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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기의 거금도 연가

최보기의 거금도 연가

최보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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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기의 거금도 연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최보기의 거금도 연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738503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1-12-03

책 소개

칼럼니스트 최보기의 추억이 깃든 고향 거금도 이야기들. 전라남도 고흥군의 거금도가 고향인 작가는 기억의 지도를 더듬어 유년의 추억들을 에피소드로 엮어냈다. 그의 글은 고향을 떠나 살고 있는 섬사람과 40여 년 전 남해안 일대에서 커 나왔던 사람들의 향수를 달래는 맛깔스런 사투리로 버무려져 있다.

목차

서문
들어가는 글
거금도의 추억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제1부 1970년 거금도

거금도가 어디요?
아주 오래된 사람들의 흔적
이순신 장군의 21번째 전투, 절이도 해전
매귀 굿
동초 김연수 선생
거금도의 우상, 박치기 왕 ‘김일’ 선수
거금도, 드디어 육지가 되다
웰빙 샛감도리
3호선
소록도 해전
생묘
풀베기
세발자전거
전기 빵틀
콩쿠르대회
스케이트
순회 영화
달력
꽃가마
꽃상여
당골레 무당굿

제2부 거금도 바닷가에서 만난 사람들
사주
내 어머니, 진달래 여사
첫선
아부지
부부싸움
단칸방
80년 광주
붕어빵
부전자전
부지깽이가 뭔지를
누이
똥물
주꾸미 형과 아이스께끼
무서운 사람들
춘동이 형
창기따끼
파상 태길이 부부
노름꾼 삼식이 (1)
노름꾼 삼식이 (2)
노름꾼 삼식이 (3)
삼식이의 노름론

제3부 나의 살던 거금도, 샛감도리
전기
텔레비전
단싯대와 짐질
감똥
싸이나 콩
가리이발
마취 없는 대수술
한여름 물주전자
방파제
똥개 에스
발장
국민교육헌장
다우다 책보
대단한 시도
빵차
소풍
비틀각시 묘
왕따와 숑쟁이
대접
928원
동각 전화
대통령 찬가

제4부 청춘블루스
생과 사
신열
여탕
슈퍼맨
오징어
정학
속죄
반장 김신
백두, 무언의 저항
라 스파뇨라
조 참봉 선생님
솥단지 도시락
하모니카
감시카메라
아! 십구공탄
쌀사리 칩시다
연애
지고이네르 바이사테
새시대 컨츄리 클럽
합시다
얼룩말 속옷
신촌 블루스

아! 지리산

제5부 서울에서 살기
남산 구경
큰형수
오뎅
양말 도둑
방죽의 삐비와 아버지
세인트 엑스뻬리
황혼의 개밥
사투리
할아버지 표 과외

닭고기 아줌마
이의 깁스
싸가지는 없다
거물증
곡개사
아주 긴 시
마지막 이야기 ‘건강’

부록 구석구석 살펴보기
1. 특산물
2. 가는 길과
3. 거금팔경과 해안 일주 도로
4. 해수욕장
5. 숙박시설
6. 맛집

저자소개

최보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회사원, 사업가, 도서관장, 공무원을 거쳐 현재 <책글문화네트워크> 대표로서 서평가, 작가, 강연가로 활동 중이다. 독서칼럼 <최보기의 책보기>를 15년째 경향신문, 뉴스1, 시사저널, 머니투데이, 서울신문 등 언론에 연재 중이며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서울시인재개발원, 경기도인재개발원, 전남인재개발원, 국가인권위원회, 국립중앙박물관 등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사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독서와 긍정의 힘>, <보고서 및 실용 글쓰기>, <고전에서 찾은 삶의 키워드> 등 자기계발 강연을 하고 있다. SNS에서 사회를 관통하는 예리한 논평과 맛깔스러운 서평, 촌철살인의 유쾌한 인문학적 통찰과 에세이 등 글쓰기로 어울리는 수많은 독자를 통해, 또한 지나온 삶의 궤적과 동서고금의 책을 통해 캄캄한 밤에 길을 잃은 사람, 어둡고 긴 동굴에 갇혀 절망에 빠진 사람이라도 꿈과 희망만 잃지 않으면 빛이 있는 출구에 도달한다는 ‘무지개 법칙’을 탐구 중이다. 저서로 자기계발서 『내 인생의 무기』, 산문집 『거금도 연가』, 서평 모음집 『놓치기 아까운 젊은 날의 책들』, 『독讀한 시간』, 글쓰기 교본 『공무원 글쓰기』 등 7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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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도해 작은 섬마을 ‘소록도’를 아는 사람은 많지만 소록도보다 스무 배나 더 큰, 바로 옆 거금도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70년대, 마을에 한두 대 있던 텔레비전에서 국민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던 프로레슬러 김일 선수가 거금도 출신이라는 걸, 명창 동초 김연수가 거금도가 배출한 인물이라는 걸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
고향을 늘상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은 그것이 아쉽다. 어디 나가서 “거금도 출신”임을 자랑하고 싶은데 알아주는 사람이 적어서 서운하다. 거금도 출신 작가는 인터넷 카페 거금도 닷컴에 소소히 연재하던 글을 모아, 동시대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요즘 유행처럼, 유년을 회고하는 책들이 줄이어 출판되고 있다. 그 책들은 하나같이 유복하지 않았던 과거를 그리워한다. 따져 보면, 먹고사는 일이야 지금이 훨씬 수월한데 굳이 그리울 것까지 있을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그 책들을 집어 들고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다 보면 서서히 그들의 정서에 공감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다.
현재를 열매로 봤을 때, 유년은 잔뿌리다. 가느다랗지만 질긴 생명력으로 있는 힘껏 수분과 양분을 빨아들여 지금의 열매를 맺게 해 준 수훈장이다.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잔뿌리가 없으면 나무는 튼튼하게 버티고 서 있을 수 없다. 그것이 잔뿌리의 역할이고 유년의 힘이다.
칼럼니스트 최보기는 말한다. 유년을 거금도에 폭 싸여 지낼 수 있었던 건 내게 가장 큰 행운이었다고.

글의 내용 중 98%는 작가가 직접 겪은 것이며 나머지 2% 역시 친구나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로, 가공되지 않은 사실 천연 그대로다. 이야기 속 주인공 역시 실존하므로, 실명이 아닌 가명이나 이니셜을 썼다. 친근하게 다가오는 사투리를 맞춤법과 상관없이 구어체 그대로 살려 맛깔스런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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