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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관들의 반란

서기관들의 반란

(저항과 묵시문학의 기원)

리처드 호슬리 (지은이), 박경미 (옮긴이)
한국기독교연구소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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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관들의 반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기관들의 반란 (저항과 묵시문학의 기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97339273
· 쪽수 : 374쪽
· 출판일 : 2016-04-11

책 소개

알버트 슈바이처와 불트만 같은 학자들의 묵시론적 예수 해석, 즉 예수는 “우주적 대파국”과 세상 종말이 임박했다고 믿었다는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묵시문학의 기원과 성격을 해명한다.

목차

서론 “묵시사상의 단서는 없다?” __ 11

제1부 헬레니즘 제국들의 통치에 대한 서기관들의 저항

1장. 헬레니즘 치하 유대, 점증하는 위기 __ 47
2장. 신상과 돌: 다니엘 이야기 __ 69
3장. 죽이고 삼키는 거인들: 에녹서의 파수꾼들의 책 __ 95
4장. 늑대들과 양들, 독수리들과 어린양들:
에녹의 동물 환상과 다양한 역사개관들 __ 125
5장. 무시무시한 네 번째 짐승: 다니엘의 환상 __ 157

제2부 로마 제국의 지배에 대한 서기관들의 저항

6장. 로마의 정복과 지배 __ 203
7장. “깃딤”과의 전쟁: 쿰란의 계약 공동체 __ 229
8장. 오만한 용: 솔로몬의 시편에 나타난 로마의 정복 __ 263
9장. 신원(伸寃)의 환상:
에녹서의 비유들과 모세의 유훈 추가본문 __ 291
10장. 시위, 조직, 암살:
“묵시문학”과 병행했던 서기관들의 저항 __ 321

결론 “묵시문학” 본문들을 다시 생각하다 __ 351

저자소개

리처드 호슬리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성서 본문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해석한 신약성서 학자로서 매사추세츠 대학교의 종교학 교수로 은퇴했으며, <예수운동>, <예수와 제국>, <서기관들의 반란>, <예수와 권세들>, <바울과 로마제국>, <크리스마스의 해방> 등 20여 권의 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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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서학자.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신학대학원장을 역임했다. 기후위기기독인연대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치·사회·역사와 분리된 성서 연구의 한계를 느껴, 성서와 그것이 쓰인 시대를 연결하는 작업을 해 왔다. 오늘의 삶에서 제기되는 문제의식으로 성서를 읽음으로써 ‘작은 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옹호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리고 로마 제국 아래에서 그리스도 신앙을 통해 고난을 이겨 낸 사람들의 삶과 그 치열함을 성서 속에서 건져 올리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마몬의 시대, 생명의 논리』, 『예수 없이 예수와 함께』, 『신약 성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다』, 『행복하여라 하느님 나라의 사람들』, 『시대의 끝에서』, 『성서, 퀴어를 옹호하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삶은 기적이다』(웬델 베리), 『서기관들의 반란』(리처드 호슬리), 『요한복음 요한서신』(앨런 컬페퍼), 『사랑과 노동』(도로테 죌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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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교육받은 서기관들은 그들의 사회적 위치와 역할 때문에 언제나 통치자의 이익과 뜻을 섬기는 위치에 있었다. 그들은 경제적으로 통치자들에게 의존했다. 유대와 유대인들에 대한 제국의 통치는 제국 궁정에서건 예루살렘 성전국가에서건 그들의 위치를 더욱 복잡하게 했을 뿐이었다. 바빌론 제국 궁정에서 일하던 다니엘과 그의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전문적인 지식인들이 제국의 상황에 순응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제국 궁정의 행정관료나 고문으로 일하건 간에, (“다니엘”, 또는 벤 시라 같은) 전문적인 서기관들은 제국 행정기구나 지역에 있는 제국의 대표, 즉 유대 성전국가에서 자들의 역할을 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수세기에 걸친 제국의 억압은 역사가 하늘의 제왕(the heavenly Emperor)의 통제를 벗어난 것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기록이란 통치자들이 자신의 백성을 지배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임을 알고 있었던 서기관 집단은 어두운 징조에 대한 기록을 천상제국의 법정에 투사했다. 지상에서는 하느님이 다스리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느님은 천상법정에서 제국의 억압을 낱낱이 기록해두고 마지막 심판 때 사용하실 것이다.


안티오쿠스는 저항을 짓밟았지만, 백성들의 회복에 대한 희망은 마스킬림들이 싸웠던 이유였다. 그들은 안티오쿠스의 헬레니즘 개혁과 “거룩한 계약”에 대한 공격에 맞서 싸웠다. 그러나 바로 그 때문에, 백성을 하나로 이어주는 계약을 완강하게 방어하고, 하느님께 충성하여 “많은 사람들을 깨우쳤기” 때문에, 그들은 제국 군인들에 의해 순교를 당했다. 그런데 계약의 논리(계약을 지키는 사람들에게는 축복이 임한다.)대로라면, 이렇게 끝까지 충성하여 순교를 당한 서기관들이 만일 백성들의 갱신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것이야말로 이상하다. 마스킬림은 계약백성을 위해 순교당했던 동료의 죽음을 신원받기 위해 하느님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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