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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의 다리 A Bridge of Children's Books

어린이 책의 다리 A Bridge of Children's Books

(책으로 희망을 노래한 옐라 레프만의 삶)

옐라 레프만 (지은이), 강선아 (옮긴이)
나미북스(여성신문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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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의 다리 A Bridge of Children's Books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 책의 다리 A Bridge of Children's Books (책으로 희망을 노래한 옐라 레프만의 삶)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668366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5-01-12

책 소개

전후 독일의 어린이들뿐 아니라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책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려 한 옐라 레프만의 노력과 열정,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선구적인 업적을 담고 있다.

목차

이 책을 내면서
옐라 레프만의 업적을 보여주는 사진들

폐허에서의 탐색
어린이 책은 세계 화합과 평화의 전령
국제 아동 도서전이 열리다
국제어린이도서관을 꿈꾸며
어린이 책 선진국에 가다
‘어린이를 위한 대학’에서 보낸 날들
끝나지 않은 발걸음

에필로그
부록

저자소개

옐라 레프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언론인이자 출판인. 1949년 국제어린이도서관(International Youth Library)을 세우고, 1953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nternational Board on Books for Young People)를 설립했다. 옐라 레프만은 1891년 슈투트가르트에서 유대인 가정의 세 딸 중 둘째로 태어났다. 열일곱 살 때 담배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자녀를 위한 국제 도서 열람실을 열었다. 그 뒤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어린이 책 『늦잠 잔 일요일』을 출간했다. 독일 민주당에서 정치인으로도 활동하던 그녀는 히틀러가 정권을 잡자 런던으로 피신했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영국 BBC와 외무부, ‘유럽 주재 미국 방송국’에서 일하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는 미 점령군의 요청을 받아 ‘여성·아동 문제 고문관’으로 독일(서독)에서 활동했다. 이때 그녀는 독일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국제 아동 도서전을 개최해 전쟁의 폐허에 남겨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고, 이어서 뮌헨에 국제어린이도서관을 열었다. 1953년에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를 설립해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 특히 개발도상국 아동·청소년을 위한 책 보급을 지원했다. 그녀는 1956년 스톡홀름에서 열린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총회에서 어린이 책을 통한 세계 화합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았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는 1991년 옐라 레프만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옐라 레프만상을 제정하고, 아동·청소년 도서 발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이 상을 수여함으로써 그녀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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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은유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미학과 현대미술론을 가르치고 있다. 논문으로 『그림에 대한 의미론의 가능성과 의의』, 『은유와 닮음의 관계에 대한 연구』, 『은유의 확장과 의미론의 관계』, 『창의성의 원리로서의 은유에 대한 연구』, 『은유의 이중 재현 구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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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검은색은 검지 않고, 흰색은 희지 않았다. 또 그 색들 사이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수많은 색들이 있었다. 어떤 사람은 나치 당원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권한을 이용해 탄압받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당증을 가진 적이 없지만, 여전히 죄의식을 갖고 있었다.


나의 관심은 점점 더 어린이들을 향했다. 우리가 멈추는 곳마다 아이들이 무리 지어 지프에 매달렸다. 그 아이들의 야위고 반쯤 사나운 얼굴에는 배고픔이 드러나 있었다. 그 아이들은 우리가 건네는 모든 것을 잡아챘다. 아이들은 미국식 영어를 재잘거리기까지 했는데, 굳이 영어로 말하지 않더라도 그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들이 희망을 되찾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척도 중 하나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가장 좋은 어린이 책을 전시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나는 제안했다. “조금씩, 어린이들로부터 시작해 뒤죽박죽인 이 세계를 바로잡을 수 있게 해주십시오.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가야 할 길을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나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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