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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뿐인 삶 Yolo

한 번뿐인 삶 Yolo

(아들에게 보내는 아드레날린 인생 백서)

권산, 권영후 (지은이), 권영후 (그림)
  |  
상추쌈
2015-11-13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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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뿐인 삶 Yolo

책 정보

· 제목 : 한 번뿐인 삶 Yolo (아들에게 보내는 아드레날린 인생 백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6751441
· 쪽수 : 288쪽

책 소개

아빠는 군대에 간 아들에게 하고 싶었으나 미뤄 두고 망설였던 이야기들을 위문편지를 통해 다 끄집어낸다. 부자지간에 서로 이야기를 듣겠다고 입이 열리고 귀가 열리는 때는 많지 않다. 어떻게든 그 순간은 놓치고 싶지 않았던 한 아빠의 성실한 기록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훈련병의 편지
나는 다를 줄 알았다

1. 나
이등병의편지
해피밀 세트와 [쥬라기 공원]
이 모든 건 [스타크래프트] 때문이다?
첫 담임 선생님, 아빠 그리고 너
사춘기, 잔소리, 제프 벡
투자에 대한 증명, 대학

2. 식구
일병의 편지
식구 또는 가족, 너라는 나
남자 사람 또는 아버지
여자 사람 또는 엄마
재산으로서의 집, 기억으로서의 집
짝짓기에 관한 거의 모든 것

3. 일과 돈
상병의 편지
하이에나는 냉장고가 없다
사냥에 나설 때 새겨야 할 몇 가지
봉급, 월급, 연봉, 어떻게 먹고살래?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만인을 위한 사실은 없다

4. 세상
병장의 편지
거짓말 공장과 월급쟁이들
정의와 평등이라는 런웨이 위의 쇼
그들은 신을 섬기지 않는다
쇼핑은 즐거우니까
대의제 혹은 민주주의 코스프레

나오는 글
전역신고
보물 지도는 없다

저자소개

권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몇 년 밥벌이하면서 가족을 건사하다가 2006년에 아내와 함께 전라남도 구례로 이사했다. 구례로 옮겨 온 이후 김장을 담그기 위해 작은 텃밭에서 배추를 키우는 것 외엔, 컴퓨터로 디자인하는 일을 밥벌이 수단으로 삼았다. 쓴 책으로 <시골에서 농사짓지 않고 사는 법>(2010)과 <아버지의 집>(2012), <맨땅에 펀드>(2013), <한 번뿐인 삶 YOLO>(2015), <꽃은 눈을 헤치고 달려온다>, <여행, 집으로 가다>(2018)가 있다. 일상적으로는 ‘지리산닷컴(www.jirisan.com)’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매일 아침 물음표 없는 ‘행복하십니까’라는 제목의 이메일 편지를 도시 사람들(지리산닷컴 주민들)에게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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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후 (그림)    정보 더보기
199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2013년 8월에 입대하고 2015년 5월 제대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여 그것으로 밥벌이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식에게 욕심을 부리지 않는 부모를 만나 그런대로 스트레스 안 받고 살아왔다. 대학은 가는 게 좀 더 편할 것 같아서 가 볼까 했는데 떨어졌다. 잠시 기분은 나빴지만 곧 이 길은 내 길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여태까지 좋았는데, 앞으로도 특별히 나빠질 건 없을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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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후 (그림)    정보 더보기
199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2013년 8월에 입대하고 2015년 5월 제대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여 그것으로 밥벌이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식에게 욕심을 부리지 않는 부모를 만나 그런대로 스트레스 안 받고 살아왔다. 대학은 가는 게 좀 더 편할 것 같아서 가 볼까 했는데 떨어졌다. 잠시 기분은 나빴지만 곧 이 길은 내 길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여태까지 좋았는데, 앞으로도 특별히 나빠질 건 없을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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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나

게임을 즐겼나? 즐겼으면 되었다. 그 속에서 해냈던 종횡무진 정신으로 현실에서도 실패를 거듭하기 바란다. 실수 없이 성공만 하는 인생이 도대체 가능해? 그건 혹시 정해진 길만 따라서 계속 ‘참아 내면서’ 도달한, 이미 예정되거나 준비된 성공 아냐? 그렇다면 그건 성공이 아니라 ‘안전’ 아닐까. 아빠는 아직도 2005년에 연신내 버스 정류장에서 광화문 나가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보았던 광고를 기억한다. 지나가는 버스 옆구리에 걸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출시 광고 문구였다.
"마지막으로 모험을 떠나 본 게 언제였나?"
혹시 해서 하는 말인데…… 제대하면 제발 게임 좀 그만 해라이.


분명한 것은 ‘나’라는 아빠는 아이를 위해서 도시로 가거나 아이를 위해서 시골로 집을 옮기는 결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빠가 행복하지 않은데 아들이 행복할 수는 없다.


아빠가 이 대열에 동참했다면 하위 20%의 사교육비 지출에 속했을 것이다. 그리고 투자 대비 수익률이 엄청나게 높은 자식이 바로 내 새끼일 수도 있다는 기대를 품을 것이다. 흔히 하는 말로 대책 없는 희망이더라도 긍정의 힘을 믿는 것이지. 이해된다. 그러나 애처롭다. 솔직하게는 찌질한 전략이라고 본다.
아빠는 자식 교육이라는 포괄적 전선에서 그냥 다른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그것에 대해 경쟁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말 한다면 인정하겠다. 그러나 내가 이기기 힘든 게임 방식인데 꼭 참여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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