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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공단에 피다

들꽃, 공단에 피다

(세상을 바꾸는 투쟁, 아사히 비정규직지회 이야기, 제2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대상 선정작)

아사히 비정규직지회 (지은이)
한티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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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공단에 피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들꽃, 공단에 피다 (세상을 바꾸는 투쟁, 아사히 비정규직지회 이야기, 제2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대상 선정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동문제
· ISBN : 9788997090716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7-05-29

책 소개

구미공단 최초의 비정규직 노동조합인 ‘아사히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의 투쟁과 삶의 기록이다. 2015년 5월 29일, 구미공단에서 처음으로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노조를 만든 지 한 달 만에 170명의 노동자들이 문자 한 통으로 해고되었다.

목차

책을 내면서 ― 아사히 비정규직지회 지회장 차헌호

1부 새싹, 시멘트 바닥을 뚫다

광화문 광고탑 위에서 ― 오수일
지랄 같은 세상의 노동자들 ― 남기웅
쉬는 시간 20분 만에 먹던 도시락 ― 최진석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지 ― 박세정
새로운 세상을 기대하며 ― 김정태
승리하는 날, 신명나게 노래하고 싶다 ― 이영민
나의 새로운 도전, 몸짓패 ‘허공’ ― 장명주
맨몸으로 버틴 천막농성장 강제철거 ― 김성한
투쟁의 눈물과 우리의 희망이 담긴 농성장 ― 이민우
국경을 넘은 연대의 감동 ― 민동기
밥하는 것이 나의 투쟁 ― 조리담당 짬장

2부 꺾이지 않고 질기게

돈 버는 것도 투쟁! ― 송동주
공동투쟁으로 만난 소중한 동지들 ― 오수일
서울 경찰, 생사람 잡네 ― 전영주
나는 1급 이발사, ‘이발’로 세상과 연대하다 ― 조남달
연대의 손을 잡아주는 사람들처럼 ― 이명재
가족들의 사랑으로 고통을 이기고 ― 박성철
가족에게 사랑을 쏟을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 허상원
곁에 있고 싶은 아빠의 마음 ― 한상기
동지에 대한 믿음으로 ― 임종섭
정의가 살아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 민동기
노동조합에서 함께하는 삶을 배웠습니다 ― 안진석
세상을 바꾸는 노동자 ― 차헌호

3부 씨앗을 퍼뜨리기 위해 ― 아사히 투쟁의 사회적 의미

구미공단 산업 변화와 아사히 비정규직 노조 ― 천용길
아사히 투쟁과 법・제도 ― 이경호
공공・행정의 뒷짐 속에 파괴되는 노동과 삶 ― 신순영
전범기업 아사히글라스와 악마 변호사 김앤장 ― 안명희
노동자는 하나다! 품앗이를 넘어 공동투쟁으로 ― 초희

에필로그 ― 책을 함께 만든 편집팀 ‘별별책’
아사히 비정규직지회가 걸어온 길
아사히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소개
책을 함께 만든 사람들
책을 함께 만든 단체

저자소개

아사히 비정규직지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5년 5월 구미공단에 최초로 설립된 비정규직 노동조합. 외국인투자기업 아사히글라스의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었다. 그러나 노조를 만든 지 한 달 만에 170명 조합원들이 문자로 해고통보를 받았다. 해고된 노동자들은 그날부터 공장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시작했다. 희망퇴직 회유와 농성장 강제철거 등 많은 시련을 겪으며, 현재 스물두 명의 조합원들이 남아 투쟁하고 있다. 2015년 10월부터는 전국의 10개 투쟁사업장들과 함께 공동투쟁을 하며, 비정규직이 사라지고 노동자가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 꿋꿋이 싸우고 있다. asahibook2017@gmail.com * 표지 사진: 2016년 6월 3일 오후 4시 아사히 비정규직지회와 금속노조는 공장과 시청 앞 농성장을 철거한 구미시의 행정대집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사진은 구미시청 정문을 봉쇄하고 있는 경찰들 앞에서 항의서한을 높이 들고 서 있는 아사히 노동자의 뒷모습. @ 뉴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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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래도 우리는 아직 스무 명이 넘는 동지들이 함께 투쟁하고 있다. 갈등의 고비도 있었지만 지금도 이 자리에 있는 건, 싸울 수 있을 때가 행복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이제는 거의 매일 부르게 된 노래로 오늘도 마음을 다잡는다.
_ 이영민, 「승리하는 날, 신명나게 노래하고 싶다」 중에서


2년 넘은 우리 투쟁도 긴 시간인 것 같은데, 연대를 다녀보니 그렇지도 않다. 장기투쟁사업장이 전국 곳곳에 있는 현실이 슬프다. 아사히 자본은 우리가 지쳐서 나가떨어지기만을 바라겠지만, 힘차게 이겨내서 우리의 희망이 이루어질 날이 오리라 믿는다. 그 믿음으로 우리 조합원들과 연대 동지들을 위해 나는 오늘도 칼질을 한다.
_ 조리담당 짬장, 「밥하는 것이 나의 투쟁」 중에서


투쟁만 해도 힘든데 생계비까지 책임져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너무 싫다. 더 이상 이런 걱정 없이 노동자도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번 투쟁이 세상을 뒤집어버리는 투쟁으로 확대되고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_ 오수일, 「광화문 광고탑 위에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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