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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지리학/지정학 > 지리학
· ISBN : 9788996457558
· 쪽수 : 189쪽
· 출판일 : 2012-01-01
책 소개
목차
책을 열며 | 지리학은 재미있다. 010
1단원 | 지리학이 뭐야?
지리,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014 | 호모 지오그래피쿠스 018 | 지도는 가치관을 담은 그릇이다. 020 | 고대 그리스 인의 상상력 022 | 지리적 발견이 세상을 변화시켰다. 024 | 정보 수집에 밝았던 조선의 학자들 026 | 상상력의 결정판, 천하도 028 | 지도도 진화한다. 030 | 누가 아메리카를 처음 발견했을까? 032
2단원 | 지형과 기후
지구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036 | 지구는 살아 있다. 038 | 슈퍼맨의 활약 042 | 볼케이노와 단테스 피크 044 | 군대의 추억 046 | 정다운 외할머니댁 048 | 흔들바위는 누가 올려놨을까? 050 | 비글 호의 지리학자 052 | 관동별곡에도 지리가 ……. 054 | 사는 곳을 보면 신분을 알 수 있다. 058 | 집 안에도 명당이 있다. 060 | 타잔이 몰랐던 진실 062 | 우리는 여기서 살아요. 066 | 입학식과 진흙 운동장 068 | 2진법과 주역 그리고 정낭 072 |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074 | 황사가 만든 똥차 076 | 스콜은 바람이다. 078 | 사막의 배, 낙타 082
3단원 | 다양한 인문 지리
지역을 표시한 다양한 지도 086 | 공간을 고민하다. 088 | 지하철 1호선과 경로 우대권의 힘 090 | 지명도 확산된다. 092 | 콥트교를 아시나요? 094 | 피자 재료는 지역마다 다르다. 096 | 맬서스의 예언 098 | 중국의 힘은 인구에서 나온다. 100 | 도시로 몰려드는 사람들 102 | 나의 살던 고향은 ……. 104 | 개발은 모두에게 이익인가? 106 | 은하철도 999 108 | 고담 시의 방범대원, 배트맨 110 | 사랑은 변하는 거야. 112 | 중국이 뛰고 있다. 114 | 온라인 쇼핑몰의 습격 116 | 쇼핑의 거리 명동의 뒷모습 120 | 원만이 아저씨의 활동 무대 122 | 콜라의 주원료는 물이다. 124 | 마라도에도 자장면이 배달될까? 126 | 석유는 제2의 모유다. 128 | 부익부빈익빈의 대표 주자, 석유 130 | 석유의 반란이 시작됐다. 132 | 스타크래프트는 자원 전쟁이다. 134 | 만약에 전기가 없다면 ……. 136 | 세계인의 음료, 커피 138 | 혁신으로 부농을 꿈꾸다. 140 | 차를 위해서는 전쟁도 일으킨다. 142 | 유전자 변형 옥수수 146 | 지구 온난화는 낙타 탓이다? 148 | 미국 농부의 한숨 152 | 세계화의 일등 공신, 정보 통신 156 | 미션 임파서블 158 | 지역 이미지도 상품이 된다. 160 | 만약 히말라야 산맥이 없다면 162
4단원 | 생활 속의 지리
외국인 농부가 늘고 있다. 166 | 돌아와요 부산항에 168 | 지리 문맹은 외교 사고를 부른다. 172 | 아르헨티나에 백인이 많은 이유 174 | 우표로 보는 캐나다의 지역성 176 | 나는 양이다. 178 | 소주에도 지리적 사실이 숨어 있다. 180 | 강진으로 가신 지리 선생님 182 | 생활의 달인, 지리의 달인 184 | 중세 이슬람의 눈으로 본 신라 186
책을 마치며 | 지리는 구체적인 삶이어야 한다. 188
리뷰
책속에서
인간의 의식 속에는 무엇인가를 표현하려는 욕구가 존재한다. 이는 모든 시대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특히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특징이나 살면서 느낀 고민, 꼭 알아야 할 지리적 내용을 바위나 동굴 속에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이유로 지도가 만들어졌을 것이다. ··· ··· 메소포타미아 점토판 지도는 작은 구역을 자세하게 표시했으며, 관개 시설의 위치, 농경지의 규모, 소유권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지도는 부동한 권리 증서로서 사냥 및 채집 생활 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인간 사회에 필요한 기록물이었다. 지도는 각 시대의 사회·문화적 요소들이 반영되어 있으며, 당시 사람들의 가치관과 정신을 담은 상징적인 것이다. ― 지도는 가치관을 담은 그릇이다.
화산 폭발을 주제로 한 영화 중 대표적인 것이 [볼케이노]와 [단테스 피크]이다. [볼케이노]와 [단테스 피크]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주인공의 모험과 사랑을 그린 공통점이 있지만, 그들이 처한 상황은 너무 다르다. ··· ··· [볼케이노]의 화산 작용은 점성이 작고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이 분출한 형태이고, [단테스 피크]의 화산은 점성이 크고 유동성이 작은 폭발형 화산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볼케이노]의 주인공은 화산의 유동적인 성질을 파악하여 낮은 지역으로 흘러들 것을 미리 알았고, 하천의 유로로 용암을 유도하였다. 그에 비해 [단테스 피크]의 주인공은 폭발성 화산 작용 때문에 날아드는 화산탄, 화산재, 호우, 밀려드는 토사류 등 각종 재해를 갑작스럽게 맞이할 뿐 다른 대책을 세울 수가 없었던 것이다. ― 볼케이노와 단테스 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