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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터

존 카터

(화성의 프린세스 + 신과의 전쟁)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지은이), 하연희, 백석윤 (옮긴이)
  |  
루비박스
2012-03-12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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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존 카터

책 정보

· 제목 : 존 카터 (화성의 프린세스 + 신과의 전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97023080
· 쪽수 : 556쪽

책 소개

'타잔'을 창조해 낸 작가 버로스의 데뷔작이자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존 카터 시리즈'. 작가 버로스는 오래전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창조해낸 세계는 여전히 남아있다. 공포와 신비, 모험과 로맨스가 어우러진 그의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스티븐 킹 같은 작가들을 비롯하여 제임스 카메론 같은 영화감독, 칼 세이건 같은 과학자들도 버로스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책 <존 카터>는 1화 '화성의 프린세스'와 2화 '신과의 전쟁'의 합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1화 화성의 프린세스
옮긴이 서문 · 6 지은이 서문 · 11

1 애리조나의 언덕에서 · 16
2 죽음에서 벗어나다 · 25
3 화성 · 31
4 포로 · 40
5 감시견을 따돌리다 · 48
6 싸움, 그리고 친구 · 54
7 출산과 육아 · 60
8 하늘에서 온 포로 · 68
9 말을 배우다 ·75
10 전사와 족장 · 81
11 데자 소리스 · 94
12 힘 있는 포로 · 104
13 화성에서의 사랑 · 112
14 죽음의 결투 · 121
15 솔라의 이야기 · 134
16 탈출 계획 · 146
17 재회 · 159
18 워훈 · 169
19 대경기장에서의 싸움 · 175
20 대기 생산 공장 · 182
21 조당가 항공 정찰대 · 194
22 데자 소리스를 찾아내다 · 206
23 하늘에서 길을 잃다 · 219
24 타르스 타르카스와의 재회 · 228
25 공격 · 239
26 혼란에서 환희로 ·246
27 환희에서 죽음으로 · 255
28 애리조나의 동굴에서 · 263

2화 신과의 전쟁
지은이 서문 · 270

1 식물 종족 ·275
2 숲 속의 전투 · 289
3 수수께끼의 방 · 303
4 투비아 · 318
5 위험한 갱도 · 331
6 바숨의 검은 해적 · 342
7 아름다운 여신 · 351
8 오메안의 심연 · 364
9 영생의 여신 이수스 · 381
10 감옥 섬 샤도르 · 392
11 지옥의 문이 열리다 · 403
12 죽음의 언저리 · 419
13 자유를 찾아 · 428
14 어둠 속의 눈 · 443
15 도망과 추격 · 459
16 체포 · 469
17 사형선고 · 481
18 솔라의 사연 · 491
19 검은 절망 · 500
20 공중전 · 516
21 홍수와 화염을 지나서 · 532
22 승리와 패배 · 541

저자소개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소설가. 187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버로스는 아버지의 명령으로 직업군인이 되려하였지만 군인양성학교를 중도에 퇴학하고 육군사관학교마저 입학에 실패한다. 이후 버로스는 공장 사무원, 기병대원, 회계사 등을 전전하였으나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1911년 버로스는 연필깎이 판매원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으나 생활은 여전히 불안정했다. 그러던 어느날 버로스는 연필깎이를 판매하는 것보다 그것으로 자신의 연필을 깎아 소설을 쓰는 것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평소 즐겨 읽던 펄프잡지들에 연재되던 소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쓰기 시작한다. 1912년 SF 《화성의 프린세스》를 써서 유명해졌고 1914년 《타잔》 시리즈를 발표하여 인기작가가 되었다. 같은 해에 지구 중심에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펠루시다》 시리즈를 쓰기 시작했다.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는 모험소설, 역사소설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대중소설 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로 남아 있다. 백 년이 다 되어 가는 작품이지만 그 안의 놀라운 상상력은 지금 나온 작품에 손색이 없으며 그 세계관은 끝없이 재창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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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너무 무서워서 잠 못 드는 공학 이야기』 『어느 노과학자의 마지막 강의』 『프랑스 아이들은 왜 말대꾸를 하지 않을까?』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뜯어먹는 영어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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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비틀즈와 등려군을 좋아하는 경증의 활자 중독자. 연세대학교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AP 기술연구원에서 일하며 좋아하는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함께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캐벌리어와 클레이의 놀라운 모험》 《존 카터》 《시크릿 플러스》(공역)가 있다. caiuscaes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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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화_화성의 프린세스
순간, 나를 사로잡은 것은 멀리 지평선 위에 있는 커다란 붉은 별이었다. 그것은 도저히 저항할 수 없는 마력으로 나를 사로잡았다. 화성이었다. 전쟁의 신. 나와 같은 남자에게 그것은 언제나 저항할 수 없는 힘과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p.30

