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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의 힐링캠프

내 청춘의 힐링캠프

(언제라도 놀러오세요!)

안치용, 김정윤 (지은이)
  |  
위즈덤경향
2012-05-3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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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의 힐링캠프

책 정보

· 제목 : 내 청춘의 힐링캠프 (언제라도 놀러오세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96628750
· 쪽수 : 280쪽

책 소개

대한민국 정치, 사회, 예술, 문화 분야에서 청년들의 롤모델이 된 인물 20인을 선정해, 그들이 온몸으로 살아낸 청춘의 시간들을 들여다 본 책이다. 이 진솔한 '인생 대담'은 서로의 청춘을 묻고, 답하고, 이해하며 복잡하고 불안한 삶의 한 시절을 함께 공감하고 치유한다. 누구도 정답을 제시하진 않지만 누구나 생각해볼 만한 질문을 통해 질책과 위로에 지친 청춘의 마음을 다독인다.

목차

여는 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춘의 노래를 들어라 _안치용

01 하종강 부자의 꿈을 버리면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02 김미화 분노할 수 있을 때, 분노하라
03 심상정 관계에서 존재의 이유를 찾으며 성숙하는 삶
04 안철수 최선을 다하면 할 일이 정해진다
05 홍세화 이기는 사람이 아니라 올바른 길을 걷는 사람
06 조한혜정 겁쟁이여도 괜찮아
07 조수미 청춘은 원래 단단하지 않다
08 서경덕 꿈과 열정이 실현될 때의 떨림을 상상하라
09 최재천 아침에 일어나서 바지 입는 순간을 즐겨라
10 박원순 사람은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존재
11 신경민 타협하기보다 지는 게 옳을 수 있다
12 서영남 세상 안에서 세상과 다르게
13 김규항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내일도 행복할 수 없다
14 노회찬 삶을 소중하게, 무겁게, 동시에 낙관적으로
15 안경환 자신의 별을 따라가라
16 정보석 내가 못한다는 것을 어차피 알고 있었다
17 안숙선 최선을 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18 김정욱 자기 신념을 승인했다면 온 삶을 던져라
19 손호철 살아남은 자, 끝까지 내려가라!
20 김용택 고민과 고생과 절망과 좌절을 삶의 힘으로

저자소개

김정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YeSS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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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ESG연구소 소장. 아주대 융합ESG학과 특임교수, (사)ESG코리아 철학대표, 《지속가능저널》 발행인, 지속가능청년협동조합 ‘바람’의 이사장으로도 활동한다. 시민사회를 무대로 크게 두 방향의 일을 한다. 언론·연구 운동을 통해 지속가능성 및 사회책임 의제를 확산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힘을 보태는 한편 지속가능바람청년학교 등을 통해 대학생·청소년과 지속가능성을 비롯한 미래 의제를 토론하고 공유하는 데 노력을 기울인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문학, 신학 등을 공부하면서 관심 있는 분들과 토론하고 여러 매체에 글을 쓴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국제영화비평가연맹 회원이고, 생활ESG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지냈다. 문화예술비평지 ‘크리티크M’ 발행인이다. 경향신문에서 22년을 기자로 일했다. 연세대 문과대학을 1991년에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2009), 경희대에서 경영학 박사(2013) 학위를 받았다. 한신대 신학대학원(2021)을 마쳤다. 『청소년을 위한 ESG』, 『선거파업』, 『한국자본권력의 불량한 역사』, 『지식을 거닐며 미래를 통찰하다』, 『착한 경영, 따뜻한 돈』, 『트렌치 이코노믹스』, 『코로나 인문학』, 『ESG 배려의 정치경제학』 등 40여 권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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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70년대에는 유신헌법 유신독재가 극에 달해 있을 때라 학생운동을 한다는 건 인생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일 정도였어요. 제가 갈등하고 있을 때, 어머니가 아침밥을 드시면서 여동생에게 예상치 않은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네 오빠가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의 내용을 이 애미는 잘 모른다. 너도 역시 그 내용을 모를 테지만, 오빠가 지금 올바르게 살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쯤은 알아두어라. 세상을 바르게 산다는 게 결코 쉽지 않다는 것만이라도 알아두어라. 우선 가족으로서 기억하자. 그리고 드러나는 것보다 근본이 중요하다고 가르쳐온 애미로서, 네 오빠가 이번에 어떤 결정을 하든, 나는 아무 말 않기로 했다.” 아들의 생각에 동의하진 않지만, 아들이 선택하는 삶은 존중하겠다. 그러니까 어머니는 제 결단보다 더 고통스러운 결단을 하신 거죠.
-p16, 하종강: 부자의 꿈을 버리면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예수님도 사형수 출신이세요. 한국 천주교 성인들이 다들 교도소 출신들이고요. 그리고 제가 한국순교복자수도회 출신이다 보니 한국 천주교 순교의 역사 때문에 순교자들을 모범으로 두었어요. 선배님들도 힘쓰시던 사업이기에 교도소 일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이 일이 너무나도 재미있어 젊은 시절에는 학업을 빠지고 교도소에 가기도 했어요. (…)
제가 하는 일은 하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경쟁 상대도 없어요. (웃음) 보통 사람들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란 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p168 서영남: 세상 안에서 세상과 다르게


겨울에 추운 데서 얼음 뚫고 낚시하는 사람 보세요. 싫어하는 사람한테 돈 줄 테니까 하라고 하면 아무도 안 해요. 좋아하니까 하는 거지. 추운 데서 벌벌 떨고 있어도 좋아서 하는 사람에게는 그게 낙이죠. 좋아하는 일을 하면 악조건도 더 이상 악조건이 아니죠.
혹시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를 알아내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면, 시간을 더 할애해도 괜찮아요. 대학 4년 동안 발견하지 못하면 그것 때문에 몇 년 더 써도 아깝지 않아요. 너무 늦게, 나이가 많이 들고서 발견하면 슬프잖아요.
-p208, 노회찬: 삶을 소중하게, 무겁게, 동시에 낙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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