 다문화 사회로 가는 길 | 세계를 사랑한 한국, 세계가 사랑한 한국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G20 정상회의 같은 세계적 규모의 행사를 꾸준히 개최함으로써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떨칠 수 있다. 이런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국가 브랜드이다. 공들여 유치한 국제 행사를 통해 한국이 세계에 발신할 메시지는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한식의 가장 큰 매력은 ‘조화로움’이다. 한식의 조화로움은 ‘밥상의 미학’이라 일컬어도 좋을 정도로 여러 감각을 아우르며 철저하게 추구되고 있다.
한국 음식을 코스 요리로 바꾸어 하나씩 차례로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특정 요리에서 독특한 양념이나 냄새를 제거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반찬을 더 이상 내놓지 말자고 하는 사람도 있다. 미국에서 한국 음식이 이미 이런 식으로 변형되고 있지만, 나는 이것이 한국음식을 국제화시키는 최선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진정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한식이 본래의 맛과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