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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와 흰 코끼리

톨스토이와 흰 코끼리

(작가 남지심, 20년 사색의 풍경)

남지심 (지은이)
  |  
모루와정
2011-11-15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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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와 흰 코끼리

책 정보

· 제목 : 톨스토이와 흰 코끼리 (작가 남지심, 20년 사색의 풍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695820
· 쪽수 : 288쪽

책 소개

150만 부 밀리언셀러 <우담바라>의 작가 남지심의 명상에세이집. <톨스토이 인생독본>을 바탕으로 키케로, 니체, 파스칼, 그리고 성경과 불교경전, 탈무드 등 동서고금 현자들의 금언과 고전 명구 중 작가가 고교시절부터 늘 음미해온 56편을 우선 각 이야기 앞에 인용한다. 그리고 그 구절의 의미가 잘 살아날 수 있는 일상의 에피소드를 잔잔한 재미에 실어 들려준다.

목차

머리말
사랑
십자가
부끄러운 지식
바보 부부
생명은 그런 것이었습니다
성공한 삶의 3가지 조건
묵언 기도의 힘
토끼의 뜀박질
신과의 만남
“난 지금의 내 나이가 너무 좋아”
두 부류의 사람
온몸으로 만나는 스승
절대로 아물지 않는 상처
현명함에 이르는 길
미소로 맞는 죽음
위대함은 단순하다
비난
미래는 없다, 내세는 없다
등잔불이 꺼지기 전에
선무당의 굿
바로 아는 것
천국 자리
현자의 특징
불가설불가설
가장 유해한 오류
짧은 글
킬링필드
노인이 아름다운 건
싯다르타 태자의 사문유관
태어날 때의 모습과 죽을 때의 모습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유일한 돈
인욕 바라밀
기쁨 연습 - 모든 것을 압도하는 힘
참으로 무서운 일
세 갈래의 길
의연한 거목처럼
가족, 아름다운 함정
유능한 인재가 많아진 이유
나는 살아본 후에야 겨우 안 일을
두 개의 가시
비스마르크, 비스마르크
천국의 열쇠
콩나물 한 움큼
세상 중독
두 친구
카르마
소곤소곤, 저녁의 미소
선하다는 것은
“나도 밭을 갈고 있소”
고독의 순간
그 꽃
아름다운 반비례
“엄마, 잘못했어. 용서해줘” - 나의 어머니께
꽃이 진정 꽃인 줄 안 것은 - 미안하다 소연아
회한 없는 배우

저자소개

남지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와 작품은 일치할까? 이 질문에 아마 그럴 것 같다고 대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 남지심 작가이다. 남지심 작가는 강릉에서 태어나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장편공모에 『솔바람 물결소리』가 당선되어 글쓰기 작업을 시작한 이래,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화엄만다라를 그리듯 모든 등장인물이 주인공이 되는 글을 써오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솔바람 물결소리』, 『연꽃을 피운 돌』, 『우담바라 1,2,3,4』이 있고 인물 평전으로 『청화 큰스님』, 『한암』, 『명성』, 『불영의 법향』등과 에세이 『톨스토이와 흰 코끼리』등 다수의 수필집, 소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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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그러질 대로 일그러진 나환자인 송과,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수녀님.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면서 얼굴 뒤의 영혼을 보고 있었겠지요?
수녀님의 지극한 보살핌을 받으면서 1년을 수녀님과 함께 산 송은 남루한 육신을 지상에 남겨 놓고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고 합니다. 하늘나라에 가서 송은 뭐라고 말했을까요?
“지상에서 전 가장 행복했습니다.”
혹시 이렇게 말하진 않았을까요? 수녀님마저 세상을 떠나자 섬사람들은 수녀님을 송 옆에 나란히 묻어주고 이런 묘비명을 세웠다고 하더군요.
“두 사람 여기서 만나, 서로 사랑하다, 함께 하늘나라로 가다.” - <사랑> 중에서


순간 어머니가 앉아 있는 자리에 흥건히 물이 고였습니다. 소변이 흘러나올 만큼 통증이 가혹했던 것입니다. 어머니가 앉은 자리에 고여 있는 물이 소변이라고 모두 생각한 순간 저는 걸레를 들고 어머니한테로 가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렇게요.
“엄마, 이게 뭐야?”
그때 저를 쳐다보던 어머니의 눈, 저는 그때의 어머니 눈을 40여 년간 가슴속에 품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되었고 불교 TV에도 출연하였습니다.
“엄마, 잘못했어. 용서해줘.”
이 한마디 말을 하고 싶어서입니다.
- <엄마, 잘못했어. 용서해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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