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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이 코돌이

구다이 코돌이

이마리 (지은이), 이성희 (그림)
청개구리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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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이 코돌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구다이 코돌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7335749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6-06-17

책 소개

청개구리 문고 시리즈 23권. 작은 체구이지만 축구 하나만큼은 자신 있는 민이.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단둘이 호주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낯선 나라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언어 장벽은 물론 아이들의 따돌림에 시달리느라 마음은 늘 외롭기만 한데….

목차

1. 불안한 비행
2. 입단 테스트
3. 검은 그림자
4. 로드킬
5. 코알라 다리
6. 친구가 필요해
7. 까칠한 생일 파티
8. 범인을 찾아라
9. 복수 또 복수
10. 산불 속으로
11. 작별
12. 빈 다락방
13. 구다이 코돌이 구다이

[작가후기] 세상을 뜬 부모님, 가족 혹은 동물친구를 기억하며

저자소개

이마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12권의 장편소설과 동화를 번역했으며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작품을 쓰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3년 한우리문학상, 목포신인문학상, 부산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5년 ‘아르코국제교류단문학인’으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장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청소년 역사소설로 『대장간 소녀와 수상한 추격자들』, 『동학소년과 녹두꽃』, 『소년 독립군과 한글학교』, 『한국전쟁과 소녀의 눈물』 등이 있고 동화 『빨강 양말과 패셔니스타』, 동인 에세이 『시드니 할매’s 데카메론』도 출간했다. 특히 『버니입 호주 원정대』, 『구다이 코돌이』, 『코나의 여름』, 『캥거루 소녀』는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다. 오늘도 하와이, 호주 오지를 넘나들며 역사를 생각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차별 없는 사회에서 행복하기를 염원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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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그림)    정보 더보기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는 일에 매력을 느껴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따뜻하고 밝은 느낌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동글이의 여행』 『혼자서 잘 수 있어요』 『구다이 코돌이』 『푸른 눈의 세상』 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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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헤이, 미니 캡틴(mini captain)!”
민이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퍼뜩 고개를 돌렸다.
“헤헤, 자기 이름인 줄 귀신같이 알아채네.”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났다. 미니 캡틴이라면 ‘꼬마 대장’을 뜻한다. 1, 2학년 꼬마들과 논다며 민이를 놀리는 거였다. 또 그놈의 영어 때문이었다.
그러고 보니 전학 온 첫날 자기소개 때 큰 실수를 한 것만 같았다.
“마이 네임 이즈 회-민(My name is Hoe-min). 콜미 민-이(Call me Min-i).”
이름이 ‘민’, 성은 ‘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이들은 뭐가 우스운지 깔깔댔다. 왜 그런지 몰라 한참 어리둥절했다. 아이들이 미니, 미니라며 종알댔다.
그때 어떤 애가 낮은 소리로 속삭였다.
“히 룩스 라이크(He looks like)…… 리얼 미니(real mini).”
진짜 꼬마 같다는 말이 들렸다. 선생님이 아이들을 꾸짖으며 민이를 자리로 돌려보냈다.


“잘 잤니?”
까만 단추같이 귀여운 눈동자가 대답 대신 눈을 깜박였다. 가늘고 부드러운 회색빛 털이 보송했다. 미처 털이 자라지 못한 곳은 군데군데 말간 맨살도 보였다.
민이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컴퓨터를 켰다. 인터넷에서 엄마 잃은 아기 코알라에게 우유 먹이는 사진을 본 기억이 났다. 급히 컴퓨터에서 그 사진을 열었다.
‘와, 새까만 포도 같은 눈이 사진하고 똑같아. 앞발, 뒷발 다섯 개씩, 갈고리 손발톱. 엉덩이에 꼬리도 없다!’
까만 두 눈이 민이를 빤히 바라보았다. 코알라가 분명했다. 가슴이 쿵쿵거리기 시작했다. 하늬에게 당장 아기 코알라가 왔다고 알려 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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