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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판과 십자가

주판과 십자가

낸시 마리 브라운 (지은이), 최정모, 김유수 (옮긴이)
  |  
자연과사람(도서출판)
2015-01-30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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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판과 십자가

책 정보

· 제목 : 주판과 십자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중세사
· ISBN : 9788996919759
· 쪽수 : 432쪽

책 소개

제목이 의미하듯이 ‘주판’으로 상징되는 과학과 ‘십자가’로 상징되는 종교에 대한 이야기다. 그러나 현재 시중에 범람하고 있는 과학과 종교의 전쟁을 다룬 책들처럼 이 전쟁을 다시 되풀이하지는 않는다. 저자는 과학과 종교가 전쟁을 하게 된 동기와 그 시발점을 밝히고 이 전쟁이 벌어진 배경도 분석한다.

목차

서론 암흑시대 ·11

제1부 목동에서 교사로

1. 오리야크의 수도사 ·23
성군 제랄드 백작 ·23 제르베르의 출생 ·26 수도원 생활 ·29 침묵과
고독 ·32 순례길과 성유물 ·34 성당 건축 ·39 독서 생활 ·40
2. 책을 만들려면 한이 없는 것이니 ·44
양피지 제작 ·44 잉크 제작 ·49 제책 과정 ·50 지혜로 가는 중요한 열쇠 ·52 학생의 승리는 스승의 영광 ·54 제르베르의 교육 ·56 라틴어 교육 ·58 암기법 ·60 수사학과 변증법 ·62 삼학(三學)과 사과(四科) ·65
3. 세계의 보석 ·67
스페인 유학 ·67 스페인과 무슬림 ·68 카탈루냐 ·72 지혜의 집 ·73
스페인에 전해진 이슬람 과학 문명 ·77 코르도바 ·80 스페인으로 가는 길 ·85 스페인에서 3년 ·87 리포이의 과학 ·89 미로 본필과 제르베르 ·92
4. 랭스의 학교 교사 ·98
로마로 가다 ·98 아달베로 ·102 랭스의 성당학교 ·106 콩스탕탱 ·108
우정의 표현 방법 ·109 ≪프랑스의 역사≫ ·112 성당학교에 끼친 영향 ·116

제2부 과학자 제르베르

5. 주판 ·119
주판의 발견 ·119 제르베르의 주판 ·123 손가락 수 ·128 아라비아 숫자 ·131 ≪주판에 관한 책≫ ·134 알고리즘의 탄생 ·135
6. 수학과 신의 마음 ·138
주판의 사용 ·138 아보 수도원장 ·141 부활절의 계산과 수학 ·145
수학과 신의 마음 ·149 음악과 신의 마음 ·153 기하학과 신의 마음 ·
157 아르키메데스의 재발견 ·162
7. 천구의 ·164
시간 측정 ·164 천구의 ·166 천구의 제작법 ·170 혼천의를 이용한 천문학 강의 ·175 일식과 월식 ·178 지구의 모양에 관한 논증 ·179 세계 지도 제작 ·183 평평한 지구 오류 ·186 종교와 과학의 전쟁 ·189
8. 아스트롤라베 ·191
아스트롤라베 ·191 제르베르와 아스트롤라베 ·193 아스트롤라베의 제작 ·196 현존하는 아스트롤라베들 ·200 카탈루냐의 독립 ·204 아스트롤라베의 전파 ·205 아스트롤라베와 점성술 ·207 영원한 친구 콩스탕탱 ·211


