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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성(性)/성문화
· ISBN : 9788997385126
· 쪽수 : 31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섹스는 능력이 아니라 사랑이다
1장 섹스에 대한 편견과 모순
· ‘남자친구의 친구’와 ‘단 둘’이 여행을 갔다?
· 뭐 결혼 10년차 부부가 섹스를 하면 근친상간이라고?
· 몸으로 전달되지 않는 사랑을 마음이 어떻게 알겠니?
· 사랑을 나눌 때, 아름다운 말로 표현해보라
· 바나나를 빨아 먹든 베어 먹든 무슨 문제일까?
· 섹스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음탕한 상상을 불러온다
2장 섹스는 파워가 아니라 러브터치다
· 멋진 섹스 파트너란
· 왜 남자들은 오르가슴에 올인할까?
· 사랑이 변하니? 응, 니가 한 짓을 생각해봐!
· 사랑과 섹스를 구분하지 마라
· ‘섹스’이야기를 할 때, 왜 포르노를 떠올리지?
· 남자는 섹스를 원하고, 여자는 사랑을 원한다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도 외로운 이유는
· 남녀의 가장 큰 성감대는 뇌다
3장 절정에 이르게 하는 섹스 포인트
·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면 오르가슴에 빨리 달아오른다
· 달콤한 전희를 원한다면, 아낌없이 시간을 할애하라
· 쿤닐링구스를 잘하는 방법
· 페니스만으로는 여자를 만족시키기 어렵다
· 성지식이 없는 여성은 섹스를 일방통행으로 만든다
· 여자가 페니스를 받아들일 최적의 상태는
· 파트너의 감각을 함께 느끼는 방법
4장 섹스 파트너가 알아야 할 메커니즘
· 정신적 쾌감으로 성적감각을 깨워라
· 내 몸의 성적 감각을 모두 깨우기
· 전희를 통한 성적감각을 깨워라
· 반복된 훈련으로 질 오르가슴을 느끼게 하라
· 질 내부의 성감대 찾기
· 남자의 바람기를 막으려면 성적감각을 깨워주라
· 성감계발을 돕는 골반 풀어주기
· 펠라티오로 파트너의 성감을 높여주라
5장 파트너를 즐겁게 하는 섹스레시피
· 섹스란, 파트너를 내 몸에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
· 나만을 위한 섹스 레시피를 즐겨라
· 여자가 자위행위를 즐기는 방법
· 질을 조이는 방법
· 남자의 사정조절법
· 강한 남자가 되려면 고환을 관리하라
6장 진정한 섹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 오르가슴을 성적만족이라 말하기엔 애매하다
· 삽입 섹스가 오히려 만족감은 떨어진다
· 아홉 번의 프렌치삽입 후 한번의 딥삽입
· 고조기에 머무는 방법 ‘애태우기’
· 오르가슴만 많이 느낀다고 만족한 것은 아니다
· 성적쾌감을 확장시키는 방법
· 사정과 오르가슴은 별개다
· 접이불루, 섹스를 하더라도 사정은 하지마라
7장 섹스는 서로를 위안하고 치유하는 행위다
· 섹스를 오래하면 싫다는 여자
· 여자의 질은 살아있다
· 남자의 물건은 커야 좋은 것일까?
· 질만 조이면 남자가 좋아할까요?
· 항상 새로운 남자를 목말라하는 여자
· 전희는 결국 남자 자신을 위함이다
· 질이 살아나는 4단계, ‘ 긴장, 이완, 팽창, 수축과 이완’
· 살아있는 섹스를 한다는 것
8장 당신의 성생활은 어떻습니까?
· 왜 남자들은 성생활을 자신의 성기능과 연관지을까
· 섹스, 신비감보다는 기대감이 중요하다!
·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
· 재미없는 섹스를 파트너에게 강요하지 마라
· 성지식이 없으면 성적대화도 나눌 수 없다
· 섹스리스들에게 처방전은 신체접촉이다!
· ‘성적차이’가 ‘성격차이’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 만족한 성생활을 위한 새로운 출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섹스가 사랑이 되기 위해서는 두 사람의 성적갈등을 함께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성적갈등을 가지고 있으면서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위선이다. 성적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섹스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현재 겪고 있는 성적갈등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말고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 자신이 완벽하지 않은 게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완벽한 척하는 것이 더 부끄러운 일이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표현하지 않으면 갈등의 골은 깊어진다.
한 여자가 바나나를 빨아 먹는 장면을 보고 인터넷 누리꾼들은 너무 선정적이라고 질타를 한 적이 있다. 과연 바나나를 베어 먹든 빨아 먹든 그게 무슨 문제일까? (…) 성적욕구를 북돋우는 것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어떤 사람은 스타킹을 보고 흥분을 하고, 어떤 사람은 나뭇가지를 보고도 여자의 음부로 상상하기도 한다. 이런 것들은 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선정적인지는 그것을 보는 사람의 마음이다. (…) 아무리 선정적이라 해도 자신이 만족한 성생활을 하고 있다면 그것을 선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배가 부른데 무엇 때문에 음식을 거들떠보려고 하겠는가.
멋진 섹스 파트너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그래서 파트너의 부족함을 비난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잠재된 능력을 믿기 때문이다. (…)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의 잠재된 성적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서 함께 성적즐거움을 나눌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사랑의 기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물론이고 파트너의 잠재된 성적능력을 높일 수 있는 지식을 가지고 그 능력을 하나씩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멋진 섹스 파트너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