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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정봉주

울지 마, 정봉주

(정봉주 옥중 에세이)

정봉주 (지은이), 최영민 (사진)
  |  
상상너머
2012-04-14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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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정봉주

책 정보

· 제목 : 울지 마, 정봉주 (정봉주 옥중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96632085
· 쪽수 : 207쪽

책 소개

정봉주의 옥중 에세이. 이 책은 재능 기부를 했던 사진작가 최영민이 정봉주 전 의원과 2개월간 동행하며 찍은 사진과, 정봉주 전 의원이 옥중에서 직접 쓴 편지를 담은 사진 에세이다. 정점에 서 있던 정치인으로서, 또 곧 다가올 운명을 예감하고서도 지칠 줄 모르고 앞을 향해 달려갔던 한 인간으로서의 진솔한 모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목차

독방연습 / 슬픈 달리기

Chapter 1 | 감옥에서 보내는 편지
사랑한다, 보고 싶다;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 민규, 유나에게 | 당신이 나를 매일 일으켜 세웁니다; 내 사랑, 송지영에게 | 그것이 이기는 일입니다; 어머님께 | 미권스는 나의 힘; 팬 카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에게 | 그리운 공릉동 F4 친구들 | 결심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지지자님들께 | 이제 진정으로 항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hapter 2 | 내 생의 하이라이트
세상에서 가장 유별난 정치인 | 사실 늘 두렵다 | 나꼼수의 고향, 낙원식당 | 아웃사이더 | 정봉주의 어린 시절 | 얼굴 가린 초딩 딸 | 우리는 지금 싸우고 있습니다 | 민중봉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희대의 ‘잡놈’들; 나꼼수의 유쾌한 전쟁 | 나꼼수 패러디 | 나도 한 사람의 가장인데 | 정치인이란, 두려움을 즐길 줄 아는 사람 | 아프지 마라, 청춘 | 사진 속의 나를 만나다

Chapter 3 | 나는 국민의 광대가 되겠습니다
어떤 하루 | 명절이 두려운 사회 | 대한민국 정치를 바로 세우는 출발점 | 설거지를 끝냈습니다 | 미권스와 함께 한 시간들 | 한 무대, 두 대권주자; 검찰개혁콘서트 | 당신께 박수를 보냅니다 | 그저 고맙다는 말밖에는 드릴 것이 없습니다; 정봉주 여권발급촉구 기자회견이 있던 날의 이야기 | 천안함과 국가대표 | 주인공 정치 | 나는 국민의 광대가 되겠다 | 술 한 잔 하실래요? | 하루가 저무는 시간

Chapter 4 | 메리 크리스마스
선고 받으러 가던 날 | 눈물이 났다 | 담배를 피웠다 | 나의 종교는 기불릭 | 지들도 거지면서 | 역사 앞에 그들처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며 | 지키지 못한 약속들 | MB정권의 마지막 양심수 | 나의 1막을 완성하다 | 2011년 12월 26일, 잠시만 안녕

Chapter 5 | 2막을 향해 다시 달리겠습니다
지금은 진실이 갇히지만 | 홍성교도소의 하루 | 평생지기 임명휘 | 사람 죽이는 정권 |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 스승 문익환 | 연예인, 정치인, 교주 | 선물 | 정봉주 시즌 2

저자소개

정봉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1년 말 홍성교도소에 들어가 꼬박 1년을 채운 2012년 12월 25일 새벽 0시에 만기 출소했다. 하필이면 그 해에 윤달이 끼는 바람에 날짜로는 366일(햇수로는 1년이지만!) 동안 감방살이를 하는 불운까지 맛봤다. 하지만 ‘긍정’이 생활신조인 정봉주는 한 평 남짓한 감옥 안 독방에서 운동을 시작하며 스스로를 단련했다. 여름이면 실내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는 그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정봉주는 아무런 도구도 없이 오로지 맨손으로 소위 ‘헬스’를 시작한 것이다. 그곳에는 헬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먹는 단백질 보충제도, 닭 가슴살도, 운동기구도 없었다. 그는 오로지 스스로 한계를 설정하고, 그 한계를 매일 뛰어넘는 방식으로 몸을 단련했다. 정확한 자세와 꾸준한 운동,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열정만 있으면 어떤 헬스 도구, 어떤 헬스 보충제 없이도 몸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그에게는 있었다. 그리고 만 1년이 지난 뒤, 정봉주는 스스로의 확신을 ‘비주얼’로 증명해보였다. 그의 배에는 훈장처럼 식스팩이 선명하게 박혔고, 그의 몸은 50대의 나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하게 변했다. 이제 정봉주는 자신이 해낸 《맨손 헬스》의 노하우를 모든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건강한 국민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옹골찬 신념과 함께. 그는 현재 보수의 심장인 서울 청담동에서 깨어있는 시민들의 아지트인 ‘벙커’를 운영하면서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 등을 통해 지금도 유쾌하게 국민들을 만나고 있다. 《맨손 헬스》의 속편 격인 《나만 따라해: 셀프바디성형》을 펴내는 등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그의 몸짱 프로젝트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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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민 (사진)    정보 더보기
울산 학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울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하고, 이후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들어갔지만 다시 중퇴했다. 2001년부터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을 시작한 뒤, 사람들 속에 내재된 개성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작업에 몰두해왔다. 2007년 choiyoungmin.com을 오픈했고, 2010년부터 대치문화센터에서 사진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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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속이 되면 독방에 갇혀야 하기 때문에 지난 4년간 간간이 연습을 했다. 12월 22일, 구속이 확정되고는 그날부터 ‘독방연습’에 돌입했다. 집에서 제일 작은 옷방에 이불을 깔고는 혼자 자는 연습에 들어간 것이다. 아내는 같이 잘 날이 며칠 없는데 같이 자자고 부탁했지만 독방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말하면서 이해를 바랐다. 그러자고 했고 혼자서 연습에 돌입했는데 그 준비하는 4일이 마치 4개월처럼 고통스러웠다. _<독방연습> 중에서


너희들을 너무도 사랑하기에, 너무도 보고 싶기에 편지를 하지 말라고 했어. 너희들 편지를 보면 아빠가 맥없이 무너질 듯해서였어. 면회는 생각조하 하기 힘들구나. 이곳에서 면회를 통해 너희들을 본다는 것은, 아무리 떳떳한 구속생활일지라도 그것만은 견뎌내기 힘들 것 같아서야. _<사랑한다, 보고 싶다> 중에서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면회를 할 때, 그리운 사람들 앞에 불시에 약해지면서 눈물이 터지기도 합니다. 나약해지는 듯한 기색만 보여도 당신은 제 눈을 똑바로 응시하더군요. 절대 무너지지 말라고 격려합니다. 제가 원상으로 돌아가는 듯하면 당신의 눈빛에도 안도의 빛이 떠오릅니다. _<당신이 나를 매일 일으켜 세웁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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