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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자격

아빠의 자격

(고씨 부자의 유럽 42일 생존기)

고형욱, 고창빈 (지은이)
사월의책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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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자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빠의 자격 (고씨 부자의 유럽 42일 생존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96461098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1-07-20

책 소개

대책불가 사춘기 아들을 변하게 한 아빠의 고군분투기. 어느 날 아빠에게 위기감이 찾아왔다. 서먹하고 불편한 사춘기 아들과 지금 말문을 트지 않으면 평생 이렇게 지내게 되는 것 아닐까? 그래서 아빠는 결심한다. 사춘기 아들을 위해 선물을 해주기로. 바로 아빠와 함께하는 유럽 여행이었다. 그것도 42일간의 긴 서유럽 일주.

목차

머리말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뜨거운 태양 아래 두 남자]
-여행을 시작하는 방법
-미술관에 가다가 새똥을 맞다: 창빈이 일기 01
-참을 인忍 자 셋
-모든 여행은 사고가 난다
-꼬마 열차를 타고 톨레도를 누비다: 창빈이 일기 02
-미술관 데이
-둘이서 하는 여행의 어려움
-스페인에서 투우를: 창빈이 일기 03
-마드리드의 삼겹살 파티
-세상의 행복은 밥 한 그릇에도 있다
-리스본 28번 트램: 창빈이 일기 04
-옛날 유럽에서 듣는 트로트 한 가락
-아드님을 위해서 식당을 전세 내다
-여유로운 방황일 때 여행은 가치 있다
-세비야 걸인 체험: 창빈이 일기 05
-여행 중에 일기 쓰는 방법
-여행이고 뭐고 여기서 끝장을 내버려?
-여행, 쉬운 게 아니다: 창빈이 일기 06
-소년, 중년, 노년
-밥값 아껴가며 교육하기
-바르셀로나 놀이동산: 창빈이 일기 07
-"아, 피카소가, 천재네!"
-악! 소매치기
-경찰! 경찰!: 창빈이 일기 08

[하늘과 바람과 별과 바다]
-프로방스의 첫날
-고씨 부자의 여름
-희희낙락, 신선놀음, 맘마미아
-액상프로방스에서 물놀이를: 창빈이 일기 09
-새벽기차를 타다
-두오모의 명품 백
-바다 위에 지은 도시
-아들에게 현대 미술을 한 수 배우다
-비발디의 고향에서 들은 '사계': 창빈이 일기 10
-베네치아 자유 산책
-낯선 도시의 밤을 걷다
-로마의 휴일: 창빈이 일기 11
-그때도 젤라또의 약발이 먹힐까?
-원수는 콜로세움에서 만난다
-옛날식 이종격투기 경기장에 가다: 창빈이 일기 12
-카라바조에 탐닉하다
-피렌체, 시간에 잠기다
-멧돼지의 코를 문질러라: 창빈이 일기 13
-우피치 데이
-진짜 다비드를 만나다
-피사, 제노바, 니스
-이제 기차가 침대 같다: 창빈이 일기 14
-고창빈, 니스 실종사건

[늙은 남자 어린 남자, 서로를 바라보다]
-고씨 부자의 파리 낭만 여행
-성룡의 에펠탑에 가다: 창빈이 일기 15
-다섯 살 꼬마에서 열여섯 살 소년으로
-프렌치 레스토랑의 특별한 저녁식사
-아빠가 대단한 사람처럼 보일 때: 창빈이 일기 16
-아들이 끓여준 잔치국수
-강철 체력 아빠가 아플 때: 창빈이 일기 17
-옛날식 이종격투기 경기장에 가다: 창빈이 일기 12
-카라바조에 탐닉하다
-피렌체, 시간에 잠기다
-멧돼지의 코를 문질러라: 창빈이 일기 13
-우피치 데이
-진짜 다비드를 만나다
-피사, 제노바, 니스
-이제 기차가 침대 같다: 창빈이 일기 14
-고창빈, 니스 실종사건

[늙은 남자 어린 남자, 서로를 바라보다]
-고씨 부자의 파리 낭만 여행
-성룡의 에펠탑에 가다: 창빈이 일기 15
-다섯 살 꼬마에서 열여섯 살 소년으로
-프렌치 레스토랑의 특별한 저녁식사
-아빠가 대단한 사람처럼 보일 때: 창빈이 일기 16
-아들이 끓여준 잔치국수
-강철 체력 아빠가 아플 때: 창빈이 일기 17
-홀바인의 '대사들'을 보여주는 방법
-축구 경기보다 아들의 표정이 더 재밌다
-런던에서 직접 본 이청용 선수: 창빈이 일기 18
-유럽에서 아들의 진짜 얼굴을 만나다
-진정한 여행이란
-모든 여행은 끝이 난다

후기 다시 한 번 유럽에 가면 안 될까?

