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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성장/발달
· ISBN : 9788996953487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4-10-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도덕성과 자존감이 아이의 행복을 키운다
PART 1 도덕성, 작지만 위대한 출발
거짓말에 관한 불편한 진실
. 거짓말을 왜 할까.
. 도덕성이 높은 아이와 낮은 아이의 차이
. 아무도 보지 않는다는 유혹
. 도덕성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 순간의 선택이 모여 도덕성을 이룬다
아이가 자라면 도덕성도 자란다
. 도덕성의 3요소, 정서·인지·행동
. 만 2~3세, 모두 다 내 것
. 만 4세, 미숙한 거짓말
. 만 7세, 남을 배려하는 마음
. 초등생, 칭찬과 평판을 중시
도덕성이 경쟁력인 이유
. 도덕성이 삶의 질을 바꾼다
. 도덕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 감정조절능력을 키워라
. 낮은 도덕성이 과잉행동과 공격성을 낳는다
. 성공을 부르는 만족지연능력
. 자제력, 집중력, 공감, 배려가 리더십을 키운다
. 도덕성이 좌절을 극복할 힘을 준다
. 도덕성 없이는 사회성도 없다
도덕성을 높이는 부모 노릇
. 도덕성은 연습이다
. 결과보다 의도와 과정을 칭찬하라
. 보상보다 효과적인 말의 힘
. 아이는 부모의 도덕성을 모방한다
. 유아기, 일관된 육아 원칙을 가져라
. 아동기, 사소한 규칙과 약속을 지켜라
. 모든 아이는 착하다
. Bonus Page 1 도덕성의 기초, 공중도덕을 가르쳐야 할 때
PART 2 또 하나의 경쟁력, 자아존중감
성공을 배우는 아이 vs. 실패를 배우는 아이
. 내가 그린 나의 모습
. 성공의 핵심요소, 자존감
. 아이의 자존감은 어디에서 오나
. 자존감의 기반은 아동기에 완성된다
. 부모의 공감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 나는 소중한 존재일까.
. 아이의 감정에 강렬하게 반응하라
자존감의 거대한 영향력
. 자존감, 공감능력, 리더십의 관계
. 공감받은 아이가 공감한다
.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의사소통능력이 남다르다
. 아이의 능력을 믿어라
. 내가 존중해야 남도 존중한다
자존감을 높이는 사고방식
. 자존감은 변화할 수 있다
. 낙관성과 끈기를 키워라
. 실패는 없다
. 도전을 통해 배운다
. 다양한 경험으로 주도성을 기른다
공감형 부모가 자존감을 높인다
. 아이를 바보로 만드는 부모
. 눈을 맞추고 안아주고 대화하라
. 스킨십으로 사랑을 표현하라
. 말 잘 듣는 순한 아이의 함정
. 아이가 원하는 일을 하게 하라
. 자존감 높이기 트레이닝
. 간섭과 허용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라
. 칭찬이 성공을 부른다
. 이럴 때 아이는 움츠러든다
. Bonus Page 2 상처를 주는 말 vs. 공감을 주는 말
에필로그_작은 성공 경험이 아이를 인재로 이끈다
찾아보기
왜 그럴까.
1. 세 살 아이의 거짓말에는 과잉 반응하면 안 된다
2. 자기중심적인 유아에게도 남의 것은 명확히 일러준다
3. 도벽 있는 아이, 양육방식을 점검하라
4. 내 아이부터 혼내는 것, 때로는 삼가라
5. 무조건 양보하는 아이, 문제 있다
6. 긍정적인 대화법이 자신감을 키운다
7. 잘못을 했더라도 좋은 의도는 칭찬해야 한다
8. 부모의 말 한마디가 단점을 극복하게 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2014년 한국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로 나타났다. 공교롭게도 이 조사는 이 책이 처음 출간된 2009년에 처음 시작되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어린이·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6년 내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든 이기기만 하면 돼.” “아직도 그것밖에 못하면 어떡해, 남들 다 앞서 가는데!” 아이의 미래를 위한다며 혹시 이런 말을 내뱉고 있지는 않은가? 무심코 짓밟히는 아이의 도덕성과 자존감은 아이의 행복에 커다란 걸림돌이 된다. 부끄러움을 알고 당당한 자아를 지니고 있으며, 자신의 가치를 존중하며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으로 충만한 아이. 우리가 아이에게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그것이 아니었던가? 우리 아이의 도덕성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 속에서 그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_p. 7 ‘프롤로그’ 中
오늘 아이가 백점을 받아 왔다. 기특해서 칭찬도 하고 간식도 만들어주었다. 그런데 아이가 사실 한 문제를 몰라 선생님 몰래 책을 들춰봤다고 고백했다. 엄마는 난감하다. 선생님께 사실을 말씀드리고 점수를 고쳐 오라고 할지, 아니면 이번만 그냥 넘어갈지 고민이다. 명백하게 잘못한 행위이니 고쳐주고 싶지만, 이 사실을 말했다가 아이에 대한 평판이 나빠지면 어떡하나 걱정도 된다. 결국 엄마는 “시험 볼 때 부정행위는 안 돼.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 하고 말았다. 상황은 그렇게 종료되었다. 이 아이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아이로서는 한순간 부정행위를 했지만 백점이라는 거대한 보상이 뒤따른 셈이다. 그런 경험을 한 아이에게는 ‘보상’에 대한 기억만 각인된다.
공부 잘하는 것이 지상 최대의 과제인 요즘, 좋은 성적이 모든 것을 대변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의 행동에 대해 적절한 훈육이 뒤따르지 않으면 아이는 백점을 위해 약간의 편법이나 부정을 저질러도 괜찮다는, 칭찬받는 결과가 모든 것을 용서한다는 생각을 품게 될지 모른다. 빛나는 결과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의 부정행위쯤이야’ 넘어가도 좋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다음에 유사한 상황을 마주쳤을 때, 아이는 좀 더 쉽게 부정과 타협할 수 있을 것이다. 도덕성은 이런 식으로 멀어지거나 가까워진다. 한순간의 선택들이 모여서. _pp. 32-33 ‘PART 1 도덕성, 작지만 위대한 출발’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