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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759317
· 쪽수 : 296쪽
책 소개
목차
제1장 산다는 것의 의미 ● 13
우리가 하는 행위와 일들은 많은 사람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는 것이다. 그것이 목적
중의 목적이며 삶의 근본적 과제인 것이다.
제2장 인간은 언제까지 성장할 수 있는가 ● 27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독서이다. 두 권의 책을 읽은 사람은 한 권의 책밖에 읽지 않은 사람을 지배한다는 말은 옳다. 많이 알아야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제3장 일의 철학을 배우자 ● 43
일을 사랑하는 사람은 일과 더불어 성공도 하고 부유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돈을 사랑하면 돈도 놓치며 인생을 실패와 퇴락의 길로 이끌어 가기 쉽다.
제4장 누구나 성공하게 되어 있다 ● 59
히틀러도 총통이 되었을 때는 성공한 것으로 보았으나 역사는 그를 실패자 중의 실패자로 만들었다. 일시적인 평가로 성공, 실패를 가리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
제5장 돈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 73
‘J 유혹에 빠져 사업에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물질적인 여유가 생기긴 했지만 더 소중한 학문과 제자들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후배들에게 저와 같은 실패를…….’H
제6장 건강으로 가는 길 ● 89
알면서 건강을 해치는 것은 생명과 인생을 가볍게 여기는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다. 나이가 들면 강한 정신력이 신체의 건강을 유지해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제7장 행복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 105
인품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무가치한 삶에 머물며 불행을 키운다. ‘H인격이 최고의 행복’J이라는 철인 아리스토텔레스와 시인 괴테의 말은 정당성을 갖는다.
제8장 사랑을 알아야 인생을 배운다 ● 121
폭넓은 사랑을 해 본 사람이 풍부한 삶과 행복을 느끼도록 되어 있다. 사랑의 깊이와 높이를 알기 위해서는 진정한 사랑을 체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제9장 우리는 모두가 교육자이다 ● 137
교육은 인간을 키우는 일이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며 인간다운 기쁨과 사회적 봉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제10장 결혼은 왜 하는가 ● 151
사랑을 완성시키려는 인간애, 결혼은 그런 사랑의 결합인 것이다. 그 사랑에는 아름다움이 있고 연애의 꽃을 열매 맺게 하는 축복이 주어진다.
제11장 이런 가정이라야 한다 ● 167
폐쇄적인 가정에서 개방적인 가정으로 바뀌어야 한다. 쉽게 방향을 찾는다면 나는 가정을 통하여 어떤 도움을 이웃과 사회에 줄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이다.
제12장 친구는 왜 필요한가 ● 183
친구 간에는 자연스럽게 맺어지는 의무가 있기 마련이다.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도와주고자 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다. 그런 마음이 고귀한 우정의 시작이다.
제13장 취미, 오락, 유머에 관하여 ● 199
톨스토이가 법학을 공부하면서 문학 작품에 손을 댈 때는 취미 활동으로 시작했을지 모른다. 차이코프스키도 공학 공부를 하다가 음악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제14장 인생의 6가지 단계 ● 215
어려서 남달리 고생을 하면서 자랐다. 심한 가난, 병약한 체질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그 모든 것이 나에게 축복의 선물이 되었던 것이다.
제15장 우리는 유혹의 시대를 살고 있다 ● 233
권력, 명예, 돈의 유혹에 빠지는 사람들. 그들은 올리브유나 무화과나 포도를 위한 주어진 노력을 포기하고 가시나무가 되려고‘정치’에 열중하는 사람들이다.
제16장 현대인에게도 종교가 필요한가 ● 249
신앙이 비이성적인 방향으로 가서는 안 되지만 초이성적인 면까지 거부해서는 안 된다. 철학자들은 합리적인 사고 외에 직관적인 인식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제17장 ‘J사랑이 있는 고생’I을 알아야 ● 265
진실로 이웃을 사랑하고 위해주는 고생!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역사를 이어온 것이다.
제18장 죽음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 279
영원히 살고 싶다는 욕망은 삶의 본질에 깔려 있다. 살기를 원하면서도 죽음으로 가는 길. 그것이 인생이다. 그러나 죽음은 항상 삶 속에 머물고 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 일의 철학을 배우자
일의 목적은 돈이나 수입보다는 일이 귀하기 때문에 일을 한다는 차원 높은 생각이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돈이 생기면 일을 하고 수입이 없다면 일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먹고 살 수 있고 생활이 안정되면 일을 하지 않아도 좋다는 사고는 일을 위해 일을 하는 자세가 못 된다. IMF를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깨달은 바가 있었다면 월급은 적더라도 직장은 있고 할일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일을 기피하는 사람이 돈을 갖게 되면 오히려 향락과 과소비의 버릇 때문에 본인과 가정에 피해를 가져오게 된다. 우리나라의 졸부들과 그 가족에서 태어나는 향락족들이 바로 그런 유형에 속한다. 그리고 그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심지어는 재벌 2세들 가운데서도 그렇게 사는 이들이 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귀중한 가치관은, 일이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있으나 돈은 그 자체가 목적일 수 없다는 신념이다. 사실 따져보면 일을 사랑하는 사람은 일과 더불어 성공도 하고 부유한 사회를 만들 수 있으나 돈을 사랑하는 사람은 돈도 놓치며 인생을 실패와 퇴락의 길로 이끌어 가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