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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2인자들

조선의 2인자들

(그들은 어떻게 권력자가 되었는가)

조민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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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2인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의 2인자들 (그들은 어떻게 권력자가 되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97263837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16-03-07

책 소개

전제 왕조 국가였던 조선은 과연 임금을 제외하면 왕조차 함부로 대할 수 없었던 서슬 퍼런 충신과 왕의 총기를 어지럽히는 흉악한 간신, 이렇게 극단적인 두 종류의 세력밖에 없었을까? 이 책은 '건국' '창업' '욕망' '권력' '당쟁'이라는 5가지 테마에 걸맞은 총 10명의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목차

이 책을 시작하며

건국 편_역성혁명
이성계, 고려의 2인자에서 조선의 건국 시조가 되다
토막상식① 고려 최후의 권신, 이인임은 누구인가?
정도전, 성공한 혁명가와 실패한 정치가의 두 얼굴
토막상식② 고려 청춘 지식인들의 핫이슈, 성리학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창업 편_왕권과 신권
이방원, 버림받은 왕자에서 조선의 창업 군주가 되다
하륜, 탁월한 처세를 보여준 성공한 경세가
토막상식③ 창업군주 명태조 주원장과 조선의 태조 이성계

부록. 고려 제국 흥망사

욕망 편_종친과 외척
수양대군, 왕위를 찬탈한 야심가
토막상식④ 간신의 대명사 유자광과 사림의 종주 김종직의 악연
한명회, 척신정치의 원형을 만든 세조가
토막상식⑤ 정규직 관리가 되는 법, ‘과거시험’ 제1탄

권력 편_태평성대의 그림자
임사홍, 조선을 뒤흔든 절대 간신의 진짜 얼굴
토막상식⑥ 훈구 세력의 시작 ‘공신’, 공신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김안로, 잔인한 숙청으로 권력을 장악한 권신
토막상식⑦ 세종의 묏자리가 갑자사화의 원인이 되었다?!

당쟁 편_권력의 이동
이준경, 혼군의 시대를 이끌며 당쟁을 예측한 명신
토막상식⑧ 사화는 정말 선비들만 화(禍)를 입은 사건일까?
송익필, 당쟁의 역사를 만든 산림의 종주
토막상식⑨ 정규직 관리가 되는 법, ‘과거시험’ 제2탄
토막상식⑩ 재야의 선비는 어떻게 정치의 중심이 되었는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별책부록. 조선 상식 노트

저자소개

조민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 덕후, 작가가 되다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역사 작가로 대학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했다. 한 시대를 흔들었던 아름다운 인물에 대한 애정을 팬의 마음으로 연재한 칼럼 <꽃미남 중독>이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칼럼니스트로 자리매김했고 <외조 - 성공한 여자를 만든 남자의 비결>을 펴내며 작가가 되었다. 역사는 이야기다 잘 알려진 역사의 측면과 이면에 존재하는 숨은 이야기를 찾아서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사 스토리텔러이자 역사와 인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다섯 권의 역사책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펴낸 책 <외조 - 성공한 여자를 만든 남자의 비결> <조선임금잔혹사> <조선의 2인자들> <세계사를 움직인 위대한 여인들> <부처님의 십대제자 -경전 속 꽃미남 찾기> <그녀는 다시 태어나지 않기로 했다 -붓다를 만난 여인들> 영화소설 <봄> 창작 그림 동화 <친구를 만나러 왔어요> 육아에세이 <아기부처 엄마보살> 역사 시리즈 <3분 실록>, <3분 실록 - 권력을 탐하다> 등
펼치기

책속에서

이성계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규모의 병력이 있었지만 그가 건국의 대업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무력이 아니라 그가 가진 인품 때문이었다. 이성계는 비주류인 신진사대부 세력에 긍정적인 시선을 보냈고 그들의 지지를 얻었다. 또한 정도전의 가능성을 알아본 혜안을 지녔고 그를 반대하는 정몽주를 끝까지 품고자 했던 포용력이 있었다. 그래서 정도전은 역성혁명으로 이성계를 왕으로 옹립하여 2인자가 되고 싶어 했고 정몽주는 이성계와 함께 고려를 개혁하고 싶어 했다.
정도전은 훗날 조선이 건국된 뒤 자신을 한고조 유방의 책사였던 장량에 비유하면서 “한고조가 장량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장량이 한고조를 이용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즉, 뜻대로 천하를 개혁하기 위해 자신이 이성계를 선택했다는 뜻이었다. 정도전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만약 그랬다면 이성계는 정몽주와 함께 고려의 충신으로 남았을 것이다. 하지만 정도전이 이성계를 만나지 못했다면 그는 과연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었을까?
_이성계, 고려의 2인자에서 조선의 건국 시조가 되다


정도전은 조선왕조 500년 내내 ‘간악한 신하’로 묘사되었다. 정도전의 신원이 회복되어 공신 칭호를 돌려받은 것은 건국으로부터 500년이 지난 제26대 고종 때였다. 정도전에게 진정한 전성기가 찾아온 것은 최근 수십 년 사이다. 정도전의 이미지는 비운의 혁명가이자 시대의 천재로 탈바꿈했고 그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가 제작되면서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유배지를 전전하던 비주류 지식인에서 새로운 나라와 새로운 왕조를 일으키는 데 성공한 천재 혁명가 정도전. 그는 왜 자신이 설계한 나라 조선에서 비참한 죽음을 맞은 실패한 정치가가 되었을까?
정도전에 대한 실록의 평가는 박하기 그지없다. 실록은 승자의 기록이다. <태조실록>은 이방원이 임금으로 즉위한 뒤 만들어졌고 정도전을 비열하고 졸렬한 인물로 평한 이 기록에는 이방원의 시선이 반영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만약 정도전이 승리했다면 이방원은 실록에서 어떤 왕자로 기록되었을지 알 수 없다.
_정도전, 성공한 혁명가와 실패한 정치가의 두 얼굴


34세의 이방원은 정종으로부터 양위를 받았고 마침내 조선의 제3대 태종으로 즉위하였다. 이방원이 임금이 되자 제1차 왕자의 난과 제2차 왕자의 난에서 공을 세운 많은 공신들이 저마다 2인자를 자처했다. 공신들로 가득한 조정에서 이방원은 놀라운 정치력으로 왕권을 강화하고 오만함에 빠진 신하들을 충신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방원의 조정은 위험천만한 위기와 드라마틱한 반전이 난무했고 충신과 반역자의 판단 기준은 오직 이방원에게만 있었다. 총성 없는 전쟁터 같은 이방원의 조정에서 2인자의 자리를 차지한 것은 ‘섬김의 자세’를 갖춘 준비된 처세의 신, 하륜이었다.
_이방원, 버림받은 왕자에서 조선의 창업 군주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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