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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군사전략/무기
· ISBN : 9788997094301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3-04-30
책 소개
목차
/ 추천의 말
/ 지은이의 말
Part 1 제트전투기의 역사
제트전투기 시대가 열리다
1세대 전투기: 제트엔진을 장착하다
1.5세대 전투기: 레이더와 미사일을 장착하다
2세대 전투기: 초음속으로 창공을 누비다
3세대 전투기: 다목적 성능
4세대 전투기: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다
4.5세대 전투기: AESA 레이더로 새로워지다
5세대 전투기: 스텔스 전투기의 등장
Part 2 스텔스, 전쟁의 틀을 바꾸다
스텔스란 무엇인가?
1세대 스텔스기: SR-71 블랙버드
2세대 스텔스기: F-117 나이트호크 & B-2 스피릿
Part 3 세계 최강의 전투기 F-22 랩터
험난한 개발과정
F-22 랩터, 어떤 기체인가?
F-22의 실전배치
Part 4 미래의 하늘을 장악할 F-35 라이트닝Ⅱ
3군 통합전투기(JSF) F-35 라이트닝Ⅱ의 탄생
F-35 라이트닝Ⅱ의 실전배치
Part 5 주변국의 스텔스기
러시아: F-22에 대항하라, PAK FA
중국: 세계를 경악시키다, J-20
일본: 중?러 스텔스기를 노린다, F-35A와 신신
한국: 한국형 스텔스 전투기, KF-X
Part 6 21세기의 한반도
가상 시나리오Ⅰ: 국지도발을 분쇄하라
가상 시나리오Ⅱ: 일격필살, 주석궁을 파괴하라
게리 노스 미 공군대장 인터뷰: 스텔스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정정당당히 싸워야 한다면, 전략이 잘못된 것이다.”
- 닉 라포스(Nick Lappos), 전 시코르스키 시험비행사
미국은 F-22A 랩터(Raptor)와 기존의 4세대 전투기 간의 조화가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또 다른 5세대 전투기인 F-35 라이트닝(Lightning)Ⅱ를 개발했다. 2001년 JSF 사업의 선정 결과 등장한 F-35는 2006년 초도비행을 거쳐 현재 100번째 양산기체가 생산되면서 실전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실용단계에 이른 5세대 전투기는 현재 F-22A와 F-35 뿐이다.
미국의 스텔스 개발에 자극을 받은 소련은 1980년대 중반부터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하기 시작하여, T-50 PAK FA라는 시험기체를 2010년 선보이고 테스트 중이다. 군사강국을 꿈꾸는 중국도 당연히 스텔스로 눈을 돌려 현재 J-20과 J-31이라는 스텔스 시험기체를 테스트하고 있다. 일본도 스텔스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시험실증기 ‘신신(心神)’을 개발하여 테스트하고 있으며, 2011년 말에는 F-35 42대의 자국생산도입을 결정했다.
결국 21세기의 하늘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에 의해 승자와 패자가 나뉘게 될 것이다.
F-35 전투기는 F-22A 랩터 전투기보다 발전된 기술이 적용되어 현존하는 5세대 전투기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F-35 전투기는 스포츠카와 같은 날렵한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기체 안에는 치명적인 각종 무장을 탑재한다. 이전의 4세대 전투기들은 각종 무장을 기체 외부에 장착해서, 공기 저항으로 인해 전투기의 실제 성능을 100% 발휘할 수 없었다. 전투임무 수행을 위해 연료탱크와 외부 무장을 날개와 동체 밑에 장착하고 나면, 최대속도는 현저히 떨어지고 중력제한치도 5~7G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F-35 전투기는 연료와 무장을 기체 내부에 탑재하여 공기역학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언제든 마하 1.6과 9G의 기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F-35는 최대 받음각이 50도로 설계되었다. 심지어 한 시험비행에서는 75도라는 믿기 어려운 받음각을 기록했다. 그래서 공중전 시에도 다른 기종에 비해 높은 기동성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