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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88996656937
· 쪽수 : 273쪽
책 소개
목차
나카이 요자부로와 강치
독도를 넘본 일본 어부 26
“독도를 아예 일본 땅으로 만듭시다” 32
이름마저 뒤바뀐 영토편입 46
내무성은 독도 편입 반대했다 61
그들은 한국 땅임을 알고 있었다 72
김 노인이 증언한 칙령 41호의 진실 84
한국의 첫 반응 “심히 아연할 따름” 96
강치의 수난시대 108
야마자 엔지로와 러일전쟁
새 사냥으로 위장한 경부선 측량 128
부산에서 외교관으로 첫발을 내딛다 140
현양사의 대륙팽창주의 146
부산의 대륙 낭인 클럽 ‘양산박’ 156
흑룡회의 뿌리 천우협과 그 후견인 야마자 168
영일동맹 성사시킨 30대 정무국장 182
“나를 베어 보게” 이토 히로부미가 내민 칼 196
러시아와의 결전에 대비하다 206
장인과 사위가 함께한 일진회 공작 216
한반도를 놓고 싸운 20세기 최초의 전쟁 226
러일전쟁에 휘말린 독도의 운명 234
러일전쟁 최후의 전장 독도 바다 246
“한국의 주권은 일본에 있다” 258
대륙에서 쓰러지다 266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처음 한국 정부에 대하청원을 내는 문제를 상의하기 위해 도쿄로 갔던 나카이의 계획은 일본 정부에 영토편입원을 내는 것으로 둔갑하고 말았다. 우선 영토편입 절차를 밟아 독도를 일본 땅으로 삼은 뒤, 일본 정부로부터 독도 어장을 대하 받겠다는 뜻이었다.
태연하게 듣고 있던 국장이 천천히 입을 열더니, 외교상의 일은 다른 사람이 관여할 일이 아니며, 바위섬 편입과 같은 것은 아주 사소한 일일 뿐인데, 지세地勢상으로 보나 역사상으로 봐도, 또한 시국時局으로 봐도 영토편입은 대단한 이익이 있음을 인정한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