제3부 수도원장에서 교황으로

9. 보비오의 수도원장 ·219
황제의 부름을 받다 ·219 황후 테오파누와 오토 2세 ·222 토론 대결 ·224 신임 보비오 수도원장 ·227 실패한 수도원장 ·228 오토 1세와 황후 아델라이데 ·232 오토 2세의 성공과 실패 ·233 오토 3세의 즉위 ·235 ≪카르멘 피구라툼≫ ·236 랭스로 돌아가다 ·242 첩자 제르베르의 활약 ·244 랭스의 교사로 복직 ·248
10. 반역과 파문 ·251
정치에 연루되다 ·251 위그 카페 ·255 로테르와 무위왕 루이 ·256 반역 ·258 카페 왕조의 탄생 ·260 샤를의 반란 ·263 원초적 혼돈 ·266 잘못된 선택 ·267 랭스의 대주교가 되다 ·269 아보와 아르눌프의 대결 ·271 10세기의 교황들 ·275 파문 ·277 제르베르의 반격 ·279
11. 마지막 황제의 전설 ·281
오토 3세와 제르베르 ·281 오토 3세 당시의 로마 ·284 교황 그레고리오 5세의 반란 ·287 뒷거래 ·290 프랑스를 떠나다 ·293 독일로 간 제르베르 ·294 제르베르와 오토 ·297
12. 서기 1000년의 교황 ·301
마침내 교황이 되다 ·301 필라가투스 ·302 11세기 초의 교황들 ·306
교황 실베스테르와 황제 오토 ·308 교황 실베스테르 2세의 업적 ·309
간더스하임 분쟁 ·312 보비오와 랭스 ·315 세상의 종말 ·317 오토의 배역 ·319 카롤루스 대제의 무덤을 열다 ·320 로마인의 반란 ·322 오토의 죽음 ·324
13. 세상의 종말 ·327
오토 없는 제르베르 ·327 왜곡된 이미지 ·329 제르베르의 죽음 ·332
한 세상이 끝나다 ·334 이단 처형과 필리오퀘 ·336 사후의 평가 ·340
베노의 조작 ·341 월터 맵의 조작 ·342 윌리엄의 조작 ·343 ‘암흑 전설’ ·345 제르베르의 재발견 ·346 또 다른 조작들 ·349 ‘과학자 교황’ 제르베르 ·351

·주석 ·355
·참고문헌 ·395
·찾아보기 ·409
· 감사의 말 ·423
·옮긴이의 말(1) ·426
·옮긴이의 말(2) ·429

저자소개

낸시 마리 브라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30년 이상 작가와 편집자로 일해왔다. 그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작은 도시 미디어(Media)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1981년 영문학 학사 학위를, 1985년 비교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부터 2003년까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잡지인 <리서치/펜스테이트(Research/PennState)>에 과학을 비롯한 여러 학문에 대해 글을 기고하면서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했고, 현재는 역사, 과학, 전설에 관한 다양한 책을 쓰고 있다. 그녀의 대표작인 ≪부엌의 멘델: 유전자 조작 음식에 대한 과학자의 관점≫은 2004년 <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이 선정한, 대중을 위한 최고의 과학 책 중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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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서 근무하였다. 어릴 때부터 광활한 우주와 지구상의 생명체, 인간 및 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서적들을 부지런히 찾아서 읽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생각을 같이 하는 직장 동료, 친구들과 관심 분야 연구 모임을 만들어 관련 서적들을 꾸준히 탐독하였다. 퇴직 이후에는 자연, 생명, 인간, 신 등의 관심 분야를 더욱 깊이 탐구하고 관련 서적을 펴내기 위하여 <도서출판 자연과 사람>을 설립하여 글을 읽고 쓰며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저서 : 자! 지금부터 시작이다! (2007년, 다락방) 가장 위대한 자연의 선물 (2012년, 자연과 사람) 역서 : 주판과 십자가 (2015년, 자연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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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과학고등학교를 나와 카이스트에서 화학과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화학 및 화학생물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어릴 때부터 과학과 더불어 역사를 좋아했던 그는 하버드 대학교 과학사 석사 과정에도 적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미국에서 좋은 책들을 보면서 번역의 아쉬움을 많이 느껴 번역 작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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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교황 실베스테르 2세는 ‘과학자 교황’이었다. 그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은 곧 중세의 역사를 다시 쓰는 것과 같다. 수학은 가장 높은 형태의 예배 중 하나였는데 이는 성서에 기록된 대로 신이 세상을 창조할 때 ‘수(數와) 길이와 무게’를 사용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지혜서 11장 20절). 과학을 공부하는 것은 곧 신의 마음에 다가가는 것이었다.
- 서론 암흑시대 14, 15쪽 -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의 유명한 판화 《태고의 나날들(Ancient of Days)》의 한 장면처럼 구름 위에서 신이 손에 컴퍼스를 들고 몸을 지상으로 기울이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는 이 한 줄의 글이 수백 년 동안 수도원과 성당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학과 과학 학습을 정당화했다. 과학과 신앙 사이에는 어떠한 충돌도 없었다. 과학이 바로 신앙이었다.
- 제6장 신의 마음 151쪽 -


어째서 ‘평평한 지구 오류’가 여전히 유행하고 있을까?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땅이 발견되기 전까지 모든 세상이 암흑에 잠겨 있었다고 생각하고 싶어한다. 이때로부터 10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제르베르와 같은 중세 그리스도인들이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했다는 개념은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다. 이는 여전히, 현대 미국 학계에 널리 퍼져 있는 과학과 종교 사이의 전쟁에서 무기로서 남아 있다.
- 제7장 천구의 189, 19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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