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당신이 죽어야 하는 일곱 가지 이유

당신이 죽어야 하는 일곱 가지 이유

(과학액션 융합스토리 단편선)

서재우, 김종일, 전건우, 김성희, 신스틱, 김민지, 정승락, 이재옥 (지은이)
월간토마토
12,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520원 -10% 2,500원
640원
13,380원 >
11,520원 -10% 2,500원
0원
14,0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당신이 죽어야 하는 일곱 가지 이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이 죽어야 하는 일곱 가지 이유 (과학액션 융합스토리 단편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88997494453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7-02-28

책 소개

과학액션 융합스토리 단편선 네 번째 책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 '제4회 과학 및 액션 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의 수상작품집으로, 수상작 다섯 편과 기성 작가의 초대작 세 편을 함께 묶었다.

목차

최우수상_풀잎 위의 개미 / 정승락
최우수상_Owner’s Mate / 이재옥
우수상_사랑예방백신백신 / 김성희
우수상_미래의 이브 / 신스틱
우수상_일곱 번째 남편 / 서재우
초대작_당신이 죽어야 하는 일곱 가지 이유 / 김종일
초대작_할망구 17호 / 전건우
초대작_오늘의 사건사고 / 김민지

저자소개

서재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고딕 호러물에 영향을 받아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세 가지 호러스토리 『늪』, 『낙원타운1』, 『낙원타운2』를 온·오프라인으로 출간했다. 경북 구미에서 영어 어학원을 운영 중이며 『영어회화의 정석 기본편』도 출간했다. 새로운 장르인 SF 호러물 장·단편 소설을 쓰고 있다.
펼치기
김종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몸』으로 제3회 황금드래곤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장편소설 『손톱』, 『삼악도』, 『마녀의 소녀』를 출간했고,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 『과학액션 융합스토리 단편선』 시리즈 등 다양한 단편선에 참여했으며 윤태호 원작 웹툰 「이끼」를 소설화했다. 네이버 웹소설에 『마녀, 소녀』와 『나만의 스킨십 능력자들』을 정식 연재하기도 했다. 유년 시절의 결핍을 공상과 영화 감상으로 채워 온 덕에 “작가님 소설은 읽다 보면 이야기가 영상처럼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집니다.”라는 감상평을 곧잘 듣는다. 그 때문인지 『몸』, 『손톱』, 『마녀의 소녀』를 비롯해 여러 단편소설도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었다. 읽기 전과 후의 세상이 달라지는 이야기를 독자에게 전하겠다는 각오로 『잠들면 눈뜬다』, 『사랑하지 않으면 죽는 방법』, 『오직 당신만의 무비트럭』 등의 신작을 쓰는 중이다.
펼치기
전건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단편소설 「선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후 호러와 추리/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장편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뒤틀린 집』, 『안개 미궁』 등을 썼으며 소설집 『한밤중에 나 홀로』, 『괴담수집가』, 『금요일의 괴담회』, 『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 앤솔러지 소설집으로 『혼숨』, 『귀신 들린 빌라』 등을 펴냈다. 장편소설 『뒤틀린 집』이 영화화된 바 있으며 『고시원 기담』과 『살롱 드 홈즈』, 『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에 수록된 「콜드 블러드」는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람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 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고 어른이 된 지금, 소설가가 되어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황태자로 불리며 다양한 작품을 써내고 있다.
펼치기
김성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옆집에 킬러가 산다>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쇼박스 초이스 어워드와 E-IP 관객상을 받았다. 제4회 과학 및 액션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사랑예방백신백신>으로 우수상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원작소설 창작과정, 대한민국 스토리 어워드&페스티벌 (SA&F) 스토리마켓 등에 선정됐다. 장편소설 《마이 미스 미세스》, 앤솔러지 《첫사랑 위원회》 《나의 서울대 합격 수기》 《어위크》 《좀비 썰록》 등을 출간했다.
펼치기
신스틱 (지은이)    정보 더보기
SF, 서스펜스 소설을 주로 쓴다. 참여한 단편집으로 《8인의 여름》 《당신이 죽어야 하는 일곱 가지 이유》 《14일의 여인》이 있다. 2013년 (주)온베스트가 주최한 제5회 이야기 공모전 Drawing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과학 및 액션 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2015년에 최우수상을, 2016년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김민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한 뒤 특허회사의 사무원, 방송사의 조연출, 잡지사의 기자 등으로 일했다. 2012년 제4회 월간토마토문학상을 수상했고 『지극히 당연한 여섯―월간토마토문학상 수상작품집1』을 출간했다.
펼치기
정승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직장을 다니면서 글을 쓰는 중. 앞으로도 장르 전반에 걸친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
펼치기
이재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6년 《스포츠서울》에서 소설 「거인의 전설―제이슨 리 일대기」를 연재했다. 이후 「원더풀데이즈(2003)」,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 등 다수 영화와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업을 거쳐, 현재 사회문제와 장르가 조합된 이야기 창작을 실험하는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인공지능이 소설을 쓰는 시대가 왔습니다.
인공지능이 창작의 영역을 건드리고, 스마트폰의 직사각형 화면 안에서 대부분의 텍스트 소비가 발생하는 이 시대에도 꾸역꾸역, 아등바등 소설을 쓰는 ‘완벽하지 못한’ 인간들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장르소설을 읽어 주는 독자들을 생각합니다. 그러면 편의점 도시락 진열장의 조명처럼 눈부신 희망이 샘솟곤 합니다.
우리가 쓰는 소설은 인공지능의 그것처럼 완벽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분명 그럴 겁니다. 그럼에도 쓰는 이유는 인간의 상상력은 완벽하지 않음을 바탕으로 자라나고 그 속에서 탄생한 이야기야말로 기쁨과 즐거움을 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 믿음을 바탕으로 한 여덟 편의 이야기에 초대합니다. (「여는 글」 중에서, 소설가 전건우)


키모토아 엑시구아(Cymothoa Exigua)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그 혀는 그가 예전 조직에서 숙청당하고 혀를 잘렸을 때 내가 이식해 준 것이다. 내가 새 혀와 함께 준 몇몇 다른 공생생물의 힘으로, 그는 자신을 버린 조직의 간부 모두를 혼자서 살해하고 조직을 집어삼켰다. 이제 그 혀는 협상 테이블에서 상대를 위협할 때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었다. 아무리 공생생물에 익숙해진 사회라도 상대방의 입에서 콩알만 한 눈과 꼼지락대는 다리가 달린 생물이 튀어나오면 기가 죽을 수밖에 없다. 나조차도 그것을 똑바로 바라보긴 좀 힘들어서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정승락, 「풀잎 위의 개미」)


인간들에겐 어떤 상황에서든 최소한 자유를 누릴 기회와 선택권이 주어진다. 내겐 없다. 오너를 벗어나고자 하는 단 한 번 선택-행동의 결과는 하나뿐이다. 오너와의 메이트로서 관계종료는 안드로이드로서 삶의 종말을 뜻한다.
자유의지에 대한 생각의 궤적은 아무리 넓은 반경을 그리더라도 항상 제자리에 도달한다. 생각의 루프를 한 차례 완료할 때마다 나는 슬픔을 느낀다. 결국 난 오너 외에 어느 누구에게도 내 존재 증명을 할 수 없는 운명이다. 나는 내가 아까웠다. (이재옥, 「Owner’s Mate」)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