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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당연한 여섯

지극히 당연한 여섯

(월간토마토문학상 수상작품집 1)

한유, 박덕경, 김민지, 이우화, 염보라, 신유진 (지은이)
월간토마토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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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당연한 여섯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극히 당연한 여섯 (월간토마토문학상 수상작품집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7494422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6-12-05

책 소개

통쾌한 변화를 꿈꾸는 문화예술잡지 「월간 토마토」가 2009년 제정한 월간토마토문학상 단편소설공모전 첫 번째 수상작품집. 서로 다른 여섯 개의 소설이 만나 하나의 완전한 세계를 이루고 있다. 삶의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자 하는 굳건한 의지가 여섯 편의 단편소설에 담겨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_통쾌한 ‘변화’를 조용히 꿈꾸다

제1회 수상작
박덕경 〈오페라, 장례식, 그리고 거짓말〉

제3회 수상작
한유 〈맑은 하늘을 기다리며〉

제4회 수상작
김민지 〈어떤 기시감〉

제5회 수상작
신유진 〈검은빛의 도시〉

제6회 수상작
이우화 〈김우식〉

제7회 수상작
염보라 〈마그리트의 창〉

저자소개

한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어딘가에서 살아가는 직장인. 새해를 맞아 외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앤솔로지 『빨간 구두』에 「히아신스」를, 단편집 『지극히 당연한 여섯』에 「맑은 하늘을 기다리며」를 실었다. 월간 《토마토》와 월간 《판타스틱》에 단편소설을 게재했다. 「신의 사탕」을 쓰면서 너무 즐거워서, 앞으로는 호러 소설만 쓰기로 마음먹었다. 여자중학교 배경의 무거운 장편 좀비물을 2019년 내로 탈고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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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방송통신대 국문과를 졸업했고 2010년 제34회 방송대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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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한 뒤 특허회사의 사무원, 방송사의 조연출, 잡지사의 기자 등으로 일했다. 2012년 제4회 월간토마토문학상을 수상했고 『지극히 당연한 여섯―월간토마토문학상 수상작품집1』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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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 부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제4회 대산대학문학상에 시 부문으로 수상했다. 2016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영화평론 부문에 당선되었고, 같은 해 방송작가협회에서 주관한 제2회 방송평론공모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른여덟 살에 공무원이 되고 사슴 같은 아내와 만세를 누리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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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보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경기도 안산에서 태어나 단국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 전공 과정 중이다. 《한국시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고 의정부문학상 동화 부문, 이즈웰 가족사랑 수기 공모전에 당선되었다. 소설과 시, 아동문학(동화)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작업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학원에서 시창작 전공으로 시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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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번역가입니다. 파리 8대학에서 연극학을 공부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빨간 모자를 기다리며》, 《레몬 타르트와 홍차와 별들》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상처 없는 계절》, 《사랑을 연습한 시간》, 《누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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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두는 흰 바탕에 노란색을 조금 섞었을 뿐인데 세월에 두꺼워진 나무껍질처럼 투박하고 거칠다. 그런 부두를 따라 하늘과 바다가 갈라져 있다. 바다에서 나오지 못하는 것들 물, 파도, 영혼, 이런 것이 부두에 부딪친다. 무언가를 갈망하면서. 마치 그리움처럼. 부두는 무작정 오는 것과 무작정 가고 싶은 것을 적절하게 조절해 주고 있다. 나에게 닥친 이 밤, 이 어둠처럼.
(박덕경, 〈오페라, 장례식, 그리고 거짓말〉)


미호의 시선이 가늘게 흔들린다. 목덜미의 옷깃을 쥐고 있던 손이 느슨해져 순정이 저절로 풀려났다. 비스듬히 가라앉아 가는 햇살이 붉은 기 섞인 음영을 새기고 있다. 미호의 오뚝한 콧마루 한쪽에. 쇄골로 이어지는 목덜미에. 어깨 너머 해질 녘 하늘을 지나는 구름에.
(한유, 〈맑은 하늘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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