그녀의 눈길이 내 눈길과 마주쳤다. 달걀 같은 그녀의 얼굴은 가슴이 덜컥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정교한 조각상 같은 생김생김. 광채로 빛나는 커다란 눈과 기묘한 모양새로 느슨하게 묶여 있는, 부드럽게 물결치는 새까만 머리카락. 엷은 적갈색 피부에 진홍색 뺨, 루비 같은 아름다운 입술은 기묘한 조화를 이루며 빛나고 있었다. p.74

멀리 은빛으로 빛나는 산맥, 움직이지 않고 하늘에 걸려 있는 달, 저 아래 선인장으로 점점이 물든 계곡. 그것은 화성의 풍경이 아니었다. 7천700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무서운 비밀을 품은 화성의 붉은 눈이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p.264


2화_신과의 전쟁
“위대한 죽음을 맞게 되겠군.” 내가 말했다. 녹색 전사는 내가 가리키는 쪽을 응시하더니 미소를 지었다. “위대한 전사라면 마땅히 싸우다 죽어야 하지 않겠나, 존 카터.” 눈앞에 등장한 괴물을 한 마리 더 베면서 그가 대답했다. 깜짝 놀라 돌아보니 그 자리에는 바숨에서 가장 위대한 녹색 화성인이자 가장 영민한 정치가이자 가장 용맹한 장군이면서 가장 의리 깊은 친구, 타르크의 제닥 타르스 타르카스가 서 있었다. p.288

도망칠 곳 없는 경기장에서 우리는 피투성이가 되어 악마처럼 울부짖고, 저주하며 한데 엉겨 싸웠다. … 내 양옆에 있던 죄수들이 피가 뚝뚝 듣는 칼을 들고 낮은 담장을 뛰어넘어 좌우측 관중석으로 흩어져 올라갔다. 잠시 후 칼날이 서로 부딪치는 굉음, 죽어가는 패자의 신음, 그리고 승자의 함성이 뒤엉켜 원형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p.414-415

어찌 이런 잔인한 운명의 장난이 있을 수 있는가! 왜 하필 이때 아들이 내 옆으로 와서 내 손에 가격을 당하고 목숨까지 잃어야 하는가? 나는 숨이 끊긴 듯 보이는 아들 옆에 쓰러지듯 주저앉았다. 눈앞이 캄캄하고 머리는 멍했다. … 나는 팔을 뻗어 아들을 안았다. 그리고 그 죽어가는 행성의 지하에서 알 수 없는 영원불멸의 존재를 향해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p.511

그리하여 마지막 순간에 나는 최대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갖은 난관을 기적과 같이 헤치며 이곳까지 왔고, 단 몇 걸음만 더 가면 나의 공주에게 닿을 수 있는데, 수십 광년 떨어진 지구에 있을 때보다 오히려 더 멀게 느껴졌다. p.531

처음에는 공포에 사로잡혀 있던 여인의 표정이 충격, 희망, 감사의 표정으로 서서히 바뀌었다. 나 역시 심장이 걷잡을 수없이 두근거리면서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다. 하고 싶은 말이 명치끝에서부터 밀고 올라왔지만 목이 메어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나는 두 팔을 활짝 벌려 여인을 으스러질 듯 꼭 껴안았다. 둘도 없는 나의 사랑, 헬륨의 공주 데자 소리스였다. p.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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