저자소개

고형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와인칼럼니스트이자 영화기획자, 음식비평가, 여행 칼럼니스트.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영화기획 일을 오래 하다가 와인, 음식, 영화, 미술, 여행 등 전방위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왔다. 그의 본업은 예나 지금이나 영화기획자이지만, 어느새 와인칼럼니스트라는 호칭이 더 익숙해졌다. 와인을 마시다 문득, 도대체 어떤 차이가 이러한 맛을 가능케 하는지 그 궁금함을 이기지 못해 한 달 뒤 프랑스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시작된 그의 와이너리 여행은 이제 그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 직접 발로 뛰고 체험하며 쌓은 풍부한 와인 지식은 벌써 여러 권의 저서와 번역서에 고스란히 담겨 출판되었다. 와인칼럼니스트이기 전에 요리 비평가이기도 한 그는 '행복이 가득한 집', '시티 라이프', '주간 조선', '쿠켄' 등의 잡지와 '조선일보 맛칼럼' 그리고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음식과 맛있는 집에 관한 글을 연재했다. 영화기획을 하느라, 또 유럽의 와이너리들을 방문하느라 해외여행을 다닌 지 20년, 그리하여 파리만 50여 차례, 유럽 나라들마다 최소 10차례 이상을 방문했다. 뮤지엄고어이자 미술광, 독서광이어서 유럽 미술관과 작가들 이야기를 뚜르르 꿰고 있으며, 덕분에 얻은 풍부한 여행 경험과 깊은 인문학적 소양, 그리고 문학적 감수성으로 몇 편의 여행기 원고를 완성했다. 만화 5천권을 소장한 매니아로 만화평론집 출간도 꿈꾸고 있다. ‘그리스인 조르바’가 말한 “내가 삶을 사랑하는 이유는, 바다와 여자와 포도주와 시가 있기 때문이다.”를 인생 모토로 삼고서 여전히 문화탐식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극장에서 매일 한 편의 영화를 보지 않으면 눈에 가시가 돋치는 사람. 사랑하는 영화의 OST를 LP 시절부터 지금까지 집 한구석을 가득 채울 정도로 모아왔다. 서울 회현동 지하상가의 소문난 LP 콜렉터로도 유명하다. 영화광이자 음악광으로서 영화감독들과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한데 꿰어 설명하기를 즐긴다. 〈잠복근무〉 〈흡혈형사 나도열〉 등 여러 영화를 기획했으며, 저서로 『와인 견문록』 『보르도 와인 기다림의 지혜』 『고형욱의 맛있는 이야기』 『파리는 깊다』 『피렌체, 시간에 잠기다』 등과 몇 권의 번역서가 있다. 현재 조선일보, 헤럴드 경제, 쿠켄, 보그 등의 언론매체에 와인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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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광진구의 별볼일 없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별볼일 없는 아이. 사춘기 소년이다. 뚱하고 말이 없다. 특히 아빠에게 무뚝뚝해서 아빠와의 대화는 늘 '응' '아니'로 쿨하게 끝난다. 그러던 아이가 어느 날, 유럽 여행을 가자는 아빠의 권유에 흔쾌히 맞장구쳤다. 지금은 아빠와의 대화가 1분 이상 지속될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곤 한다. 여느 청소년처럼 게임을 무지 좋아하며, 여행에서 지칠 때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으면 모든 피로가 풀리는 특이한 체질을 가지고 있다. 친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지만 수능을 치기 전에는 갈 수 없을 것 같다. 2011년 현재 고등학교 1학년. 아빠와 함께 쓴 책 <아빠의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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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이번 여행에서 깨달은 것은 한 가지다. 우린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할 뿐 아니라, 빨리 바뀌기를 바라는 조급증까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창빈이가 이번 여행에서 뭔가를 느낀다면 그것은 당장이 아니라 시간이 한참 지난 후일 것이다. 언젠가 아이는 기억할 것이다. 아빠와 유럽에서 보냈던 그 긴 여름을. 그리고 자기와 꼭 닮은 아이를 보며 다시 생각할 것이다. '우리 아버지가 날 위해 그 여름, 유럽을 보여주셨지….'"


창빈이는 어릴 때부터 배타는 걸 좋아했다. 먼 거리를 탄 적은 없지만 단양에서, 여수에서, 인천에서 배가 보이면 타곤 했다. 대여섯 살의 창빈이는 배만 타면 환호했다. 무척이나 즐거운 표정을 지으면서 작은 소리로 "아빠, 저거 봐!"하곤 했다. 오랜만에 같이 배를 타니 즐겁다. 비록 아들은 멍한 표정으로 먼 산 바라보듯이 앉아 있지만 말이다. 왜 이제는 그런 표정을 보여주지 않을까. 나이를 먹어가는 게 이런 거구나. 사춘기를 지내고 무뚝뚝해져버린 아들. 귀엽기만 하던 표정과 시도 때도 없이 활짝 웃던 얼굴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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