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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6557746
· 쪽수 : 368쪽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추천의 글 1/추천의 글 2/책을 닫으며
제1부 몽골에서 방가방가
01. 울란바토르 공항에 내리다 / 02. 저가항공의 치명적 매력 / 03. 몽골 공산업의 미래 / 04. 몽골의 설, 차강사르 / 05. 몽골에 부는 삼겹살 바람 / 06. 꿈꾸는 코이카, 몽골의 미래 / 07. 동몽골의 꿈, 코이카 시범농장 / 08. 자원의 저주를 피하라 / 09. 바람이 빚어낸 ‘라면의 전설’ / 10. 초이발산, 초이발산 / 11.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 12. 몽골을 형님 나라로 삼으면 어떨까 / 13. 솔롱고스(Solongos)의 유래는? / 14. 부르한 할둔과 칭기즈칸의 무덤 / 15. 몽골말타기.한국
제2부 몽골리안 루트
16. 칭기즈칸과 유라시아 시대 / 17. 대항해 시대와 대륙철도의 꿈 / 18. 몽골철도와 골드러시 / 19. 알타이문화 연합론 / 20. 자원부국 몽골이 가는 길 / 21. 석탄은 몽골의 미래인가? / 22. 석탄을 파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 23. 몽골에서 다시 쓰는 철도 200년의 역사 / 24. 두만강 푸른 물을 건너가는 석탄 / 25. 두만강 개발을 위한 남남협력 / 26. 나진항에서 시작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 27. 내몽골과 외몽골, 그 영원한 슬픔 / 28. 거인들의 도시, 간츠모드 / 29. 세계제국으로부터 소련의 위성국가로 / 30. 몽골제국의 수도, 하라호름 / 31. 하라호름에 왜 가느냐고 묻거든 / 32. 어기노르를 가다
제3부 국가발전을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개발방향
33. 지금은 자동차시대 / 34. 알탄불락으로 가는 ‘낙타의 길’ / 35. 울란바토르에 지하철이 생긴다면? / 36. 지하철 건설과 고리대금업의 비유 / 37. 일모도원 日暮途遠,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다 / 38. 지하철 건설 사업과 항공모함 / 39. ‘항시 네흐’가 오긴 왔지만 / 40. 마음이 젊은 그대, 몽골로 오라 / 41. 왜 바보늑대가 되려 하는가 / 42. 달러의 위기
제4부 국제협력과 동북아 시대
43. 동변도 철도 기행 / 44. 동변도 철도와 제국의 길 / 45. 다시 압록강은 흐른다 / 46. 쇄국정책의 뿌리는 어디인가 / 47. 글로벌 프런티어로서의 비무장 지대 / 48. 개성공단, ‘평화를 만드는 공장’에 가다
제5부 동북아 경제협력과 한반도의 미래
49. 동몽골 철도와 대륙적 상상력 / 50. 대륙철도의 꿈 / 51. 대륙적 상상력은 무엇인가? / 52. 함경도 철도와 그리운 금강산 / 53. ‘동북아 지중해 시대’를 여는 강원도 / 54. 해운대 쓰나미와 나진항의 미래 / 55.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희망 / 56. 한반도에서 꿈꾸는 新실크로드 / 57. 울란우데-울란바토르 정상회담 / 58. 만주 땅을 달려가는 김정일 열차 / 59. 시베리아철도와 세계무역기구
저자소개
책속에서
연암 박지원은 요동 땅을 ‘울음을 울만한 공간’이라 했다. 바람과 하늘의 나라 몽골이야말로 우리 형제들이 부둥켜안고 한없는 울음을 쏟아낼 수 있는 미래의 공간이다. 지쳐 쓰러진 자리에서 그대로 다시 일어나 함께 손잡고 걸어 나갈 무애의 너른 초원, 새로운 기회의 땅이 바로 동몽골이다.
몽골의 전략적 가치는 비단 에너지 안보와 같은 지하자원 외에도, 동북아시아의 완충지대로 형님 국가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할 만한 지정학적인 위치 조건과 넓은 도량에 있다. 몽골의 특징은 모두 땅과 관련이 있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거창하고 막연한 정치적 슬로건이나 구두선에 그치지 않으려면, 구체적 로드맵을 바탕으로 한 동반협력체제 구축, 실질적 추진 방안과 국가별 실천계획 등을 통해 동북아 경제협력체 성공 사례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